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가 위독하신데요.
병원이 지방이에요. 자차로 안 막힐때 3시간 반 정도.
고3 아이가 있어요. 수능전 논술도 있고요.
머릿속이 복잡한데,
만약 수능전에 돌아가시면 이 아이를 데리고 가야 할까요, 놔두고 가야할까요?
시아버지가 위독하신데요.
병원이 지방이에요. 자차로 안 막힐때 3시간 반 정도.
고3 아이가 있어요. 수능전 논술도 있고요.
머릿속이 복잡한데,
만약 수능전에 돌아가시면 이 아이를 데리고 가야 할까요, 놔두고 가야할까요?
가서 공부하도록 해야죠
입관 발인 이런 것만 하구요
미리 남편분이랑 상의해 놓으세요
저는 놔두고 갑니다
일단 남편과 상의하시고
닥쳐서 더 고민해 보세요.
그런데 저라면 안데리고 갑니다.
수능끝나고 바로 인사드릴겁니다.
수능날 임박한게 아니면.데리고 가야 하지 않을까요?
친정식구중 한명은 가야 할테니..친정식구편에 올려보내던지...하겠어요.
고3이니 하루만 인사드려야죠.
ㄴ거기 공부할곳은 없습니다. 병원 장례식장 시어머니때 가봤는데... 아주 정신 없어요.
큰일이네요. 한달만 더 견디셨으면...ㅜ.ㅜ
놔두고 가세요
고3아이 안와도 욕안해요
바로 옆에 사는 손주들도 잠깐있다갔어요
고3인데 왔다갔다 컨디션만 나빠질듯해요
저희집 경우 외국에 있는 손주들은 못왔구요 .시험 앞둔 손주도 마지막 발인날만 잠깐 왔다 갔어요.
친척어른 돌아가셨을때도 손주가 큰 시험 앞두고 있다고 못왔어요. 자식이 중요하지 손주는 한다리 건넌 관계니까요. 어른들도 요즘 손주가 장례에 다 못오는 거 이해하시더라구요.아버님도 이해해주실 겁니다 사랑하는 손주 큰 시험 앞두고 있는거요. 시험 마치고 산소 가서 인사드리면 될 겁니다.
놔두고 가야죠.
가서 공부를 어떻게 하나요?
미리가서 뵙고 오면 좋겠네요
잠깐 가서 조문만 하고,
집에 와서 일상생활 하도록 하세요.
저라면 공부하라 합니다
애가 간다고 살아오실것도 아니고
손자 안 가도 자식이 가는데
수능후 데리고 가고
있잖아요. 고3은 본인 일에 충실
고3 이제 곧 수능인데 안와도 아무도 뭐라 안해요.
원래도 손주들은 잠깐만 왔다갔다 하는걸요.
입사 끝나고 할아버지한테 늦었다고 인사드리면 돼요.
2주전.. 안데려갔어요.
놔두고 가세요. 수능끝나고 데리고 가심돼죠
가까운 곳이면 잠깐 갔다오라할텐데
왕복 7시간정도면 안데리고 갑니다.
작년 저희도 시아버님이 10월말에 돌아가셨어요.
시어머니,시누이들이 먼저 애는 데리고 오지 말고, 수능 끝나고
오라고했어요. 모두 당연 이런 경우는 배려 해 줘야한다는 분위기였어요.
애들은 가서 할 일도 없어요.
돌아가시고 장례식장 하루 들러서 절하고 밥 먹고 가라고 하심 되요ㅡ 고3이라 누구도 뭐라 안해요. 애들인걸요
돌아가신 할아버지도 이해하실꺼예요.
며칠씩 거길 왜 앉아있어요? 울 애 고3때 어머님 돌아가셨는데도 그렇게 했어요
놔두고 갑니다.
수능전 고3이면 어지간하면 다 이해하죠.
거기가서 몇날며칠 공부 못하고 오며가며 시간을 얼마를 써야 하는데요
남편하고도 얘기해두세요.
근데 거리가 머네요
3시간 반이면 안 와도 되겠어요 왕복 7시간에..하루 다 가네요 그냥 두고 가세요. 나중에 징례 다 치르고 인사 다녀옴 되죠.
돌아가셨는데 지방이라 삼일내내 있었어요
인강도 좀듣고.. 위독하시다고 전날밤 내려가서 삼일장지내고 올라왔어요
안데리고 갑니다.
저는 가까운데도 임종은 형제들만 갔어요.
장례식장에는 발인에만 데리고 가세요.
애들이 장례식장 있어도 사실 할일이 없어요.
자기들끼리 모여서 핸드폰하고 그렇죠.
