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성취감. 저녁 러닝 그리고 체중 감량

조회수 : 2,120
작성일 : 2024-10-01 18:48:03

50넘을 때까지 러닝을 한 번도 해본 적도 없고 

러닝은 체력 좋은 사람들만 가능하지 하며 부러워만 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문득. 50대에 도전 못하면 영영 못할 것 같더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빠르게 걷기 꾸준히 하다 러닝 시작한지 3주째. 

이제 5키로는 쉬지 않고 30분에 뛰네요. 

무릎 발목 아픈 곳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기분 상쾌해지고 체력 좋아 지는건 기본에

체중 감량도 되고 자연스럽게 군것질 멀리하게 되고 식단도 건강식으로만 챙겨 먹게 되네요. 

 

164에 50키로, 50 넘은 나이의 체력이 제 평생 가장 좋은 체력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조깅하는 사람들 부러워만 하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이 가장 

행복하네요.  습관되도록 3개월 열심히 달려 보려구요.  

러닝 생각만 하신 분들 저도 했으니 ㅎ 도전해 보세요 

 

IP : 117.111.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
    '24.10.1 6:55 PM (118.38.xxx.8)

    강아지 키우는데 치매엄마 간병까지 해야하는 저는 ,
    그냥 한 평 운동이나 숨쉬기로.
    .

  • 2. 결심하고
    '24.10.1 6:56 PM (220.85.xxx.165)

    행동하시는 원글님 너무 멋지세요.

  • 3. ...
    '24.10.1 7:00 PM (211.36.xxx.174) - 삭제된댓글

    올해 1월부터 러닝 시작했어요
    계절이 벌써 몇 번 바뀌었네요
    어쩌다 보니 영하 10도일 때도 열대야에도
    미세먼지 안좋은 날에도 뛰어보고
    우중런,설중런 다 해봤어요
    경제난 겪으며 마음이 힘들어서 시작했는데
    달리다보니 힘든 고비 넘기고 그럭저럭 살고 있어요
    남편도 꼬셔서 러닝메이트로 만들었네요

  • 4. 인컷
    '24.10.1 7:05 PM (211.234.xxx.234)

    대단합니다.

  • 5. ...
    '24.10.1 9:44 PM (112.148.xxx.119)

    30분에 5km라니 잘 뛰시네요.
    러닝 성취감 정말 좋죠.
    앞으로도 종종 올려주세요.

  • 6. 저도
    '24.10.1 10:48 PM (111.171.xxx.8)

    늦기 전에 뛰어보겠다고 작년에 시작해서 1년 좀 넘게 뛰었어요. 맘 먹으면 10키로는 뛸 수 있는 정도가 되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시작된 허리통증으로 이젠 걷기운동도 잘 못하네요. 2키로쯤 걸으면 허리가 뻐근해져요. 지금도 달리고 싶은데 말이지요.

  • 7. ...
    '24.10.1 11:19 PM (124.60.xxx.9)

    3주만에 30분에 5키로.
    잘뛰시네요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929 요양병원 간호사님들께 드릴선믈 8 고민중 2024/10/01 1,493
1630928 50대,목디스크 흔한가요ㅠ 11 불안 2024/10/01 2,914
1630927 영어 의미 한문장 모르겠어요 ㅠ 17 문맹 2024/10/01 2,553
1630926 입맛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먹겠는상태인데요 7 aa 2024/10/01 1,663
1630925 내일 출근 복장 뭐 입으시나요? 5 ..... 2024/10/01 3,737
1630924 혹시 어제 무슨 글 댓글에 자상한 아빠가... 7 아빠 2024/10/01 2,273
1630923 이번주 차박할건데 엄청 추울려나요?ㅠ 1 ㅇㅇ 2024/10/01 1,629
1630922 기내반입용 캐리어 사이즈가 어떻게 되나용?^^ 6 바닐 2024/10/01 1,464
1630921 요즘 재미있는 프로 드라마처럼 2024/10/01 1,076
1630920 울엄마의 모습 그대로 따라하고 있어요~~ 2 제가 2024/10/01 2,777
1630919 세상엔 정말이지 가면 쓴 사람들 너무 많아요 10 2024/10/01 5,389
1630918 (펌) 40대가 되면 비로소 보이는 것.jpg 3 ㅎㅎ 2024/10/01 5,916
1630917 쇼그렌 진단 받았는데 한의원 잘 보는데가 있을까요? 5 ..... 2024/10/01 1,267
1630916 정수기 렌탈료 부담 되지 않나요? 6 .. 2024/10/01 2,203
1630915 옛날엔 모기향 피웠었죠. 5 모기향 2024/10/01 1,680
1630914 10월 됐다고 급 추워졌어요 10 ㅇㅇ 2024/10/01 4,037
1630913 우리나라 아직 살만한가봐요 1 ,,,,, 2024/10/01 2,623
1630912 시간순삭인 드라마나 영화 추천해주세요 3 ... 2024/10/01 1,899
1630911 전종서보니 골반 수술도 있나요?? 11 ㅇㅇㅇ 2024/10/01 7,375
1630910 이번 주말 서울에 무슨일 있나요?기차표가 없어요 9 상행선매진 2024/10/01 4,989
1630909 나는솔로 나가보라는 제안 어떤가요? 11 손절 2024/10/01 4,262
1630908 남자가 했던 가장 로맨틱한 말&행동 알려주세요 14 쉐어 2024/10/01 3,210
1630907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는 송창식이라고 생각해요. 22 ㅇㅇㅇ 2024/10/01 2,819
1630906 노인들은 왜 이뻐요를 이쁘요 라고 하는걸까요 5 ... 2024/10/01 1,936
1630905 넷플릭스 안 끊고 본 프로그램 있나요? 14 넷플릭스 2024/10/01 3,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