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에 단독주택만 모여있는 옛날동네 좀 알려주세요

단독 조회수 : 5,592
작성일 : 2024-10-01 17:24:21

빌라 많은 곳 말고요

응팔 골목길처럼 80~90년대 지은 2층 양옥집같은 집들만 모여있는

동네 아직 많이 있겠죠?

저 그런 집에 살고싶은데 (전세로 몇 년 살고 싶어요)

이번에 히피이모 영상에 나온데가 그런 동네인것 같아요

산책숲길도 바로 앞에 있다고 하고 아마 봉천동인것 같은데

이렇게 앞에 바로 산 있고 단독주택 모여있는 얫날 동네 사시는 분

좀 알려주시면 한 곳씩 가보려고 합니다.

 

IP : 120.142.xxx.17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 5:25 PM (183.102.xxx.152)

    봉천동도 이젠 그런 곳이 거의 없는듯...

  • 2. ㅇㅇ
    '24.10.1 5:27 PM (116.42.xxx.47)

    구해줘 홈즈 김대호 집구하던 편 보세요

  • 3.
    '24.10.1 5:30 PM (104.28.xxx.80)

    부촌 말고는 양옥집만 있는곳은 거의 없을거예요.
    옛날에 화곡동이 좀 그랬었는데…
    양옥집에 연예인 방송국 신문사 직종
    스튜어디스 해외출입 잦은 사장님들

    그런 양옥집 동네는 집장사들이 두세집씩 사서
    죄다 빌라를 올렸어요.

    보광동이 그나마 많이 남았을까요…
    근데 거기도 다세대도 많죠.

  • 4. 북가좌동
    '24.10.1 5:30 PM (175.223.xxx.121)

    서대문구 북가좌동, 홍은동(명지대에서 홍제천 사이) 이쪽이 빌라도 있지만 오래된 2층 정도의 7,80년대 프랑스식 집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런 스타일의 붉은 벽돌 양식 집들이 많아요. 아직 골목길도 살아있고요. 오래된 집이 개조해서 식당이나 카페 등으로 만드는 분위기도 좀 있어요.

  • 5. 윗님
    '24.10.1 5:32 PM (175.223.xxx.121)

    김대호 아나운서가 집보러 다녔던 은평 봉산 기슭도 빌라촌 끝자락보면 단층 주택이 좀 있어요. 대신 오르막길이라 좀 다니기는 힘들겠더라구요. 엄청 조용한 동네에요.

  • 6.
    '24.10.1 5:34 PM (124.50.xxx.72)

    연남동.성수동

  • 7.
    '24.10.1 5:35 PM (218.37.xxx.225)

    놀면뭐하니에서 김석훈 어릴때 살던 동네 갔었잖아요
    거기가 그런 동네 아니었나요?

  • 8. 댓글감사합니다
    '24.10.1 5:41 PM (120.142.xxx.172)

    조용하고 숨세권인데서 살아보고 싶어요
    첨엔 서울 벗어나고 싶었는데 보니까 서울에도 그런곳이 아직 많은것 같더라고요
    부암동도 그렇지 않나요?

  • 9. 김포공항
    '24.10.1 5:52 PM (180.68.xxx.158)

    맞은편에 단독주택 단지 있어요.

  • 10. 그런동네
    '24.10.1 6:01 PM (58.228.xxx.29)

    은평구에 그런동네 많아요.
    그리고 사방팔방 북한산 둘레길 들어설 수 있고…
    그런데 다 언덕배기라
    이십대 아니고야 이제 그런동네 못 살듯요.
    젊으신 분이면 은평구, 서대문구서 찾아보세요. 광화문 인사동 종로 고궁을 비롯한 핫플레이스 후딱 다녀올 수 있고
    저는 등산은 물론 둘레길도 안가는 사람인데 안산, 봉산, 홍제동자락길은 너무 가까워 좋아요

  • 11. 연희동
    '24.10.1 6:05 PM (106.101.xxx.37)

    주택 남아있어옷

  • 12. ...ㅡ
    '24.10.1 6:08 PM (61.43.xxx.79)

    서울 혜화동.명륜동 주택가 있어요

  • 13.
    '24.10.1 6:11 PM (175.214.xxx.16)

    연희동이요

  • 14. .....
    '24.10.1 6:11 PM (223.62.xxx.137)

    요즘은 봉천동 이미지가 썩 좋지 않지만
    옛날엔 거기 고급 단독주택들 모여있는 동네가 있었어요.
    집도 크고 으리으리하고 좋았는데
    집장사들이 다 사들여서 허물고 빌라 지었더라고요.

  • 15.
    '24.10.1 6:13 PM (210.205.xxx.40)

    북아현동
    이대기숙사 에서 이대총장 공관 주변은 아직도
    이층집 보통 50~100평 정도되는 집이 있는동네에요

  • 16. 쓸개코
    '24.10.1 6:15 PM (175.194.xxx.121)

    오늘 친구만나 인사동, 안국동, 븩촌, 재동 돌아다니다
    집에 들어가는 길인데요..
    골목 깊숙히 주택들만 있고 유실수들 담밖으로 보이는데
    눈이 편하고 좋았어요.

