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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도현은 다시 봤네요

.. 조회수 : 20,918
작성일 : 2024-09-30 23:02:38

대문글에 장윤정 행사 성의없이 한다는 글 봐서 생각나서 저는 그저께 본 윤도현yb 공연 칭찬합니다. 동네 행사인데 보통 한 두 곡 더 앵콜 부르고 30분 정도 부르면 길게 부른 건데 거의 1시간을 콘서트처럼 꽉꽉 채워 주시더라구요. 많이 아팠다고 하던데 목소리도 아직 괜찮고 고음도 쫙쫙 올라가고 무엇보다 히트곡이 그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 거기 많은 관객들이 다 떼창 하면서 함께 불렀답니다.  밴드 29년차 유지하는것도 대단햇고 암튼 행사에서 보고 다시 본 가수 일인입니다.

IP : 117.111.xxx.11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9.30 11:06 PM (49.236.xxx.96)

    장흥 물축제 가서 윤도현
    너무너무 신났었어요
    앵콜도 두곡이나

  • 2.
    '24.9.30 11:07 PM (112.159.xxx.154)

    지난봄에 콘서트에서.
    일빠로 끊어서 중앙 앞줄에서
    봤는데 가슴 터지는줄..
    넘 노래잘하고 멋있고 .
    여기선 윤도현 까는사람 많던데
    전 진짜 좋아해요.

  • 3. ㅇㅇ
    '24.9.30 11:11 PM (211.219.xxx.212)

    윤도현 인성도 좋아요
    혼자 잘나갈때도 모든수입 밴드멤버들이랑 다 엔분의일 한다고 들었어요
    밴드는 싸움나서 다 해체되는데 지금까지 유지하는것만봐도 인정
    공연에서 성의없게ㅡ한다는 말 들어본적이 없어요

  • 4. ooooo
    '24.9.30 11:21 PM (211.243.xxx.169)

    광명?!!!!

  • 5. 히트
    '24.9.30 11:25 PM (210.96.xxx.10)

    히트곡이 정말 많아요
    그리고 분위기 업 시키는 음악들 많아요

  • 6. 아이스아메
    '24.9.30 11:26 PM (58.29.xxx.33)

    윤도현 원래 그래요~ 20년전 대학축제때도 거의 콘서트하고 갔어요~ ㅋ 그때 학생회 임원한테 들었는데 계약은 3곡 했는데 훨씬 많이 불러주고 갔다고 하드라구요.. 무대매너 좋은거 같아요~

  • 7. ..
    '24.9.30 11:34 PM (112.152.xxx.165)

    맞아요 광명 ㅎㅎ
    작년에 장윤정 얄짤없이 3곡, 이찬원은 거의 콘서트급 메들리, 송가인 올해 봤는데 3-4곡 부르고 다른곡은 콘서트와서 보라고 하던데 노랜 잘했어요

  • 8. ㅇㅇ
    '24.9.30 11:37 PM (61.99.xxx.58)

    저도 광명에서 봤는데 감동이었어요~

  • 9. ㄴㄴ
    '24.9.30 11:39 PM (122.203.xxx.243)

    얼마전 송도 맥주축제에 김경호 왔었는데요
    얼마나 열과 성을 다해 부르는지 감동했잖아요
    원래 30분정도 공연이었는데
    앵콜까지 한시간 넘게 부르고 갔어요
    김경호도 다시 봤어요

  • 10.
    '24.9.30 11:44 PM (118.32.xxx.104)

    윤도현 사람이 좋죠
    노래는 말할거없고요~

  • 11.
    '24.9.30 11:50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저도 10년전에 방송국 음악프로에서 여름특집으로 윤도현이랑 싸이가 나왔는데 본인 노래 2곡씩만 방송에 나가는거였거든요.
    그것만 찍고 가는줄 알았더니 방송 다 찍고 나서 윤도현이랑 싸이 각각 다시 나와서 5곡인가 더 라이브로 부르고 갔어요. 완전 콘서트처럼요.
    근데 콘서트처럼 뛰어~~하면서 최선을 다해 온몸을 땀으로 싹 젖고 가더라구요.
    그 이후로 싸이나 윤도현 다시 봅니다. 정말 최선을 다하더라구요.

