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원서 읽기

ㅇㅇ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24-10-01 16:02:37

영어공부에 있어 원서읽기는

회화 늘리는 데 도움안된다고 들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영어공부의 90퍼가 원서읽기가 되버렸네요

아마 취향이 맞아선가봐요 

원서반복읽기 인증 밴드 가입해 꾸준히 하다보니 

1년 반째 한권 외울 정도 읽고있고...

현재 4권 정도를 읽어가고 있어요.

원어민 주최  주1회 원서 4챕터 정도읽고오는 스터디 모임 가입해서 다니는데요

선정 책이 미국 초등6 대상 뉴베리수상 책.

우리말책과 영어책  수준 차가 있다보니 영어책이 읽어가는 게 힘들어요 이 힘들다는 게 어린이용 같아서 ???? 

아 정말 억지로 억지로 숙제하듯.

다른 책들에 비해 손이 잘 안가 자꾸 미루게되더라고요 마치 어린이용 만화를 보는기분

영어 수준이.오르려면 레벨 낮은 책들을

영역 넓게 많이 다독해야한다는데

그것도 때가 있나봐요 

리딩레벨 높은  문학책류는 실생활 영어와는 동떨어져있고 

너무 회화공부용 책은  달달달

기술만 습득하는 느낌이 들어 

금방 지루해지더라고요

원서책 통달해서 회화까지 잘하게 되신 분 계세요??

IP : 1.239.xxx.2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설책들
    '24.10.1 4:06 PM (223.38.xxx.206) - 삭제된댓글

    쉽게 읽히는거 많아요
    Sedaris, Lahiri. Adichie, Ha Jin
    이런 작가들건 재미도 있고 어렵지 않아요

  • 2. 으른책
    '24.10.1 4:08 PM (59.7.xxx.113)

    으른 책을 읽으셔야죠. 말하자면 통속적인 주말 드라마같은 책이요. 그런게 상징 없고 매우 리얼해서 더 도움되실거예요

  • 3. 위에
    '24.10.1 4:10 PM (1.239.xxx.222) - 삭제된댓글

    ㄴ 빠른 답글 감사해요..
    새로이는 pachinko를 잡았어요.

  • 4. 그 책
    '24.10.1 4:12 PM (223.38.xxx.6) - 삭제된댓글

    재미없어요 진도 잘 안나가요

  • 5. 호주교민
    '24.10.1 4:13 PM (1.145.xxx.174)

    도움이 안된다고 할 순 없지만 회화를 늘리기 위해 책을 읽는건.. 아주 고수가 되어서 고급 영어로 넘어가야 할때 도움이 되지 평균 수준의 회화를 위해서는 당장의 큰 도움이 안됩니다.
    물론 책을 읽지 마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처럼 꾸준히 읽으셔야 하는건 기본이고 회화는 추가로 더 따로 연습하셔야 해요.

  • 6. 호주교민
    '24.10.1 4:14 PM (1.145.xxx.174)

    그리고 아이들 책이 더 어렵습니다. 의성어도 많고 실제로 쓰는 표현이 아닌 책에서 이야기를 위해 만들어진 표현도 많아요.

  • 7. ...
    '24.10.1 4:18 PM (112.148.xxx.119)

    시드니 셀던 소설이 쉽고 재밌어요.

  • 8. ...
    '24.10.1 4:20 PM (221.149.xxx.108) - 삭제된댓글

    파친코는 문장이 좀... 문체의 아름다움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 단순하지 않나요.
    저도 어른책 읽고 싶어서 어른책 중심으로 읽었는데 시간 지나면서 보니 영어책 어린이ㆍ청소년 문학이 또 신세계더라구요. 다양하기도 하고 내용도 좋은 게 많고요 무엇보다 사전 많이 안 찾고 읽을 수 있는 책을 많이 읽는 게 성취감에도, 속도에도 도움 되는 것 같아요

  • 9. 회화는 못하지만
    '24.10.1 4:20 PM (112.104.xxx.71)