  • 17. 쓸개코님
    '24.10.1 6:25 PM (118.235.xxx.39)

    북촌오시면 빨래터도 구경해보세요.
    골목안으로 걸어갈때 과거로 들어가는 느낌이에요.

  • 18. 드라마
    '24.10.1 6:28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엄마친구아들..박지영 사는 집 동네...그런 동네던데..
    의사와 외교관하는 친구집도 바로 옆집이고.
    동네 이쁘다 길도이쁘고..했네요.

  • 19. 불광천
    '24.10.1 6:56 PM (211.36.xxx.70)

    불광천 따라서 산책 좋구요
    북한산 서오를 가깝고
    광화문 경복궁 강남 지하철 3호선
    마포 연남동 신촌 가까와요
    은근 은평구 살기 좋아요

  • 20. 강동구
    '24.10.1 6:57 PM (220.71.xxx.176)

    강동구 암사동 양지마을, 점마을
    종로구 효자, 효제, 청운, 신영, 부암, 평창, 구기동
    성북구 성북동
    용산구 후암동
    저는 이 정도 알아봤어요
    강남쪽은 몰라요

  • 21. 비내리는
    '24.10.1 7:32 PM (222.108.xxx.149)

    양지마을은 부촌~

  • 22. 단독주택
    '24.10.1 8:31 PM (110.15.xxx.77) - 삭제된댓글

    살고싶다 ㅡㅡㅡ

  • 23. 정릉쪽도
    '24.10.1 8:47 PM (117.111.xxx.4)

    국민대 근처 아직 단독단지예요

  • 24. lol
    '24.10.1 10:53 PM (1.229.xxx.8)

    봉천동은 절대 아니죠 ... 화곡동 고급 빌라촌도 다 사라졌어요. ㅠㅠ 종로구 명륜동쪽에서 좀 본 거 같고요. 성북동에서 좀 봤어요. 정릉쪽에 좀 있어요. 근데 평지는 아니라는 ... 평지에는 그런 곳이 안 남아있을 거 같아요. 빌라 업자들이 전부 싹쓸이를 해 갔으니

  • 25. 쓸개코
    '24.10.2 4:39 PM (175.194.xxx.121)

    118.235님 댓글을 이제서야 봤어요.
    잊지 않고 있다가 다음에 빨래터 꼭 가보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 26. 빨래터
    '24.10.3 8:54 AM (61.43.xxx.79) - 삭제된댓글

    창덕궁 담벼락따라 끝까지가면
    원서동 빨래터 나오는데
    빨래터 가기전 왼쪽 건물에 2층 카페있어요
    창가 창덕궁 뷰가 좋은 곳이에요
    카페명은 생각이 안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321 집 사라 마라 선택해주세요 18 선택 12:27:03 1,548
1650320 대상포진후 신경통 음식좀 여쭤봅니다 1 ㅜㅜ 12:26:05 233
1650319 박단 "한동훈, 비공개 만남서 '아이돈케어' 표현ㅋㅋㅋ.. 12 충격이랍니다.. 12:24:15 1,343
1650318 ‘세계 1% 과학자’ 4년째 재판에 묶어둔 ‘검찰 정권’ 5 !!!!! 12:23:19 1,192
1650317 제 말이 남편을 힘들게 하는건가요? 11 으음 12:19:51 1,422
1650316 전세계적으로 대통령 할 인물들이 그렇게 없나 싶어요 11 isac 12:19:31 680
1650315 국회의원 평가 순위 4 12:17:46 525
1650314 정치를 영어로 배우면서 웃을 수 있는 짤쇼(feat.기추자) 1 ㅋㅋㅋㅋ 12:14:25 267
1650313 생전 엄마의 꿈 위해 뿌리찾는 벨기에 입양한인의 아들 1 울컥하네요 12:09:37 641
1650312 문과 아이 취직했어요 18 문과 12:09:37 2,838
1650311 자꾸 옹졸해 지는 거 같아요. 12:09:10 463
1650310 괜찮겠지요? 2 12:04:49 256
1650309 이정도 생활이면 한달 얼마정도 쓰고살까요? 35 ㅅㄴ 12:02:14 2,640
1650308 표고버섯이 너무 좋아요 11 ㅇㅇ 11:59:17 1,110
1650307 김건희 방탄 지지자들 특징 39 000 11:57:08 942
1650306 로션 타입 제품 버릴때요 2 가을여행 11:53:31 508
1650305 이재명 경기도세금으로 제네시스사서 개인용으로 썼대요. 아파트 주.. 58 ㅉㅉ 11:52:44 2,162
1650304 삶은 고구마 상온에 보관하는 방법 7 고구마 11:52:11 668
1650303 나솔 23기 옥순이요 7 . 11:51:55 1,715
1650302 근데 주병진이 채시라 사겼단 얘긴 19 ㄴㄷ 11:51:20 3,497
1650301 진미채 대신 황태채?? 어때요?? 7 골뱅이 무침.. 11:47:26 742
1650300 컴공 질문요 3 전공 11:46:46 555
1650299 80 엄마 변비에 좋은 보조제 뭐가 있을까요? 6 ... 11:45:57 537
1650298 입맛이 너무너무 없어요 조언구합니다 9 ㅡㅡ 11:45:15 723
1650297 수학 어릴때부터 잘하고 좋아한다 생각했는데 6 11:44:17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