자식도 아니고 손주인데 안가도 됩니다. 수능 앞둔 아이 그 먼거리를 어떻게 다녀와요. 엄마아빠는 거기 있어야되니 자가용 이용도 안되고 아이 혼자 대중교통으로 왔다갔다 해야하는데... 다 이해하십니다. 수능 잘 보고 납골당이든 묘소든 가서 인사하는걸로 하세요. 49재 하시면 그땐 갈수있겠네요
한달전 돌아가셨는데 지방이라 삼일내내 있었어요
밤에 인강도 좀듣고..
위독하시다고 전날밤 내려가서 삼일장지내고 올라왔어요
수능마치고 가보는게 맞습니다.
이거 뭐라고 하시는 분 못봤어요.
제목보고 이런 내용일 거라고 짐작했어요
아이는 두고가세요
돌아가시고 찾아뵙게하세요
이걸로 뭐라고하면 님도 그들 이제 안보면됩니다
왔다갔다 시개소요가 많으면 놔두고 가세요
고3은 나중에 장례치르고 인사 다녀왔습니다 논술도 수능전에 보신다면 애만 놔두고 가셔야해요 곧시작인데
직접 키워낸 자녀들도 아니고
손자 1명 자리 지키고 안 지키고의 차이
거의 없어요.
바로 갔다 온다해도 너무 장거리에요.
인생 중대 기로의
수험생은 안 데려가는 게 맞아요!
친척이 인생 대신 살아주지 않아요.
남편한테 잘 얘기해서
부모가 아이 보호해주세요.
지금이라면 전 아이 데리고 갈 거 같아요 아무리 수능이라지만 가족이잖아요
못 가죠..
고3은 아무도 뭐라고 안할꺼에요
안데려가도 돼요.
아이한테 나중에 인사드리자고 흔들리지말고 공부하라고 하세요.
위독이란 단어는 함부로 쓰지 않거든요
그건 하루 이틀 내 돌아가신다는 얘긴데
수능은 좀 남았잖아요
데리고 가죠
수능날 임박한게 아니면.데리고 가야 하지 않을까요? Xx222
고2 맘이지만 수능 1달 넘게 남았는데 대답들이 놀랍네요. 3일 내내는 못 있어도 발인날 같이 있거나 장례식장에 하루는 와야 하지 않은지?
물론 돌아가시는 시점이 수능 며칠전이면 다른 이야기구요.
고2맘님 아이 고3 되어보세요.
지금 1달 넘게 남은게 긴 시간이 아니에요.
놔두고 가시고 수능끝나고 인사시키시죠ㅠㅠ 살아계실때 건강하실때 한번이라도 더 보는게 낫지 돌아가시고는 아무 소용없어요..
지금은 돌아가시기전 인사하고 오라고 해야죠.
수능과 장례식이 몇주 차이면 안데리고 가고요.
요양원 계시다가 응급으로 주말에 병원으로 이송되셨어요.
검사 후 의사가 할수 있는게 없다고 했고요.
차라리 오늘내일 돌아가시면 하루 당일치기로 왔다 가라고까진 할거 같은데, (솔직히 저는 안데려가고 싶긴 하지만 제가 먼저 말을 꺼낼수 없을거 같아요. 남편 생각이 중요하죠.)
상황이 좀 애매해서요. 이게 하루 이틀일지, 일주일일지, 두주일지..
다음주에 논술도 잡혀 있는데 갑자기 일 터지면 얘는 시험 혼자 보러가라해야 하나..
별 생각이 다 들어너 머릿속이 복잡하네요.ㅜ.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할거 같아요.
아무튼 의견 감사합니다.
놔두고 가세요... 제발...
다음주 논술인데 어딜가요.
저라면 안데려가요.
거리가 너무 머네요
안데려 가셔도 이해 하실 겁니다
데려가지 마시고 시험후에 인사 드리면 될것 같은데요
할아버지는 손주가 입시에 성공하길 바랄겁니다.
작년에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직장에 다녀서 휴가낼 수 있는 사람은 삼일내내 조문받고 장지까지 갔지만 학교에 가야하는 아이들은 조문만 하고 모두 자기 일들 하라고 했어요 집집마다 상황이 있겠지만 고3 수능을 앞두고 있고 거리가 있다면 마음으로 조문하라고 할 것 같아요
우리애도 고3때ㅠㅠ
5시간거리라
일단 데려가고
조문온 이모편에 보냈어요
논술이 임박했으면 안가는걸로 하시구요
오지마라고 말해주면 좋을텐데
논술이 코앞이고 수능이 한달..
거리가 너무멀고
이런경우 애는 놔두고 갈것같아요
남편 외할머니 장례식에 팔남매중 불참한 자식도 있었고
그 손자들중 절반이나 참석했을까요
해외거주에 장인장모 칠순이라고 해외여행간 집
교환학생간애.. 다 이해하는 분위기 였어요
나중에 납골당가서 인사드리고 했어요
엄마인데 왜 말 못해요.
그냥 공부에 전념해라.
여보 애는 두고 갑시다.
