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치아 사이가 벌어지나요

oo 조회수 : 3,284
작성일 : 2024-10-01 19:32:07

낼모레 오십이고 임플란트 한 적 없어요.

친정엄마가 언젠가부터 계속 치실을 달고 살아서 너무 싫었어요. 깔끔한 분이 집에서도 치실을 계속 쓰는데 한번 쓰면 아까운지 집안 곳곳 가방 곳곳에 치실이ㅜㅜ 어릴 때 기억은 없고 그걸 인식하게 된 게 엄마 오십 이후인 듯하고 가끔 엄마 친구분들이랑 식사할 때도 교양 있고 잘 차려입은 할머니들이 식사 후 꼭 이쑤시개를 찾는다거나 쯥쯥 거리며 혀로 치아 사이 음식물 빼려 하는 소리를 내셔서 좀 거슬렸었어요.

 

근데 지금 제가 그래요ㅜㅜ 식사 후 온갖 것들이 이 사이에 다 끼고 치실 없이는 못 살겠어요.

이것도 노화일까요? 된다면 치과에서 전체적으로 한번 꽉 조이고 싶어요.

IP : 211.234.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nedaysome
    '24.10.1 7:33 PM (161.142.xxx.1)

    잇몸이 내려가서 그래요

  • 2. Aaa
    '24.10.1 7:34 PM (172.226.xxx.44)

    허리고무줄도 아니고 노화로 이 벌어진걸
    무슨수로 한번 꽉 조이나요 ㅎㅎㅎㅎㅎ

  • 3. 음//
    '24.10.1 7:37 PM (58.29.xxx.41)

    나이든다는건 참 불편하고 슬픈일이에요.
    깔끔하게 우아하게 먹고싶고 활짝웃고싶은데
    나이들면 그 사소함조차도 어려워는 일이어서..
    근데 잇몸재생술도 언젠가는 나오겠지요??

  • 4. 이상하게
    '24.10.1 7:45 PM (124.53.xxx.169)

    겉보기엔 여전히 촘촘하고 멀쩡한데도
    이사이에 음식물이 끼어요.
    젊을땐 상상도 못했어요.

  • 5. 벌어진거
    '24.10.1 7:47 PM (203.81.xxx.29) - 삭제된댓글

    어쩔수없다 쳐도 저는 치아색이요 ㅜㅜ
    나이들어가니 치아색도 변하네요
    그간 커피니 뭐니 퍼마신 제탓이긴 하죠 ㅜㅜ

  • 6. onedaysome
    '24.10.1 7:53 PM (161.142.xxx.1) - 삭제된댓글

    커피탓도 있고 이 법람질이 닳아어 상아질이 비춰보이면 이 색이 깨끗하지 않지요^^특별한 문제없이 잘 씹히면^^최고입니다.

  • 7. onedaysome
    '24.10.1 7:54 PM (161.142.xxx.1)

    커피탓도 있고 이 법람질이 닳아서 상아질이 비춰보이면 이 색이 깨끗하지 않지요^^특별한 문제없이 잘 씹히면^^최고입니다.

  • 8. ...
    '24.10.1 8:27 PM (112.148.xxx.119)

    잇몸이 수축하면서 잇몸 근처에 잘 끼어요.
    고기찜 같은 거 먹으면 나중에 꼭 끼어서
    이젠 그런 메뉴가 싫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256 이번주 차박할건데 엄청 추울려나요?ㅠ 1 ㅇㅇ 2024/10/01 1,624
1631255 기내반입용 캐리어 사이즈가 어떻게 되나용?^^ 6 바닐 2024/10/01 1,436
1631254 요즘 재미있는 프로 드라마처럼 2024/10/01 1,071
1631253 울엄마의 모습 그대로 따라하고 있어요~~ 2 제가 2024/10/01 2,775
1631252 세상엔 정말이지 가면 쓴 사람들 너무 많아요 10 2024/10/01 5,387
1631251 (펌) 40대가 되면 비로소 보이는 것.jpg 3 ㅎㅎ 2024/10/01 5,903
1631250 쇼그렌 진단 받았는데 한의원 잘 보는데가 있을까요? 5 ..... 2024/10/01 1,262
1631249 정수기 렌탈료 부담 되지 않나요? 6 .. 2024/10/01 2,180
1631248 옛날엔 모기향 피웠었죠. 5 모기향 2024/10/01 1,674
1631247 10월 됐다고 급 추워졌어요 10 ㅇㅇ 2024/10/01 4,034
1631246 우리나라 아직 살만한가봐요 1 ,,,,, 2024/10/01 2,614
1631245 시간순삭인 드라마나 영화 추천해주세요 3 ... 2024/10/01 1,886
1631244 전종서보니 골반 수술도 있나요?? 11 ㅇㅇㅇ 2024/10/01 7,363
1631243 이번 주말 서울에 무슨일 있나요?기차표가 없어요 9 상행선매진 2024/10/01 4,983
1631242 나는솔로 나가보라는 제안 어떤가요? 11 손절 2024/10/01 4,258
1631241 남자가 했던 가장 로맨틱한 말&행동 알려주세요 14 쉐어 2024/10/01 3,200
1631240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는 송창식이라고 생각해요. 22 ㅇㅇㅇ 2024/10/01 2,815
1631239 노인들은 왜 이뻐요를 이쁘요 라고 하는걸까요 5 ... 2024/10/01 1,932
1631238 넷플릭스 안 끊고 본 프로그램 있나요? 14 넷플릭스 2024/10/01 3,856
1631237 연애할때 최악의 말 무슨 말까지 들어보셨어요? 4 그냥 2024/10/01 1,729
1631236 JTBC 단독/ 도이치주식 분석 보고서 4 잘한다 2024/10/01 1,075
1631235 코로나 2번 이상 걸린 분 8 건강 2024/10/01 1,626
1631234 100만원 넘는 다리미 사고 싶어서 병 났어요 ㅜㅜ 26 로라스타 2024/10/01 6,244
1631233 환자 보호자 식사 12 아산병원 2024/10/01 1,956
1631232 쿠쿠밥솥을 새것으로 바꿨는데 잡곡이 맛없게 되요 3 잡곡밥레시피.. 2024/10/01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