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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 친구 때문에 이사라도 가야하는지

.. 조회수 : 9,116
작성일 : 2024-10-01 19:53:13

오십줄이고 고등 동창인데 친구는 미혼이에요.

저는 애들이 성인이고요. 원래도 저는 좀 리더십있고

외로움 안타는 성격이고 친구는 여리여리 소녀 느낌에

수동적이고 외로움 타는 성격인데 저랑 늘 가까운 곳에 살면서 애들도 이모라 따르고, 친구집이나 부모님 문제있을때 저도 자매처럼 가서 돕고 장녀느낌으로

수십년 그리 살긴 했어요

 

친구는 결혼 시도를 정말 많이 했지만 아직도 외모를 너무 많이봐서 그 수많은 선과 소개팅을 (어릴땐 학벌 직장 좋은남자도 많았음) 봤어도 100명이면 100명 모두 외모로 도저히 안되겠다고 거절했어요. 물론 남자쪽에서도 별로라고 더 연락안한적 있지만 어차피 좋다했어도 친구가 만나진 못했을거구요

 

친구는 그냥 본인말로 어차피 이번생은 결혼도 애도 글렀고 내눈에 차는 남자도 없는데 그냥 조그만 빌라하나 있고 딱 먹고만 살순 있으니 드라마 판타지 속에서 살란다.. 그리고 난 너가(me) 있으니 괜찮다 ;;;; 입장인데

 

저도 이제 나이가 드는지.. 저 하나도 벅차고.. 이젠 정말 혼자 있고 싶고 그래요. 밤낮으로 친구가.. 카톡으로 말을 또 직접적으론 못하고 돌려돌려 뭐 먹으러가자 놀러가자 하는 것도 매번 거절하는 것도 짜증나고. 나 좀 몸도 안좋고 혼자있고 싶다 분명히 말했는데도 일주일쯤 지나면 또 슬금슬금 연락와서 집에 오고 싶어한다거나 장보러가자 운동하러가자 산책가자 등등 카톡에 전화에.. 

 

오죽하면 이사를 가고 싶다는 생각마저...

수십년 이러고 살았어도 제가 그리 예민한적이

없었는데 친구의 집요한 만남 요구가 이제는 힘드네요

 

IP : 39.7.xxx.10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금도
    '24.10.1 7:55 PM (39.7.xxx.107)

    우는 이모티콘 한가득..
    “외로워.. 가을타나봐.. 나 데꾸 여행좀 가조…”
    (이 맞춤법 그대로.. 이것도 짜증남)

  • 2. 좀더강하게
    '24.10.1 7:56 PM (210.2.xxx.186)

    좀 더 강하게 얘기하셔야겠네요.

    약효가 일주일 밖에 안 갈 정도면

    좀 더 강하게 얘기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니 나이도 50인데 이제 혼자서 노는 법을 좀 배우라고

  • 3. ..
    '24.10.1 7:56 PM (211.234.xxx.72)

    신기하네요.
    비슷한 또랜데 제 절친한 미혼 친구들(2명 있음)은 자기 일 하면서 너무 바쁘던데요.

  • 4. ㅇㅇ
    '24.10.1 7:57 PM (118.235.xxx.5)

    나 데꾸 여행좀 가조…
    라니
    듣기만 해도 짜증나네요

    너가 계획짜서 나 좀 데려가봐라
    하세요

    그 나이에 스스로 여행도 못 간답니까?

  • 5. ㅇㅇ
    '24.10.1 7:58 PM (1.234.xxx.148)

    만남을 줄이고 싶은 거라면
    본인 상태를 최대한 솔직하게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세요
    성인이면 다 이해합니다.
    연을 끊고 싶은 거라면 하고싶은대로 다 하세요.
    차단부터.

  • 6.
    '24.10.1 8:01 PM (125.176.xxx.8)

    딱 정해주세요.
    한달에 한번만 맍나자고요.
    만나기전에 카톡 한번만 하고 ᆢ
    그 외는 모두 거절 .
    그럼 그 친구는 다른 사람을 만나던지 하겠죠.

