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에 푹 빠져 사는 아줌씨에요.
얼마전에는 ' 또 오해영' 간만에 보고 감탄하고 요즘은 '나의 해리에게 ' 보다가
와~ 남자들 말 정말 못되게 하는 남자들이 많구나 싶어요.
(물론 다 사연이 있어서 그런 말을 한다는 설정이지만요 ㅠㅠ 그 사정 이야기하기 전에 어떻게 아나요?)
창피해~ 이것도 참 전 남친에게 들어면 힘들 거 같은데
한때 또 오해영에서 나온
너 밥 먹는거 보기 싫어서 헤어진다는 말에 한때 엄청 떠들썩 했었잖아요.
그거 찐~ 이다 이러면서.
정말 밥 먹는거 보기 싫을 때가 되면 이혼한다는 미국 친구가 있어서 공감했는데..
너 너무 쉬워. (드라마 단골 멘트) - 정말 이런 말 하는 남자 있나요? 사랑하니까 쉬운 거지 ㅠㅠ
전 워낙 연애경험이 빈약하여 그냥 어떻게 하다 한명하고 결혼해서 지지고볶고 사는데 싸울때
서로 뒤끝이 길어서 정말 조심해서 싸웠거든요. 둘다 막말하면 그냥 이혼각이라는 거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