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30(월) 마감시황

나미옹 조회수 : 471
작성일 : 2024-09-30 18:41:02

『호재보다 악재에 민감한 KOSPI』  

코스피 2,593.27 (-2.13%), 코스닥 763.88 (-1.37%) 

 

외풍에 흔들린 양 시장 

KOSPI, KOSDAQ은 각각 2.1%, 1.4%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 징검다리 휴장으로 적극적 수급 유입 기대하기 힘든 가운데 대외 요인들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며 양 시장은 힘을 쓰지 못하고 낙폭을 키웠습니다. 중국 당국이 자국기업에 Nvidia(-2.1%)의 AI 칩 사용 금지 명령을 내렸다는 소식은 국내 반도체 투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통화정책에 있어 매파적 입장을 보여온 이시바 시게루 차기 일본 총리의 정책 불확실성도 Nikkei225(-4.8%) 등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중화권 증시(Shanghai +6.8%, HSCEI +3.5%)는 중국 국경절 휴장을 앞두고(10/1~7) 열흘여 만에 신저가 부근에서 신고가까지 오르는 변동성 보여줬습니다. 이러한 반대급부에 외국인 등 수급은 국내에서 이탈했습니다.  

 

외국인 매도세에 버티지 못한 대형주 

KOSPI 전 업종이 내렸고 반도체(삼성전자 -4.2%, SK하이닉스 -5.0%), 자동차(현대차 -4.1%, 기아 -4.7%) 대형주가 지수 하락 견인했습니다. 삼성전자는 9월 18거래일 가운데 17일 외국인 매도세가 나오며 신저가 경신했습니다. 달러 약세(달러인덱스 100.3p) 나타나면서 달러-원 환율 1,307.8원까지 하락했고, 이에 수출주 중심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KOSPI 시총 상위 20개 가운데 셀트리온(+0.3%)만이 올랐습니다.  

#특징업종: 1)해운: 미국 항만 노조 대규모 파업에 해상운임 상승 예상(STX그린로지스 +4.1% 등) 2)중국 관련주: 중국 경기 부양책 기대(헝셩그룹 +29.8% 등) 3)방산: 중동 지정학 리스크 부각(스페코 +14.6% 등) 

 

마냥 편할 수만은 없는 징검다리 연휴 

오늘 대외 요인 영향에 외국인 이탈이 나타났고, 여기에 더해 화·목요일 휴일로 수급 공백이 나타나며 하방 충격 더욱 크게 부각됐습니다. 오늘 Powell 의장 연설과 내일 예정된 미국 ISM 제조업지수 경계감도 매수세 제약 요인이었습니다. 최근 두 번의 발표 때마다 연속으로 경기 우려에 시장이 크게 출렁였던 만큼 시장의 경계 심리가 커져 있는 상황입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야당의 금투세 관련 당론은 이르면 이번 주 의원총회를 통해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일정: 1) 美 9월 시카고연은 PMI(22:45) 2) 美 9월 댈러스연은 제조업지수(23:30) 3) 美 동남부 지역 항만 노조 전면 파업(10/1~)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https://www.mginvest77.com/

IP : 39.7.xxx.21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232 산업은행 "김건희 250억클럽 특혜대출" 14 2024/10/05 3,536
    1627231 알바왔는데 1 .. 2024/10/05 1,583
    1627230 왜 이때까지 욕실 청소를 힘들게 했을까요 14 .. 2024/10/05 8,221
    1627229 식기세척기용 액상세제로 빨래해도 될까요? 3 ... 2024/10/05 825
    1627228 중학교 들어가면 주말에 놀러 못가나요? 8 궁금 2024/10/05 894
    1627227 82gpt 물어보러 왔어요. 이탈리아 여행 일정 14 ... 2024/10/05 1,529
    1627226 서울의달은 진짜 명작 오브 명작이네요! 10 으아 2024/10/05 2,169
    1627225 중3 아이 작업기억능력 향상시켜셔 성적 올리기 가능한가요? 4 .. 2024/10/05 847
    1627224 우리나란 왜 오지랖이 심할까요? 4 ㅇㅇ 2024/10/05 1,727
    1627223 건강검진 한 해 건너뛰어도 괜찮죠 7 날좋다 2024/10/05 2,440
    1627222 변요한 연기 좋아요.ㅜ 5 hippos.. 2024/10/05 2,141
    1627221 73년생 기억력 다들 어떠신가요? 11 @@ 2024/10/05 2,183
    1627220 손태영 아무나 잡았어도 대저택의 주인이네요 47 부럽다 2024/10/05 26,697
    1627219 리피어라 드시는 분 계실까요? 궁금 2024/10/05 926
    1627218 아이 친구 엄마들 관계 19 bb 2024/10/05 3,486
    1627217 동네빵집 식빵에 버터 쓸까요? 12 빵질문 2024/10/05 2,619
    1627216 복도식 아파트인데 윗집에 안방에 화장실을 증설한다고 하면 동의해.. 8 ... 2024/10/05 2,398
    1627215 가볼만한 지역축제 어디 있을까요? 5 토요일 2024/10/05 1,046
    1627214 이게 도대체 뭔가요?피싱인가요? 3 피싱 2024/10/05 1,607
    1627213 아침애 식탁다리에 발등을 부딪혓는데요 7 ........ 2024/10/05 1,127
    1627212 사촌 조카 결혼식 축의금 5 고민 2024/10/05 2,253
    1627211 이석증 온뒤로 기가 허한 느낌이에요. 2 이제 2024/10/05 1,252
    1627210 콜센터 (공기업쪽?) 어떨까요 5 .. 2024/10/05 1,287
    1627209 내가 보는 것이 결국 나의 내면을 만든다. 3 음.. 2024/10/05 2,189
    1627208 장윤정 비호감된 계기, 남 면전에서 비난하는데.. 26 ... 2024/10/05 9,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