  • 7. 이사하세요
    '24.10.1 8:02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저 친구는 옆에두고있으면 끝까지 저럴거에요.
    원글님이 이사하는수밖에 없어요.

  • 8. ..
    '24.10.1 8:02 PM (223.38.xxx.109)

    혼자 살려면 독립적이 되어야 하는데 친구분은 저 같은 싱글도 부담스럽네요
    새로 사람 사귀면 자주 연락하고 전화 길게 하는 기혼들 의외로 많고 기빨리던데 그 분은 싱글인데 무슨 할 얘기가 그리 많을까요
    산책도 조용히 혼자 해서 좋을 때가 훨씬 많아요

    그냥 내가 갱년기 인지 조금 혼자 있고 싶을 때가 많으니 이해해달라고 히세요
    결혼해서 아이들 남편 케어하며 이제 까지 그리 지내신 것 보면 그래도 잘 맞는 친구 같아요
    몇십년 친구 사귀기 정말 어려워요
    나이드니 1년도 못 가는 사람이 대부분
    솔직한 게 최고에요
    저는 상대 배려한다고 말 돌리고 했던 거 올해 부터 안 해요
    그냥 잘 못 한 거 내가 수용 안 되는 거 바로바로 이야기해요

  • 9. ...
    '24.10.1 8:03 PM (112.133.xxx.96)

    갱년기 핑계 대시고
    거리를 두시길요

  • 10. ...
    '24.10.1 8:05 PM (114.204.xxx.203)

    외로워 소리 너무 싫어요
    독립적이지 못하고 자꾸 치대는 지라
    친구가 남편도 아니고 지치죠
    다른 친구나 지인도 만나고 뭐라고 배우고
    주 1회 정해서 민나자 해보세요

  • 11.
    '24.10.1 8:13 PM (220.117.xxx.26)

    한달 주 1회 다 피곤해요
    3개월 해야죠
    난 요즘 우울해
    내가 왜 네 외로움 대체품 마냥
    끌려 다니는 느낌인지 별로야
    지금 좀 쉬고 내년 벚꽃이나 보러가자
    그전엔 나도 힘들다

  • 12.
    '24.10.1 8:14 P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갱년기 핑계 대세요.
    요새 움직이는게 너무너무 힘들어
    겨우 마트만 다니는 수준이라고.
    밖에 나다니는거 너무 힘들어 나가기 싫다고
    미리 연막을 치셔야죠.
    아니면 싫은거 계속 만나야 하는데 차츰 만나는거 줄이셔야죠.

  • 13. ㅇㅇㅇ
    '24.10.1 8:16 PM (203.251.xxx.120)

    너랑 놀 시간없다고 차단

  • 14. ..
    '24.10.1 8:18 PM (182.209.xxx.200)

    저 나이돼서 외롭다 가을탄다.. 징그러워요.
    열심히 비쁘게 사는 사람은 외롭고 계절 변화도 느낄 틈 없다~
    나 피곤하고 힘들어서 운전도 못 하겠으니 니가 나 여행 좀 데려가라~ 해보세요.

  • 15. 333
    '24.10.1 8:27 PM (175.223.xxx.192)

    친구가 직장이 없나요?
    원글님이 잘해 주셨나 봐요. 이제 친구도 더 독립적으로 살아야 할 때가 되었어요.

  • 16. 이뽀엄마
    '24.10.1 8:29 PM (218.153.xxx.141)

    친구분께 강아지 선물은 어떨까요? 돌보느라 은근 바삐지고 매여있게됩니다

  • 17. 보통그때헤어져요
    '24.10.1 8:39 PM (117.111.xxx.4)

    미혼 기혼 남매나 자매둔 여자친구 커플?
    기혼녀가 위장결혼 아니냐 싶을 정도로
    조카들도 따르고 이뻐하고 넷이 여행도 자주가고
    애들 어릴때 놀이 공원도 남편이 하나는 데리고 있고 셋이가던지..

