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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소한의 옷

.. 조회수 : 3,665
작성일 : 2024-10-01 17:38:23

어떤 프로였는지 지나치다 잠깐 봤는데

어떤 분이 미니멀리스트라며 옷장을 보여 주는데 옷장이 학생들 자취방 옷장처럼 그냥 자그마한 옷장인데 거기에 든 옷이 자기 옷의 전부래요

빽빽하게 걸린 것도 아니고 그냥 널널하게 걸려 있어요

거기 코트도 한 벌도 없던데 어떻게 된 건지

한 계절에 옷 한두 개로 정말 가능한지 없어도 너무 없더라고요 겨울에 추운데 코트는 있어야 하는 거잖아요 

저도 옷을 버리려다 보면 너무 아까워서 다시 못 버리고 두게 되는 옷들이 좀 있어서 고민해 보게 되네요

옷 많이 줄여 입으시는 분들 얼마나 줄이셨나요

IP : 117.111.xxx.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에버문
    '24.10.1 5:41 PM (175.214.xxx.135)

    그 분 직업이 디자이너인데요
    미니멀 하다지만 숍엔 그 디자이너취향의 옷이 그득하고
    전세계 어딜가든 자기옷이 있는걸요.
    미니멀은 집안에서일뿐
    제가 보기엔 전세계에 자기 옷장을 갖고 있으니
    집에선 그정도면 충분하죠.

  • 2. .....
    '24.10.1 5:42 PM (114.200.xxx.129)

    겨울에 코트도 있어야 되고 잠버도 있어야 되고 추운데 다 있어야죠..
    그렇게 다 버리면 또 사게 될것 같은데요 .??
    그것도 살때 다 돈인데... 왜 정리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애초에 정리를 해야 될정도로 옷을 엄청 많이 구입한편도 아니라서 그런지는 몰라두요

  • 3. 우리나라에서요?
    '24.10.1 5:42 PM (223.38.xxx.168) - 삭제된댓글

    코트도 패딩도 없어요?
    자차로만 이동하나..

    저희는 사계절 온화한 곳에서 살때
    게다가 동네 사람들이 다 후디에 반바지 입는 동네였는데..
    거기서 좀 미니멀하게 편하게 살고
    한국 와서는 날씨따라 격식따라 필요한만큼만 구입했어요.
    그래도 많네요.

  • 4. ………
    '24.10.1 5:45 PM (112.104.xxx.71)

    필수품까지 없는 경우는
    본가에 다 맡겨놓은 경우가 많더라고요
    관련책에 본가에 짐 갖다 놓은것은 미니멀이라 치지 않는다
    그러지 말아라란 문구를 보고 내심 웃은 적 있어요

  • 5. 다른장소가
    '24.10.1 5:48 PM (220.78.xxx.213)

    있는거죠
    저도 집엔 집에서 입는 허드렛옷만 있어요
    어지간한건 다 회사 드레스룸에...

  • 6.
    '24.10.1 5:58 PM (121.159.xxx.222)

    일단 사계절이고 운동복 출근복 잠옷 평상복 ...
    등산복 수영복 요가복 골프옷 운동복도 4가지...
    또 한벌만 입나요 어디
    사람만 4인가족이면 옷무더기예요
    이불도 그렇고 진짜 미니멀이 될수가없어요

  • 7. 포에버문
    '24.10.1 6:05 PM (175.214.xxx.135)

    그 디자이너가 릭오웬스 아닌가요?
    그 사람은 옷뿐만 아니라 상상초월 부자예요ㅋㅋ
    우리가 보는건 환상이예요.

  • 8. 어이없어
    '24.10.1 7:19 PM (223.38.xxx.105)

    지금 릭 오웬스 얘기예요?
    황당해서 댓글 지웁니다.

  • 9. ..
    '24.10.1 7:50 PM (117.111.xxx.51)

    저는 누군지는 전혀 모르겠고
    그야말로 잠깐 봤는데 그 순간에 그분이 옷장을 보여 주시는 장면이었어요
    한국 사람 여자고 별로 나이 들어 보이지는 않았고요
    유명인일 거라고 생각도 안 해 봤어요
    누구였는지 중요하다고 생각지도 않았는데..

  • 10. 부자면
    '24.10.1 7:59 PM (124.53.xxx.169)

    그렇게 살아도 불편 없을걸요
    암때나 필요하면 사고 있는거 하나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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