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 자동차에 변덕심하나요?

패고싶다 조회수 : 744
작성일 : 2024-10-01 12:56:26

글쓰면서도 짜증이 막 올라오네요.

저희남편은 유독 차 변덕이 너무 심해요.

보통은 차 사면 7-10년 정도 타다가 바꾸거나 아님 경제력이 좋아졌을때  더 업글해서 사거나 그러지 않나요?

이 인간은 처음 살때 세상에 없는 차마냥 칭송하며 호들갑떨며 사놓곤 2.3년만 지나면 갑자기 그 좋다던 차에 대한 비난이 줄줄 쏟아지며 또 다른차 검색에 돌입하며 바꿉니다.

이게 수없이 반복되는 레파토리에요.

돈이 있어서 바꾸는게 아니니 계속 중고차로 업글도 아닌 같은 레벨에서 바꾸고 또 바꾸고..하..

오죽하면 주변에서도 저희 차 바뀌는거 보고 이상하단 표정으로 왜 차를 맨날 비슷비슷하게 자꾸 바꾸냐고ㅜㅜ

3년전에 큰차 타령하며 현대 suv로 바꾸더니 너무 커서 주차 힘들다고 또 주변 수소문해서 작년에 기아 세단으로 바꿨거든요.

그러더니 오늘 또 캠핑 가려니 suv가 필요하다고 동료 직원차랑 서로 바꾸겠다고..

하..진짜 이 인간 어쩌죠?

죽도록 패주고 싶어요..

 

IP : 220.126.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동차를
    '24.10.1 1:05 PM (59.7.xxx.113)

    통해 자아실현하고 있어보이려는 욕구가 큰것이 아닐까요? 전에 50대 남편이 차를 못바꾸게 하니 울더라는 글이 있었어요. 여자의 명품사랑과 남자의 자동차 욕심을 같은 걸로 보는 입장인데요, 이건 못고칠것같아요

  • 2.
    '24.10.1 1:25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옷을 해마다 사고 싶듯 차도 그렇겠죠
    값이 비싼 품목이라 그렇지
    처음부터 차에 관심 없는 중고차 똥차 굴리는 남자 만났어야
    이혼하고 사라고 해야죠

  • 3.
    '24.10.1 1:27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옷을 해마다 사고 싶듯 차도 그렇겠죠
    값이 비싼 품목이라 그렇지
    처음부터 차에 관심 없는 중고차 똥차 굴리는 남자 만났어야
    명품 좋아하는 여자 사치하는 여자 걸러야히듯이요
    남자 잘못 고른거
    이혼하고 사라고 해야죠

  • 4.
    '24.10.1 1:29 PM (1.237.xxx.38)

    옷을 해마다 사고 싶듯 차도 그렇겠죠
    값이 비싼 품목이라 그렇지
    처음부터 멋은 없어도 차에 관심 없는 중고차 똥차 굴리는 남자 만났어야
    명품 좋아하는 여자 사치하는 여자 걸러야히듯이요
    그린 여자 만난 니 탓이다 그러잖아요
    마찬가지로 남자 잘못 고른거
    이혼하고 사라고 해야죠

  • 5. ㅇㅂㅇ
    '24.10.1 1:33 PM (221.150.xxx.211)

    철이없구만요

  • 6. 단비
    '24.10.1 1:37 PM (183.105.xxx.163)

    늙어 죽을때까지 철이 없겠군요.
    못 고쳐요.

  • 7. ...
    '24.10.1 1:47 PM (115.138.xxx.99)

    자동차 아것저것 써보는거에 취미가 있나보죠.
    저는 한 집에서 3년만 살면 지겨워서 이사가고 싶어요...
    제 집이어도 팔고 가고 전세주고 가고 그래요..

  • 8. ooooo
    '24.10.1 3:02 PM (211.243.xxx.169)

    그거 답 없어요.
    보통의 사람들하고 차 교체 주기 자체가 달라요

    약간 핸드폰 취급하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862 주가를 보면 심리적 imf 네요. 11 .. 2024/11/13 2,596
1640861 술 드시는 분들 혈당 높으신가요? 6 mnm 2024/11/13 1,308
1640860 60대 언니분들 11 ~ 2024/11/13 3,142
1640859 일시적 2주택 대출이 안나오나요? 2 지혜 2024/11/13 1,114
1640858 플라시도 도밍고는 성범죄자입니다. 3 비도덕 2024/11/13 1,928
1640857 수능장소가 넘 멀어요 ㅠㅜ 17 바람 2024/11/13 2,575
1640856 돈이라는게 참...ㅋ 4 ㅓㅏ 2024/11/13 3,125
1640855 군무원 살인범 계획된 범죄였네요. 6 ... 2024/11/13 3,604
1640854 띄어쓰기 잘 아시는 분 6 ... 2024/11/13 825
1640853 남편이 의사이신 분 계세요? 83 ㅇㅇ 2024/11/13 15,774
1640852 Mr. 플랑크톤 ㅡ 강추! 너무 재밌어요 9 환장 2024/11/13 2,874
1640851 전자동 커피 머신 세척 안 하면 10 ㅇㅇ 2024/11/13 2,087
1640850 잠잘때 꿈을 저보다 많이 꾸는분 계신가요? 7 구운몽 2024/11/13 1,144
1640849 내년 추석 해외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6 여행 2024/11/13 1,215
1640848 현미 벌레 난걸 받은거 같아요. 봐주시겠어요? 5 거기 2024/11/13 800
1640847 아직은 따뜻한 세상 5 취각 2024/11/13 1,288
1640846 아내가 집이 있으니 달라진 형부의 태도 32 화이팅언니 2024/11/13 26,924
1640845 인생의 큰 변화를 앞두고 여행을 한다면 3 111 2024/11/13 1,514
1640844 나이먹고 떡볶이 먹기 힘들죠? 24 ㅇㅇ 2024/11/13 3,853
1640843 스타벅스 돌체 6 커피 2024/11/13 1,742
1640842 상속받은 밭을 팔면 세금이 얼마인가요? 6 이번 6월 2024/11/13 1,757
1640841 수영장에서 수영안하고 걷기만 할수있나요? 22 2024/11/13 2,978
1640840 통풍 어찌해야 할까요? 8 ㅇㅇ 2024/11/13 1,633
1640839 목디스크 있는분, 무거운것 안드나요? 2 질문 2024/11/13 722
1640838 수능 전날 되었어도 이렇게 시니컬한 엄마도 드물겠죠? 14 재수생맘 2024/11/13 3,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