흠…인터넷에선 지에 두라하는데
주변 보면 다녀갔어요
하루 이틀 공부 안 해서 떨어질 놈이면 그냥 떨어질 놈이에요
그게 핑계가 되나요
정 마음에 걸리면 위독하시다니 병원을 찾아뵙고 장례식은 발인때만 참석하는걸로 하면 어떨까 싶긴 해요
고3 두고가세요.
가까운거리면 잠깐 참석하겠지만
먼거리면 공부하게 두세요.
공부안해도 루틴 깨지잖아요
남의말 3일 안가요.
남편분이랑만 잘 의논해두세요
입시 끝나고 따로 찾아뵈도 됩니다.
저희할머니가 물고빨고 키운 가장사랑한
제사촌
대학중간고사때문에 3일내내 참석안해도
아무일 없더군요.
왔다갔다 7-8시간 잡아야하는데 어렵네요
저같으면 장례식 하루왔다 인사하고 밥먹이고 KTX 태워 보낼것 같습니다
할아버지가 그토록 예뻐했던 손주이기에 마지막을 잠깐이라도 와서 절하고 가라고 할것 같습니다 고인에대한 마지막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돌아가셨는데 데리고 갔어요.
5년전일이고 여기 글 올렸더니 가야된다는 사람들이 90퍼 됐나?
고민하다 혼자 두고 가기도 뭐해 데리고 갔음요
지금 한번 데리고 갔다오세요
장손인가요. 아무래도 시아버님이니 남편 의견이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여기에 묻지 말고 남편이랑 의논하세요.
돌아가시기 전에 작별인사 하도록, 지금 한번 데리고 갔다오세요 2222
놔두고 가세요.멘탈 흔들립니다.
저희 아이한테 물어보니
가야지..하네요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7568 | 산재신청하면 나중에 취업시 불리한거있나요?? 1 | 궁금이 | 2024/10/21 | 574 |
1637567 | 실수로 스미싱 문자 잘못눌렀대요(급질문) 2 | 자유 | 2024/10/21 | 1,184 |
1637566 | 다 오르는데 샤인머스캣은 값이 떨어지고 있다네요 23 | ..... | 2024/10/21 | 5,685 |
1637565 | 어제밤에 쥬스갈아주고 냉동파인애플과 냉동블루베리를 상온에두고잤어.. 2 | 쥬스 | 2024/10/21 | 1,059 |
1637564 | 수시 면접 볼때 결석처리 문의 2 | ... | 2024/10/21 | 853 |
1637563 | 하안검 수술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3 | 고민 | 2024/10/21 | 846 |
1637562 | 백발에 나이도 있으신데 1 | .. .. | 2024/10/21 | 2,639 |
1637561 | 정은채 거대하네요 49 | ㅇㅇ | 2024/10/21 | 36,348 |
1637560 | 오늘 위.장 내시경 7 | 검진 | 2024/10/21 | 1,490 |
1637559 | 20대 여배우 중에서는 누가 젤 핫한가요? 19 | 요즘 | 2024/10/21 | 5,341 |
1637558 | 평화와 민주주의 | 제발 | 2024/10/21 | 346 |
1637557 | 폰 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자신 있나요? 20 | 놉 | 2024/10/21 | 2,923 |
1637556 | 입국수속 마치고 타임스퀘어 드디어 도착! 8 | 뉴욕 | 2024/10/21 | 2,593 |
1637555 | 소년들 이란 영화 꼭 봐주세요 개검개경 나와요 2 | 개검 | 2024/10/21 | 1,075 |
1637554 | 조세호 신부 이쁘네요 17 | .. | 2024/10/21 | 23,000 |
1637553 | 알바라는 단어요 36 | 신기 | 2024/10/21 | 4,414 |
1637552 | 일론머스크 위고비 끊고 요요온거 보면 16 | ㅇㅇ | 2024/10/21 | 7,011 |
1637551 | 모닝파마 기억하시나요? 8 | ㅇ ㅇ | 2024/10/21 | 3,216 |
1637550 | 해 짧아지니 슬슬 쓸쓸해져요 3 | ..... | 2024/10/21 | 1,627 |
1637549 | 장염이면 내과에서 약주나요? 2 | 내과 | 2024/10/21 | 620 |
1637548 | 어마어마한 조세호 결혼식 하객 라인업 8 | 우와 | 2024/10/21 | 6,200 |
1637547 | 일상 생활이 다 정치랑 언관 되어 있는데 50 | … | 2024/10/21 | 3,710 |
1637546 | 카카오톡 휴지통 기능있는지요. | 사과 | 2024/10/21 | 759 |
1637545 | 이 시간에 애플 결제 9900원 뭘까요? 5 | ???? | 2024/10/21 | 2,438 |
1637544 | 친일파 재산 환수했더니… 3 | resell.. | 2024/10/21 | 2,8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