    신기하게 애들 성인 가까워지면 멀어지더라고요.

    애들이 있으면 이야기 왼충도 되고
    공짜 육아 도우미도 되고 시집이랑도 애들 어릴때는 합가도 하잖아요.
    자연스러운 현상이예요.
    애들 다 컷고 수십년만에 혼자 될 타이밍이 왔는데 자식도 아닌 친구육아 헐일 있나요.
    도움 받을거 서로 다 받았으면 헤어지는거죠.

  • 18.
    '24.10.1 8:44 PM (1.240.xxx.179)

    서로에게 측은지심도 없다니...
    둘은 친구라 하기에는 너무~~먼 사이
    그냥 지인이니 알아서~~

  • 19. ....
    '24.10.1 8:47 PM (58.126.xxx.214)

    저 50줄 미혼입니다.
    싱글인 저도 친구분처럼 연락하면 싫습니다.
    싱글들도 혼자 잘 노는 사람도 있고, 원글님 친구분처럼 옆에 누군가 있어야 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원글님이 받아주면 앞으로 늙어 죽을때까지 원글님에게 의지할 것 같은데, 그렇게 해 줄 수 있으시면 연락하시고, 아니면 조금씩 거리를 두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20. 진짜
    '24.10.1 8:51 PM (119.204.xxx.71)

    아무리 친해도 멀리 떨어져 가끔 봐야 되는것 같아요.
    전 남편.아이 다 있는 친구가 옆 아파트에 이사와서 저랬어요.
    전 남편하고 애들 케어하느라 바쁜데(당시 중고딩)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질.
    부탁질.하소연질을 번갈아 아주 집착수준으로;;;
    친구 쉬는날 하루종일 놀아줘도 징징징
    어찌어찌해서 손절함요. 해방감 느낄정도였음

  • 21.
    '24.10.1 9:03 PM (211.106.xxx.200)

    제 친구 중에
    혹시 자기 사는 동네로 이사 올까봐
    절대 오지 말라고 하는 경우가 있어요
    보니까 둘이 저보다 자주 보고 절친인데도요
    혹여 저 사는 동네도 가지 말라고 못박고요 (난 가만 있었는데)
    이유는 알죠
    심정적으로도 이해하는데
    불편한 거 있으면
    친구라도 솔직하게 말하세요
    그게 좋죠

  • 22. ....
    '24.10.1 9:42 PM (211.201.xxx.106)

    끊을건 좀 끊으세요. 친구때문에 이사가고싶은게 정상은 아니잖아요.
    나이 50에 가을탄다고 여행데려가달라는 친구.. 참 힘들겠어요.

    시절인연이란 말 82에서 배웠는데. 계속 가고싶은 친구라면 적당히 끊어야 가능할것 같습니다.

  • 23. ...
    '24.10.1 10:02 PM (183.99.xxx.90)

    듣기만해도 싫네요.
    전 동생이 그래도 싫어요. 제 동생도 제가 그러면 싫어할 거구요.

  • 24.
    '24.10.1 11:01 PM (211.57.xxx.44)

    제가 외로움 타는 성격이라 그 분 심정이 이해가나
    미혼의 삶이 그렇죠...저녁이 긴 거죠...

    애들있고 남편있는 가정을 가진 기혼여성의 삶도 이젠 이해가 갑니다...
    정말 쉬고싶은...

    미혼 친구분은 원글님을 절대 이해 못할거예요
    기혼여성은 진짜 신경쓸게 많은데...
    미혼여성은 진짜 시간이 많거든요.....

    원글님께서 긴 시간 동안 친구분과 인생을 나누며 사셨네요
    그러기도 쉽지않은데요....
    인생의 한 켠을 많이 내주었기에
    그 친구분은 원글님께서 계속 그러길 바랄거예요.......

