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병원 간호사님들께 드릴선믈

고민중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24-10-01 21:33:47

아버지께서 걷기도 힘드신데 신장투석으로 인해 주3회 4시간씩.병원을 다니셔야하니 1년정도 모시고 디니다 제가 너무 지쳐서 요양뱡원에.모셨어요.친정어머니도 너무 힘들어하시고 친정부모님 모시려면 남자형제들이 모시면  올케들이 부담스럽고 저도 10여년간 병원이며 친정일 어느정도 도맡아하느라 남편에게도 미안해서요.

어느정도 서울의 규모있고 시설좋은 병원에 모셨어요.너무나 안가시고 싶어하셨는데 가시게 되어  다인실입원하셨지만 간병인분에게 인사치레 잘하니 너무 잘해주시고 간호사실에  자그마한 간식거리 챙겨서 

매주 번갈아 면회다니며 병실 자연간식 드리고 하니 이제는 잘 적응하시며 건강 좋아지셔서 순탄해졌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간호사분들이 잘해주세요.매번 친절하시고 보호자편의봐주시고 아버지께도 제가 외부 발톱관리실 모시고 간다하니.직접 깍아도 주시고 등등..진짜 감사한 마움이라  아버지 병동에 총 몇분이나 계신지 여쭤보니 12분이라시네요.

 

너무 큰비용은 좀 부담스럽고 가볍게 쓰레기 안될선물 뭐가 있을지 고민중입니다.제가 너무 편해지고  병원비도 한달내 모시고 의료시설까지 잘 이용하게 해주시는 비용치고는 너무 저렴하고 조선족 남자간병인도 엄청 무뚝뚝했지만 이제는 너무 잘해주시구요.

 

이틀째 선물 고르느라 고민중입니다.연령대는 30~50대까지신거 같아오.롤케잌을 해야하나 키엘 핸드크림을 할까...면서 머리만 아프네요.

IP : 1.234.xxx.2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ㅁㅇㄹ
    '24.10.1 9:46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한개씩 포장된 먹을거요. 도너츠등
    롤케익은 잘라서 나눠서 먹어야 해서 번거로와요
    인기있는 핫플 도너츠 추천

  • 2. 아.
    '24.10.1 9:48 PM (1.234.xxx.216)

    네 간편히 먹을수있는 포장 잘 참고할께요.

  • 3. 저희는
    '24.10.1 9:54 PM (61.82.xxx.212)

    코스트코에서 사탕 젤리 과자 초콜렛 등등 간식거리 드렸어요

  • 4. 커피요
    '24.10.1 9:59 PM (121.144.xxx.6)

    잠이 모자라 커피 마니 드세요. 원 플러스 원 제품 사면 가격도 저령

  • 5. ...
    '24.10.1 10:42 PM (1.239.xxx.237) - 삭제된댓글

    무난하게 스벅 커피 많이들 사오시더라구요.

  • 6.
    '24.10.1 10:47 PM (180.228.xxx.130)

    전직 간호사예요.
    뭐든 간식거리 좋아해요.
    달달한 쿠키나 도넛이나..
    한개씩 포장 된게 좋아요.
    오프인 분 계실테니 갯수대로 드리면 놔둘거예요.
    너무 고민 마시고 편하게 작은거 드리세요
    맘만도 감사할거예요^^

  • 7. ..
    '24.10.1 11:49 PM (211.208.xxx.199)

    한 개씩 포장된 먹을거리가 좋아요.
    저희 아버지를 요양병원에 모셨을때는
    솜씨 좋은 엄마가 약식을 해서
    하나씩 포장해 가져가시길 자주 했어요.
    히트레시피에 꽃게님 레시피 맛있어요.
    저는 그 레시피에 설탕을 조금 줄여요.

  • 8. 다들 감사해요
    '24.10.2 12:12 AM (1.234.xxx.216)

    마음은 정말 좋은화장품셋트 돌리고 싶지만....
    마음 듬뿍 담아 정성담은 간식 준비할께요.감사합니다~

  • 9. ㅇㅇㅇ
    '24.10.2 12:16 AM (120.142.xxx.14)

    호도과자, 일본말로 모찌 한국말로 찹쌀떡요.

  • 10. ..
    '24.10.2 1:34 PM (39.116.xxx.154)

    갯수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는 게 좋아요

    전 호두과자 많이 샀어요.
    앙버터 들어간 것보다 일반적인 판 호두과자요.
    서로 나눠 먹는 시스템이라서 양이 많은 거 좋아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328 시어버터 크림 원글님 봐주세요~~ ㅎ 4 11 2024/12/01 1,153
1646327 제사를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5 help 2024/12/01 2,615
1646326 고양이 때문에 시어머니와 시누 싸움 14 고양이 2024/12/01 5,482
1646325 애들 땜에 알게된 관계 5 2024/12/01 1,864
1646324 골밀도 수치가~~~ 4 50후반 2024/12/01 1,558
1646323 주변에 소송이혼 많나요? 3 2024/12/01 1,626
1646322 아일랜드를 식탁으로 쓰시는 분 계실까요? 5 2024/12/01 1,071
1646321 한라산 등반 여름 겨울 어느 계절이 낫나요 10 버킷리스트 2024/12/01 1,394
1646320 코스트코 어린이 양말 추천!!! 6 양말 2024/12/01 1,457
1646319 혼주한복 안에 입을 속바지요 8 :: 2024/12/01 1,296
1646318 예비 고1 과학학원 추천해주세요. 대치쪽 과학 2024/12/01 360
1646317 선배님들, 이딸라 찻잔세트는 왜 이렇게 저렴한 거예요? 10 윤수 2024/12/01 2,329
1646316 고현정이 입은 핑크색 패딩 어디건지 알 수 있을까요?? 10 ㅇㅇㅇ 2024/12/01 4,964
1646315 ‘트렁크’ 다 보신 분들 매 화 야한가요? 4 ㅇㅇ 2024/12/01 6,396
1646314 삼성 미국 텍사스 공장 대거 철수 12 삼전 2024/12/01 6,098
1646313 급질 된장 고추장에 선도유지제 개봉후 버리나요?? 4 궁금이 2024/12/01 1,270
1646312 명동 맛집 7 ..... 2024/12/01 1,757
1646311 님들은 어떨때 카톡 차단 하시나요? 11 ^*^ 2024/12/01 3,050
1646310 혹시 술 아예 끊으신분  비법 전수좀... 15 술 너 사라.. 2024/12/01 2,233
1646309 조국 집안 개차반 그때 억울한 일 당하는 줄 알고 71 .. 2024/12/01 5,938
1646308 현관 센서등 작동안하게 할 수 있나요? 3 ㄷㄴㄱ 2024/12/01 1,237
1646307 올여름 더위가 심해서 최근 폭설이 5 2024/12/01 2,116
1646306 낙태를 이렇게 쉽게 생각하는 거에 놀랐어요. 41 ㅇㅇ 2024/12/01 4,031
1646305 스포좀 해주세요. 트렁크 5 트렁크 2024/12/01 1,707
1646304 가루 5g이 티스픈으로는 하나? 2 ㅡㅡ 2024/12/01 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