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빠와 여동생의 아버지가 동일인인지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ㅇㅇ 조회수 : 4,903
작성일 : 2024-10-01 11:04:37

네. 여동생은 접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오빠와 나의 아버지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어머니가 전화하는 소리를 들었거든요. 내가 뱃속에 있을 때 지우려고 애썼던 거, 자기 애 태어나니 아버지의 행동이 달라지더라 하는 소리, 오빠가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아침미다 매일 때리다시피 했던 아버지 모습.

이 중에서 어머니의 전화 소리는 너무 오래 되어 내 상상인지 현실이었는지 분간이 안가요.

오빠와 친남매이든 배다른 남매이든 달라지는 게 없으니 그냥 살았는데요,

이젠 알고 싶어요. 

아버진 돌아가셨고, 어머니까지 어떻게 되기 전에 사실관계를 알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상속재산이라든가 그런 문제가 아니에요. 이렇든 저렇든 달라지는 건 없어요.

다만, 그냥 사실을 알고 싶을 뿐이에요.

아버지의 dna가 남아있을 만한 유품이 없는데, 오빠와 내가 어떤 검사를 하거나 어디에 찾아가면 부계쪽 친자 여부를 알 수 있나요?

IP : 112.154.xxx.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10.1 11:06 AM (118.235.xxx.190)

    유전자 검사하면
    엄마만 동일하고 아빠는 다른거 나올것 같아요

  • 2. 어렵네요
    '24.10.1 11:08 AM (59.7.xxx.113)

    아빠쪽 친족의 머리카락이라도 구해야하지 않을까요

  • 3. ....
    '24.10.1 11:08 AM (114.200.xxx.129)

    오빠도 저러면 굉장히 아픈 과거 있겠네요..ㅠㅠㅠ 중학교들어갈때까지 매일 맞았다고 하니 안좋은 사연이 있는거 아닌가요..ㅠㅠ

  • 4. ...
    '24.10.1 11:13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오빠 머리카락이나 칫솔로 유전자검사해보면 되지않을까요?

  • 5. ㅇㅇ
    '24.10.1 11:14 AM (112.154.xxx.18)

    네, 발달심리학 배우면서 저에게 자격지심 있는 것처럼 구는 오빠 행동을 다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오빠의 심한 말도 그냥 넘어갔죠. 지금은 친하진 않지만, 서로 잘되길 바라고 있는 남매관계예요.

  • 6. ㅇㅇ
    '24.10.1 11:15 AM (112.154.xxx.18)

    아버지쪽 머리카락이나 칫솔 같은 게 있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없기 때문에, 오빠와 저를 비교해서 알아내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해요.

  • 7. ㅇㅇ
    '24.10.1 11:16 AM (172.225.xxx.232)

    오빠랑 원글 dna만 비교하면 되죠

  • 8. ,,,
    '24.10.1 11:16 AM (1.229.xxx.73)

    두 사람의 유전자 검사시
    100% 부모인지 50%부모인지 알 수 있어요

  • 9. ㅇㅇ
    '24.10.1 11:18 AM (112.154.xxx.18)

    아, 그렇군요. 오빠만 동의하면 유전자검사를 해봐야겠어요.

  • 10. 공진단
    '24.10.1 11:21 AM (211.55.xxx.249)

    공진단
    공진택
    박상원이 드라마에서 친동생인지 아닌지 유전자 검사했어요. 아버지 돌아가셔도 알 수 있습니다.
    동의 없이 했어요.

  • 11. ㅇㅇ
    '24.10.1 11:33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오빠 님 엄마
    이렇게 검사하면
    엄마 .님ㅡ99프로
    오빠 .님ㅡ아빠 다를시 50 나와요
    오빠 .엄마ㅡ친모일시 99
    세명만 검사 해도 어느부모 한쪽이
    다를시 다알수있음
    머리카락 . 먹던컵등으로 가능

  • 12. 바람소리2
    '24.10.1 12:16 PM (222.101.xxx.97)

    동의 안해도 머리카락 칫솔로 하던대요

  • 13. 엄마한테
    '24.10.1 12:25 PM (125.184.xxx.70)

    물어보면 그 연세에 알려주지 않을까요?

  • 14. .....
    '24.10.1 12:46 PM (119.194.xxx.143)

    아버지가 법적으로 입양을 안것이 아니면 아버지의 가족관계증명서를 일반으로 말고 상세로 발급받아보세요 그럼 자녀가 님만 올라와 있을수 있습니다

  • 15. 오빠랑
    '24.10.1 12:49 PM (211.205.xxx.145)

    둘만 검사해도 다 나와요.
    친형제 일 확률 .모계만 같을 확률등이요.
    근데 어머니께 물어보는게 돈도 안들고 제일 빠르겠네요.
    엄마가 재혼하셨나봐요.
    그럼 엄마의 가족관계증명서 떼봐도 이전 결혼 기록 나올텐데요.
    혼외자이거나 사생아라면 안 나오겠지만요.
    그리고 오빠 출생일이랑 부모님 혼인신고일이랑 비교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794 항암환자 소고기장조림 은 어디부위가좋을까요 4 장조림 2024/10/03 1,108
1630793 나솔 경수 왜 인기있는지 알겠네요 15 .. 2024/10/03 6,229
1630792 회사만 가면 주눅이 들어요 12 어른아이 2024/10/03 2,699
1630791 내년부터 공무원 육아휴직 개편되는거요 15 000 2024/10/03 4,692
1630790 오늘 결혼기념일인데 뭐먹을까요? 3 오늘 2024/10/03 952
1630789 가을에 맛있는 음식? 7 ,, 2024/10/03 1,719
1630788 얼굴경락받으면 작아지려나요? 6 지혜 2024/10/03 1,711
1630787 나솔사계에 나온 19기 영숙과 21기 영수는 9 가을 2024/10/03 3,204
1630786 고기 지겹네요 9 111 2024/10/03 2,469
1630785 연말정산 부양가족 소득금액 100만원 질문좀 드릴께요 5 ㅇㅇ 2024/10/03 1,184
1630784 필라테스 설렁설렁 하는데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9 하드 2024/10/03 1,347
1630783 수현은 얼굴이 폈네요.. 37 /// 2024/10/03 16,029
1630782 오늘 외출 하시는 분들 어디 가세요? 3 날씨좋아 2024/10/03 1,356
1630781 현미100프로 떡은 어떤가요? 7 .. 2024/10/03 1,732
1630780 다이소에서 색연필을 샀어요. 7 가을낮 2024/10/03 2,391
1630779 강아지 샤인머스킷을 한알 먹었는데요 3 포도 2024/10/03 2,428
1630778 명절선물에 대한 보답으로 뭐가 좋을지? 10 보답 2024/10/03 1,360
1630777 아파트 8층 정도 어두운가요? 22 ㅡㅡ 2024/10/03 2,871
1630776 탁구채 1 구입 2024/10/03 535
1630775 중년남자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 2024/10/03 1,279
1630774 J의 여행 저도 써봐요 22 J의 여행 2024/10/03 4,699
1630773 퇴직금 중간 정산해서 집 대출 갚는 게 나을까요? 6 빚청산 2024/10/03 2,457
1630772 사주이야기> 일주가 신금이신분들 9 사주 2024/10/03 1,781
1630771 기차 놓치면 조금이라도 환불 받을수 16 기차 2024/10/03 3,009
1630770 잔치집가서 못 먹는 꿈 5 어휴 2024/10/03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