    영덜트?청소년 소설들이 지루하지 않고 휙휙 읽을 수 있긴해요
    헝거게임 정도 수준요
    관심있는 분야가 있으면 관련 책들을 읽으세요
    전문분야는 단어가 한정이라 오히려 문학책보다 읽기쉬워요

  • 10.
    '24.10.1 4:40 PM (218.147.xxx.237)

    애들책도 조금 깊이있는 것들도 있어요
    그리고 의외로 대충 뜻알면 넘어가지 마시고 디테일하게 이해하면서 단어정리해가면서
    오디오음원 듣고 읽고 낭독으로 녹음도 해보시고 해보세요

    그냥 읽어서 내용아는것과 원어민처럼 소리내어서 읽어내는것과 많이 다르더라구요.
    어떤책들 읽으시나요 전 샬롯의 거미줄도 잘 읽히지만 내용 참 좋더라구요
    원더정도도 좋구요 연금술사도 괜찮은데 쓴적 있는데 crying in hmart는 넘 어려워요
    이런 단어도 있나 싶은 단어가 ㅠ.ㅠ 확실히 그런책을 음원도 듣고 읽고 또 읽고 하면
    진짜 어마어마하게 실력 늘겠더라구요. 차라리 경제경영 실용서는 쉬워요

  • 11. 문어와 구어는
    '24.10.1 4:46 PM (220.117.xxx.100)

    차이가 많죠
    한국인이 한국말하면서 소설책에 나온대로 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나요?
    한국말이나 영어나 실제 생활 속 쓰이는 말들은 어휘 수가 그리 많지 않죠
    뭐 토론이나 발표, 혹은 더 높은 사교 스킬을 위한 영어는 회화와는 차원이 다르니 내용이나 어휘들이 달라지지만 소설책 읽으면서 회화가 늘기를 바라는건 방향수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상 생활 영어가 능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회화는 기술 습득같은 느낌이라고 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 표현으로 들립니다
    기술 습득같은 단계를 지나고 나서 그 내용과 어휘를 다듬는 단계가 필요하다고 봐요
    앞 단계를 건너뛰고 뒤를 잘하기는 어렵죠
    수천 수만번의 반복학습을 통해 말을 배우는건데요

  • 12. 원글
    '24.10.1 6:05 PM (1.239.xxx.222) - 삭제된댓글

    애들책도 조금 깊이있는 것들도 있어요
    그리고 의외로 대충 뜻알면 넘어가지 마시고 디테일하게 이해하면서 단어정리해가면서
    오디오음원 듣고 읽고 낭독으로 녹음도 해보시고 해보세요

    ㄴ 이건 거의 모든 책을 이런 식으로 읽어왔고,, 인증밴드에 녹음도 올리고 해요.

    일상 생활 영어가 능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회화는 기술 습득같은 느낌이라고 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 표현으로 들립니다
    ㄴ 맞아요. 능숙하지 않으니 외우고 다듬고 내 걸 만드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 부분이 참 안되네요. 회화는 여전히 중급?입니다. 주제에 따라 수준이 들쭉날쭉해요

  • 13. 저도
    '24.10.1 6:06 PM (58.228.xxx.29) - 삭제된댓글

    책만 읽어요
    회화를 잘 하면 뭐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관광영어 몇마디 하자고 열심히 하고싶지도 않고 무엇보다 영어와 1도 관계없는 일로 먹고살았고(그나마 나이먹고 퇴직함)
    잘해서 인생역전할 알도 없을것 같고
    그냥 평생 내나라말 하나만 알고 살기는 섭섭하고 글을 읽어요.
    근데 실력과 관계없이 어린이 책은 못 읽겠어서 소설 읽어요

  • 14. 저도
    '24.10.1 6:09 PM (58.228.xxx.29) - 삭제된댓글

    만 읽어요
    회화를 잘 하면 뭐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관광영어 몇마디 하자고 열심히 하고싶지도 않고 무엇보다 영어와 1도 관계없는 일로 먹고살았고(그나마 나이먹고 퇴직함)
    잘해서 인생역전할 알도 없을것 같고
    그냥 평생 내나라말 하나만 알고 살기는 섭섭하고
    그래서 글을 읽어요.
    잊어버리지 않게 grammar in use 한두챕터 반복하고

