아버지께서 걷기도 힘드신데 신장투석으로 인해 주3회 4시간씩.병원을 다니셔야하니 1년정도 모시고 디니다 제가 너무 지쳐서 요양뱡원에.모셨어요.친정어머니도 너무 힘들어하시고 친정부모님 모시려면 남자형제들이 모시면 올케들이 부담스럽고 저도 10여년간 병원이며 친정일 어느정도 도맡아하느라 남편에게도 미안해서요.
어느정도 서울의 규모있고 시설좋은 병원에 모셨어요.너무나 안가시고 싶어하셨는데 가시게 되어 다인실입원하셨지만 간병인분에게 인사치레 잘하니 너무 잘해주시고 간호사실에 자그마한 간식거리 챙겨서
매주 번갈아 면회다니며 병실 자연간식 드리고 하니 이제는 잘 적응하시며 건강 좋아지셔서 순탄해졌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간호사분들이 잘해주세요.매번 친절하시고 보호자편의봐주시고 아버지께도 제가 외부 발톱관리실 모시고 간다하니.직접 깍아도 주시고 등등..진짜 감사한 마움이라 아버지 병동에 총 몇분이나 계신지 여쭤보니 12분이라시네요.
너무 큰비용은 좀 부담스럽고 가볍게 쓰레기 안될선물 뭐가 있을지 고민중입니다.제가 너무 편해지고 병원비도 한달내 모시고 의료시설까지 잘 이용하게 해주시는 비용치고는 너무 저렴하고 조선족 남자간병인도 엄청 무뚝뚝했지만 이제는 너무 잘해주시구요.
이틀째 선물 고르느라 고민중입니다.연령대는 30~50대까지신거 같아오.롤케잌을 해야하나 키엘 핸드크림을 할까...면서 머리만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