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맛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먹겠는상태인데요

aa 조회수 : 1,682
작성일 : 2024-10-01 21:21:17

암환자이고 당뇨도 있습니다

저혈당도 자주 와서 뭐라도 먹어야하는데

당뇨식이든 뉴케어든 그 어떤 것도 

먹히질 않는 상태입니다

항암한것도 아닌데요..

당뇨때문인건지.. 영양주사 일주일에 한번씩 맞으며

기운 내려고 하고있기는 한데

어떻게 해야 입맛이 돌아올까요? 

아무것도 먹고싶지않아서 죽겠습니다

입에서는 어떤 음식이든 모래를 씹는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IP : 210.205.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째요
    '24.10.1 9:23 PM (113.210.xxx.71)

    식욕증진제 처방 받으시면 어떠세요, 힘드셔서 큰일이네요

  • 2. 입맛은
    '24.10.1 9:31 PM (220.117.xxx.61)

    입맛은 돌아오기 힘들어요
    입맛도는 약이 있대요.

  • 3. 저희
    '24.10.1 9:42 PM (74.75.xxx.126)

    엄마도 암환자이고 당뇨도 심하신데 밥 세끼 드시게 하는 게 서로 너무 힘들어요. 간병인 중 한 분은 입안에 떠넣어 드리기까지 하시고요. 내과 진료 받을 때까지 한참 남아서 당장은 입맛도는 약 처방 받을 수도 없고 고민하다 약사인 친구랑 상담했더니 친구가 바로 약을 보내줬어요. 너무 잘들어요. 복약안내에 아침 저녁으로 드리라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한 이틀인가 드시고 그렇게 입맛이 도나봐요, 식사는 물론 잘 하시고 간식도 많이 찾으시더라고요. 삼일째부터는 저녁에만 드려요. 제가 친정 갈일이 없어서 이름을 찾아볼 수가 없는데 약국에서 구할수 있고 (이름이 영어로 세글자였던 것 같은데) 빨간 캡슐이에요. 꼭 약드시고 식사 하셔서 기운내세요.

  • 4. 50
    '24.10.1 10:00 PM (210.103.xxx.167)

    에구!! 힘드시겠어요
    저도 오랜 투병환자라 그맘 알아요 혹시 당뇨가 있으시다니 쿠팡에서 당뇨식 음료? 메디웰 사서 드시는건 어떨까요? 집 가까우면 맛난 음식 해서 조금이라도 드리고 싶네요 입맛없고 할때는 의외로 남이 해준 음식 먹고 입맛이 확 돌때가 있더라구요
    항암하셔서 더 입맛이 없지만 그래도 병과 싸우려면 뭐든 잘 드셔야해요
    입맛도는약 처방 받으시고 꼭 잘챙겨서 드시고 좋은생각만 하세요

  • 5. ...
    '24.10.1 10:05 PM (183.102.xxx.152)

    울엄마 드리던 식욕촉진제 빨간색은 트레스탄 캡슐이었고
    메게롤은 현탁액으로 빨아먹는거였어요.

  • 6. 50
    '24.10.1 10:05 PM (210.103.xxx.167)

    그리고 저혈당 너무 위험한거 아시죠?
    잠잘때 침대옆에 오렌지 쥬스또는 캔디 상비용으로 두고 주무세요
    저도 가끔 저녁 덜 먹었을때는 그렇게 하긴 하는데
    캔디는 혹시 목에 걸릴 위험이 있긴해요
    가급적 저혈당 안빠지게 공복상태로 잠들지 마시고요
    날씨가 급 추워지니 감기도 조심하세요

  • 7. ㅇㅂㅇ
    '24.10.2 8:08 AM (182.215.xxx.32)

    좀 움직이시나요?
    걸으면 그만큼 식욕이 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200 친정엄마에 대하여... 3 햇살 2024/10/04 2,258
1631199 빛의 밝기에 따라서도 감정이 많이 다르신가요.?? 8 ... 2024/10/04 929
1631198 실업급여 개시일? 1 궁금 2024/10/04 840
1631197 프랑스 영부인같은 연하남과 사는 경우는 6 ㅇㅇ 2024/10/04 2,462
1631196 158의 71키론데 그럼 운동,식단조절해서 살 빼면되는데 전혀 .. 25 뚱뚱한내가싫.. 2024/10/04 2,958
1631195 남편이 벗방을 계속 보는데.. 59 아아 2024/10/04 19,823
1631194 가디건 샀는데 팔이 길어요.. 12 ㅡㅡ 2024/10/04 2,411
1631193 면 80 폴리 20 옷도 드라이하나요? 6 ... 2024/10/04 782
1631192 핫딜방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14 핫딜방 2024/10/04 1,949
1631191 출근길인데 도로가 한산하네요 8 금요일 2024/10/04 2,699
1631190 50대이후 양반다리가 잘안되요 ㅠ 10 2024/10/04 2,372
1631189 브라탑에 레깅스를 보여주고 싶어 입는다니 29 . . 2024/10/04 4,699
1631188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뭐하세요? 24 추워 2024/10/04 3,936
1631187 카카오 블루 3 사링해 2024/10/04 534
1631186 혹시 드라마 미망과 아역배우 권해광 기억하는 분 계세요? 4 드라마라마 2024/10/04 1,117
1631185 여친 조부상에 45 어렵다 2024/10/04 6,047
1631184 주방세재 뭐가 제일 좋아요? 23 기름기 싹 2024/10/04 3,574
1631183 버리가 참 아깝네요. 3 갈등중 2024/10/04 3,800
1631182 신고) 아래 국산김치 핫딜은 수익링크 10 .. 2024/10/04 1,675
1631181 아빠와 바람난 상간녀 결혼 축하... 화환보낸 딸 29 흠… 2024/10/04 25,199
1631180 “내친김에 어버이날도 쉽시다”… 공휴일 확대 법안 봇물 15 .... 2024/10/04 6,446
1631179 명태균 "나는 그림자 선거전략가‥윤석열·오세훈·이준석·.. 6 .. 2024/10/04 2,492
1631178 다시 돌아가자 2 조율 2024/10/04 1,407
1631177 사주) 너무 안좋네요 23 지연 2024/10/04 7,108
1631176 부모가 성실해요. 아이도 성실하셌죠? 5 .. 2024/10/04 1,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