  • 12.
    '24.9.30 11:54 PM (114.201.xxx.215)

    저도 10년전에 방송국 음악프로에서 여름특집으로 윤도현이랑 싸이가 나왔는데 본인 노래 2곡씩만 방송에 나가는거였거든요.
    그것만 찍고 가는줄 알았더니 방송 다 찍고 나서 윤도현이랑 싸이 각각 다시 나와서 5곡인가 더 라이브로 부르고 갔어요. 완전 콘서트처럼요.
    심지어 다른 가수들도 특집이라 많았는데 그 가수들은 두곡씩 하고 다 갔거든요.
    근데 윤도현이랑 싸이는 다시 나와서 콘서트처럼 뛰어~~하면서 최선을 다해 온몸을 땀으로 싹 젖고 가더라구요.
    그 이후로 싸이나 윤도현 다시 봅니다. 정말 최선을 다하더라구요.

  • 13. dd
    '24.10.1 12:31 AM (211.234.xxx.215)

    이게 라인업에서 엔딩을 맡아야 시간초과해서 해줄수 있어요 아닌 다른 가수들은 더 길게는 가능하지 못하고 무명은 더 못함 인성하고 관련없는 경우 있다고 하는 말이에요... 그리고 행사진행이 넘 늦어지면 엔딩이라고 해도 멘트도 짧게 노래도 정해진것맘 하고 내려 갈수 있고요

  • 14. 가수는 노래
    '24.10.1 12:59 AM (211.179.xxx.10) - 삭제된댓글

    어느 가수가 큰돈받고 행사할때 자기노래 가사를 까먹었대요
    우물우물 ~~피식 웃더래요
    사람들이 뭐지??하고 있으니 뜬금없이 자기 아버지가 좋아하는 트롯트 부르겠다며 .. 부르다가 분위기 안좋으니 그마저도 끝까지 안하더래요
    그얘길 듣고 봄때면 들리는 그 노래가 참 듣기 싫더라구요
    특정지역의 밤도 별로..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하고 돈받고 무대서면 그 값은 해야죠
    그 얘길 듣고

  • 15. ..
    '24.10.1 1:06 AM (211.58.xxx.158)

    얼마전 파주 포크페스티벌 야밤에 잔디에서 떼창하고 왔네요
    옆에서 그냥 대충보던 남편이 핸드폰라이트 켜주고 박수도 열심히
    앵콜을 몇곡이나 정말 열심히 하더라구요
    내년 30주년 헤비메탈 음반 나온대요

  • 16. 00
    '24.10.1 3:36 AM (112.169.xxx.231)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인간으로서요. 엄친아인데 부모님도 인품 좋으시고 양가 부모님께도 참 잘한대요. 엄친아 되기전 저도 좋아했어요ㅋ 엄마가 조금만 더 빨리 친분이 생겼ㅇㅡ면 참 좋았겠다는 망상^^

  • 17.
    '24.10.1 5:36 AM (1.236.xxx.93)

    윤도현 부모님 교회다니시는것 지인통해 알게됐어요 그부모님에 그 아들이겠죠 굿굿 좋아요~^^

  • 18. 저도
    '24.10.1 6:32 AM (175.213.xxx.121)

    윤도현 좋아요.
    일단 목소리가 섹쉬하고 뭔가 매력이 느껴져서요.
    제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두명의 남자 가수ㅡ 김태원, 윤도현

  • 19. 얼마전
    '24.10.1 7:17 AM (114.200.xxx.141)

    라디오 dj그만둬서 아쉬워요
    도저히 병행이 어렵다고 내려놨는데
    막방에 어느 꼬마가 행사장에 갈건데 꼭 아는체 해다라고 사연보냈는데 화답해주더라구요
    저도 팬입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활동해주길 바래요

  • 20. ㅇㅇ
    '24.10.1 7:19 AM (115.86.xxx.8)

    저희지역에도 왔었는데
    목소리 흡입력 대단하고 무대매너도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 꼭 다시 오고싶다고.
    사람들 다 일어나서 같이 노래부리고 뛰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곤드레 박현ㅂ은 아. 진짜 성의없고 너무 별로.
    노래를 얼마나 대충부르는지.
    심지어 백댄서도 대충대충.

  • 21. ..
    '24.10.1 8:11 AM (121.175.xxx.193)

    윤도현 콘서트 갔는데 정말 돈 아깝지 않은 공연이었어요.

    락타임도 그렇게 풀로 달릴지 몰랐고요... 앞으로 콘서트 있으면 무조건 가려고요!!

  • 22. ..
    '24.10.1 8:25 AM (117.111.xxx.71)

    오래가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더라고요.