    근데 실력과 관계없이 어린이 책은 못 읽겠어서 오디오북 듣고적당히 재미있는 소설 읽어요

  • 15. 저도
    '24.10.1 6:11 PM (58.228.xxx.29)

    영어공부라고 굳이 한다면…….글만 읽어요
    회화를 잘 하면 뭐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관광영어 몇마디 하자고 열심히 하고싶지도 않고 무엇보다 영어와 1도 관계없는 일로 먹고살았고(그나마 나이먹고 퇴직함)
    잘해서 인생역전할 알도 없을것 같고
    그냥 평생 내나라말 하나만 알고 살기는 섭섭하고
    그래서 글을 읽어요.
    잊어버리지 않게 grammar in use 한두챕터 반복하고

    근데 실력과 관계없이 어린이 책은 못 읽겠어서 오디오북 듣고적당히 재미있는 소설 읽어요

  • 16. 저는
    '24.10.1 7:44 PM (218.155.xxx.132)

    책 좀 읽다가 많이 읽진 못했지만 영 활용이 안되는 것 같아서
    sns에서 bbc 뉴스 팔로우하고 보는데
    저는 이게 더 나은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080 빅걸, 프러스 사이즈, 고도비만의 순리적 근본적 해결책 2 .. 2024/10/05 1,055
1632079 집에 계신 분들 지금까지 뭐 드셨나요? 6 2024/10/05 1,617
1632078 나솔 영숙 대단하네요. 26 …. 2024/10/05 7,471
1632077 그러고 보면 홍진경은 똑똑해요. 21 2024/10/05 7,720
1632076 일을 집중해서 일하면 시간이 더 잘가는거 같지 않나요.?? 6 ... 2024/10/05 766
1632075 고추가 울퉁불퉁한거 탄저병 온건가요? 1 농사일 2024/10/05 700
1632074 광장시장 왔어요. 16 2024/10/05 3,930
1632073 황재균·지연, 결국 이혼… 이혼 조정신청서 제출 27 ... 2024/10/05 29,627
1632072 종로에 나온김에 3 궁금 2024/10/05 1,750
1632071 김대호는 이사간다더니 안가나요? 10 .. 2024/10/05 6,301
1632070 서울서 월세살이 5 하하 2024/10/05 1,868
1632069 20대 자녀들 집에서 뭐 좀 해먹고 그러나요 18 .. 2024/10/05 3,127
1632068 요즘 취미로 집에서 송편 만들어 먹고 있는데 7 ... 2024/10/05 2,078
1632067 한가인 의대로 언플하는거 좀 없어보여요.. 52 ........ 2024/10/05 9,166
1632066 런던베이글 도산은 웨이팅 적나요? 5 ㅁㅁㅁ 2024/10/05 1,753
1632065 자금 대중교통으로 여의도 가는거 무모할까요? 불꽃놀이는 아닙니다.. 2 맛집 2024/10/05 1,127
1632064 과탄산+구연산으로 화장실바닥 청소하니 완전 깨끗 8 화장실 청소.. 2024/10/05 4,309
1632063 양육권을 가지면 어떤 이점이 있나요?(외국의경우)-궁금증 9 강변연가 2024/10/05 1,175
1632062 카페음악소음 어떡게 하지요? 6 ㅇㅇ 2024/10/05 1,277
1632061 특정 세제에서만 아이 학교 체육복재질에서 악취가 나요 4 ㅇㅇ 2024/10/05 1,313
1632060 사랑은계속된다, 너무 웃는 여자분 7 깨달음 2024/10/05 2,942
1632059 전에 문의했는데 마침내 스마트폰 샀어요. 8 스마트폰 2024/10/05 1,305
1632058 남대문시장 일요일에 문 닫나요? 2 질문드려요 2024/10/05 1,159
1632057 자궁외임신이면 가망이 없나요? 5 질문요 2024/10/05 2,364
1632056 써금써금하다 는 사투리 들어보셨어요? 19 사투리 2024/10/05 2,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