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해줄 자신이 없어서 안키워요.
어려서부터 강아지 고양이 키웠지만
돌보는건 엄마 몫이었고 저는 예뻐만했구요
저 사는 동네 견구(犬口 ㅎ)가 엄청 많거든요.
아파트 출입구에서 나오자마자 공원이 시작되기때문에
그 앞에 벤치에 앉아만 있어도 휴일에는 강아지 100마리씩 봐요.
남의 강아지들 바라보며 그냥 이뻐라~합니다.
과거에 이별도 겪었기때문에 앞으로도 데려다 키울 생각은 없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강아지 고양이 엄청 좋아하는데
..... 조회수 : 1,329
작성일 : 2024-10-01 05:32:49
IP : 118.235.xxx.1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개를
'24.10.1 7:45 AM (211.234.xxx.137)가장 사랑하는 방법은 개를 키우지 않는 것이라는
말도 있어요
가끔 난 너를너무 사랑하지만 너를 집에 가두고
사랑해주는 것이 너도 행복할까? 의문이 들기도 해요2. 그런데
'24.10.1 11:42 AM (118.218.xxx.85)만지고 싶어서요.
눈도 마주치고싶고 우리강아지가 날 알아봐주는게 소중해서요.
우리는 유기견 데려와 키웠는데 2,3살쯤 되었다고 동물병원에서 그랬는데 애기가 아니라 그랬는지 정말 튼튼해서 19년 넘어 살았어요.
나이가 많아져 동물병원을 몇번 갔는데 고맘다는 인사를 하면 동물병원 선생님이 내가 잘봐주는게 아니라 얘가 원래 뭐든지 잘 버티고 사는거라고 그만큼 유전자가 튼튼했나봐요,푸들인데 다리는 짧았어요,지금도 한없이 그립답니다.3. 제가
'24.10.1 3:21 PM (223.39.xxx.58)그래서 산책시키는 알바가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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