  • 23. **^
    '24.10.1 9:18 AM (223.38.xxx.205)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 시장축제에 90년대 인기가수 왔었는데 3곡 라이브로 열심히 불러주고 감.

  • 24. ....
    '24.10.1 9:56 AM (222.116.xxx.229)

    육중완 밴드 지역축제에 와서 보고왔는데
    엄청 많이 불러줬어요 땀 뻘뻘 흘리고요
    제가 주최자라면 또 부르고 싶은 마음 들듯해요

  • 25. 맞아요
    '24.10.1 10:07 AM (211.234.xxx.102)

    콘서트 최고!
    우울하신분들 가면
    스트레스가 확 풀립니다

  • 26. 윤도현과 밴드
    '24.10.1 10:20 AM (118.218.xxx.85)

    그분들 모두 무던하고 믿을만한 사람들 같아요.
    윤도현 한사람의 영향력으로 주위에 그런 사람들이 모인거겠죠.
    응원합니다.

  • 27. ...
    '24.10.1 11:05 AM (211.51.xxx.124)

    밴드내에서 수익도 본인과 똑같이 배분해서 잡음도 안생기고 오래 유지된다고 하더라구요..좋은 분..나는 나비는 제 최애곡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 28. 결혼전에
    '24.10.1 11:12 AM (122.36.xxx.22)

    초딩 과외했는데 그집이 현 윤도현 부인의 오빠네였어요
    연극을 했던가 뭐 그랬는데 오래 만났다며 뜨기전이였는데
    월드컵으로 빵 뜨고나서 결혼하더라구요
    오빠네가 막 잘살지는 않고 평범했는데 조카를 잘 챙기고 놀아준다고 윤도현을 너무 칭찬하고 좋아해서 아직도 그 이미지가 있네요

  • 29.
    '24.10.1 11:23 AM (121.121.xxx.31)

    윤도현공연 보구싶다

  • 30. ...
    '24.10.1 11:49 AM (64.231.xxx.27)

    전 윤도현 노래 엄청 좋아했는데 십 몇년전 한창 인기있을때 콘서트 두번 가보고 많이 실망해서 별로 가고 싶지 않았어요.
    처음 갔을때는 그냥 그날 컨디션이 그랬나보다 했는데, 그 다음 갔을때도 똑같은 멘트 치면서 임하는데 넘 실망.
    암튼 신나게 나름대로 즐기고는 왔어요.

  • 31. 원주
    '24.10.1 12:59 PM (106.101.xxx.214)

    원주 지역 축제에 왔었는데
    윤도현 관심없었는데 무대매너와 가창력에 놀랐어요
    그리고 팀의 노고를 높이 사는 모습
    그 뒤로 팬이 되었어요

  • 32.
    '24.10.1 2:18 PM (39.123.xxx.114)

    수입 밴드들과 똑같이 나눈다는 얘기듣고 인성 알아봤어요ᆢ그러기 쉽지않죠

  • 33.
    '24.10.1 2:19 PM (39.123.xxx.114)

    공연도 얼마나 열심히 잘하는지
    최고에요

  • 34. 윤도현
    '24.10.1 2:27 PM (222.107.xxx.29)

    응원하고 싶어요 아프지 말길,,
    군더더기 없이 매너 좋고 영어도 잘하고
    수입을 밴드들과 똑같이 나누는건 몰랐는데
    오래 유지하는걸로 봐서 훌륭하게 봤어요

  • 35. 518
    '24.10.1 2:31 PM (116.39.xxx.162)

    윤도현 콘서트 3시간.....
    정말 좋았어요.

  • 36. ㅇㅇ
    '24.10.1 2:38 PM (116.32.xxx.18)

    저도 응원합니다~아프지 말길

  • 37. ㅇㅇ
    '24.10.1 3:12 PM (61.97.xxx.142)

    남들은 못해서 안달인 공중파 라디오 진행 자리를 밴드활동 해야된다며 스스로 내려놓은게 너무 멋있더라고요. 이사람은 진짜 동료들에게 진심이구나 싶었는데
    수익을 1/n 한다는건 지금 댓글들 보고 처음 알았네요
    노래 잘하는줄이야 진작에 알았지만..

  • 38. ㅡㅡ
    '24.10.1 3:35 PM (211.234.xxx.235)

    늙는게 너무 아까운 가수죠
    목소리 가창력 짱짱!!!

  • 39. 세상에
    '24.10.1 3:38 PM (119.70.xxx.69)

    국민가수 윤도현을 누구랑 비교하시는거예요 ㅠㅠ 댈것도 아닌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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