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 자동차에 변덕심하나요?

패고싶다 조회수 : 729
작성일 : 2024-10-01 12:56:26

글쓰면서도 짜증이 막 올라오네요.

저희남편은 유독 차 변덕이 너무 심해요.

보통은 차 사면 7-10년 정도 타다가 바꾸거나 아님 경제력이 좋아졌을때  더 업글해서 사거나 그러지 않나요?

이 인간은 처음 살때 세상에 없는 차마냥 칭송하며 호들갑떨며 사놓곤 2.3년만 지나면 갑자기 그 좋다던 차에 대한 비난이 줄줄 쏟아지며 또 다른차 검색에 돌입하며 바꿉니다.

이게 수없이 반복되는 레파토리에요.

돈이 있어서 바꾸는게 아니니 계속 중고차로 업글도 아닌 같은 레벨에서 바꾸고 또 바꾸고..하..

오죽하면 주변에서도 저희 차 바뀌는거 보고 이상하단 표정으로 왜 차를 맨날 비슷비슷하게 자꾸 바꾸냐고ㅜㅜ

3년전에 큰차 타령하며 현대 suv로 바꾸더니 너무 커서 주차 힘들다고 또 주변 수소문해서 작년에 기아 세단으로 바꿨거든요.

그러더니 오늘 또 캠핑 가려니 suv가 필요하다고 동료 직원차랑 서로 바꾸겠다고..

하..진짜 이 인간 어쩌죠?

죽도록 패주고 싶어요..

 

IP : 220.126.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동차를
    '24.10.1 1:05 PM (59.7.xxx.113)

    통해 자아실현하고 있어보이려는 욕구가 큰것이 아닐까요? 전에 50대 남편이 차를 못바꾸게 하니 울더라는 글이 있었어요. 여자의 명품사랑과 남자의 자동차 욕심을 같은 걸로 보는 입장인데요, 이건 못고칠것같아요

  • 2.
    '24.10.1 1:25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옷을 해마다 사고 싶듯 차도 그렇겠죠
    값이 비싼 품목이라 그렇지
    처음부터 차에 관심 없는 중고차 똥차 굴리는 남자 만났어야
    이혼하고 사라고 해야죠

  • 3.
    '24.10.1 1:27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옷을 해마다 사고 싶듯 차도 그렇겠죠
    값이 비싼 품목이라 그렇지
    처음부터 차에 관심 없는 중고차 똥차 굴리는 남자 만났어야
    명품 좋아하는 여자 사치하는 여자 걸러야히듯이요
    남자 잘못 고른거
    이혼하고 사라고 해야죠

  • 4.
    '24.10.1 1:29 PM (1.237.xxx.38)

    옷을 해마다 사고 싶듯 차도 그렇겠죠
    값이 비싼 품목이라 그렇지
    처음부터 멋은 없어도 차에 관심 없는 중고차 똥차 굴리는 남자 만났어야
    명품 좋아하는 여자 사치하는 여자 걸러야히듯이요
    그린 여자 만난 니 탓이다 그러잖아요
    마찬가지로 남자 잘못 고른거
    이혼하고 사라고 해야죠

  • 5. ㅇㅂㅇ
    '24.10.1 1:33 PM (221.150.xxx.211)

    철이없구만요

  • 6. 단비
    '24.10.1 1:37 PM (183.105.xxx.163)

    늙어 죽을때까지 철이 없겠군요.
    못 고쳐요.

  • 7. ...
    '24.10.1 1:47 PM (115.138.xxx.99)

    자동차 아것저것 써보는거에 취미가 있나보죠.
    저는 한 집에서 3년만 살면 지겨워서 이사가고 싶어요...
    제 집이어도 팔고 가고 전세주고 가고 그래요..

  • 8. ooooo
    '24.10.1 3:02 PM (211.243.xxx.169)

    그거 답 없어요.
    보통의 사람들하고 차 교체 주기 자체가 달라요

    약간 핸드폰 취급하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729 무이자 5개월에서 3개월로 줄었는데 신용에 문제 생긴건가요? 3 joosh 2024/10/06 1,503
1631728 정근식 이 멍게소리예요? 16 ㅇㅇ 2024/10/06 2,891
1631727 해남절임배추VS괴산즬임배추? 7 2024/10/06 1,845
1631726 남편분 회사와 집안에서 성격이 다른가요? 12 0011 2024/10/06 1,793
1631725 공복혈당 101 괜찮은거죠? 8 ... 2024/10/06 2,943
1631724 우리나라에 외국 느낌 나는 곳 있을까요? 28 2024/10/06 3,931
1631723 “‘철통방공망’뚫렸다”…이란 미사일 30여 대 이스라엘 軍기지 .. 3 ... 2024/10/06 1,740
1631722 우울증 극복법 알려주세요 14 외톨이 2024/10/06 3,553
1631721 서로가 상향혼이면 좋죠. 13 지나다 2024/10/06 2,681
1631720 풍년 압력솥에서 삐~하는 소리가 나는데 어디가 고장일까요 4 사이렌 2024/10/06 1,210
1631719 오늘 외식 한다면 뭘 드실래요? 19 나가자 2024/10/06 3,499
1631718 한강이 된 양배추 물김치 3 6월 2024/10/06 1,259
1631717 집이 잘사는 편인데 생활력있게 자라신 분들 27 생활력 2024/10/06 5,079
1631716 고양이에게 주는 참치캔이 사람이 먹는 시판 참치캔 맞나요 9 고양이 2024/10/06 1,790
1631715 대파 심을까요? 7 대파 2024/10/06 1,411
1631714 회사 안 가고 날씨 쌀쌀하니 너무 행복해요 7 ㅇㅇ 2024/10/06 2,242
1631713 통조림에 든 오래된 잣 괜찮을까요? 2 질문 2024/10/06 728
1631712 구토하면 병원가야하나요? 9 ㅇㅇ 2024/10/06 1,222
1631711 수면패턴이 이상해요. 2 .. 2024/10/06 816
1631710 상향혼 제일은 이효리 남편 같은데 21 2024/10/06 7,146
1631709 하프클럽에서 옷을 샀는데요 11 ... 2024/10/06 4,550
1631708 요즘, 미세먼지 수치가 5 날씨 2024/10/06 1,696
1631707 국정원, 통일부 통해 비밀리에 '대북전단살포 단체' 지원 11 !!!!! 2024/10/06 1,454
1631706 암환자 앞에서 암으로 죽은사람들 얘길 자꾸하는 24 ㅇㅇ 2024/10/06 5,781
1631705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년...못가(보)신분들은 이걸로... 4 서울세계불꽃.. 2024/10/06 2,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