  • 25. hap
    '24.10.2 4:34 AM (39.7.xxx.84)

    가까이 살면서 몇십년 그러는 건
    이미 본인과 원글 가정을 분리해
    생각 못하는 거죠.
    질척대는 나이 많은 미혼...어휴

  • 26. .....
    '24.10.2 7:16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친자매도 그렇게 못만나요
    그리고 누가 여행가자고 그렇게 조르나요ㅠ
    우리 나미는 서로서로 바쁘고 지쳐서 자주 못만나요 만나고 오면 방전되서 쉬어야 하고요
    아닌 분도 있지만 정말 이십대 후반 삼십 초반 나이에 머문 미성숙한 미혼도 있더라고요
    원글님이 이사 생각 없으시면 단호하게 얘기하세요
    만사가 귀찮아서 당분간 여행 생각 없고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사람 만나는 것도 힘들다고요
    내가 지쳐서 그런지 자주 만나는거 불편하다고 나도 내 생활이 있고 내자신이 편해질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세요

  • 27. .....
    '24.10.2 7:16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친자매도 그렇게 못만나요
    그리고 누가 여행가자고 그렇게 조르나요ㅠ
    우리 나미는 서로서로 바쁘고 지쳐서 자주 못만나요 만나고 오면 방전되서 쉬어야 하고요
    아닌 분도 있지만 정말 이십대 후반 삼십 초반 나이에 머문 미성숙한 미혼도 있더라고요
    원글님이 이사 생각 없으시면 단호하게 얘기하세요
    만사가 귀찮아서 당분간 여행 생각 없고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사람 만나는 것도 힘들다고요
    내가 지쳐서 그런지 자주 만나는거 불편하다고 나도 내 생활이 있고 내자신이 편해질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세요

  • 28. .....
    '24.10.2 7:23 AM (1.241.xxx.216)

    친자매도 그렇게 못만나요
    그리고 누가 여행가자고 그렇게 조르나요ㅠ
    우리 나이는 이래저래 바쁘고 쉬 지쳐서 자주 못만나요 만나고 오면 방전되서 쉬어야 하고요
    아닌 분도 있지만 정말 이십대 후반 삼십 초반 나이에 머문 미성숙한 미혼도 있더라고요
    원글님이 이사 생각 없으시면 단호하게 얘기하세요
    만사가 귀찮아서 당분간 여행 생각 없고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사람 만나는 것도 힘들다고요
    내가 지쳐서 그런지 자주 만나는거 불편하다고 나도 내 생활이 있고 내자신이 편해질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세요
    그리고 한 번 보세요 그 친구의 행동을요
    님을 기다려주지 못하면 좋은 친구는 절대 아닙니다 미혼이라서 라는 이유로 이해할 필요가 없어요
    그저 자기 외로움을 채우며 원글님 인생을 갉아먹는 사람일 뿐인거에요

  • 29. ㄴㅇㅅ
    '24.10.2 7:03 PM (124.80.xxx.38)

    원글님의 마음상태와 상황등으로 모두 얘기하시고 그럼에도 계속적으로 들이대고 힘들게하면 그떈 얘기해야죠. 너떄문에 힘드니 그만 연락하고싶다고요.

    님이 이사가도 매일 내가 너희 동네로 갈게라면 어쩌게요;

  • 30. ..
    '24.10.2 7:30 PM (110.14.xxx.223)

    나이 50에 식당가서 혼자서 밥 못먹는다는 제 친구 ㅎ
    의외로 혼자 뭘 못하는 사람들이 많나봐요

  • 31. ㅎㅎㅎ
    '24.10.2 7:42 PM (121.161.xxx.137)

    저도 비슷한 이유로 친구 둘이나
    올해 끊어냈습니다ㅜ

    그들은 그대로인데 제가 변한거죠
    변했다, 나쁜년 소리 시원하게 듣고
    또 인정하고
    저는 이제 제가 하고싶은대로 살려고요

    몇달 지났는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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