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교수님들 진짜 힘드실것 같아요

대학병원 조회수 : 3,990
작성일 : 2024-09-30 17:41:36

아버지 혈관 시술하러 입원했는데..

잔담간호사라는 분이 전임의가 하던 설명을 하는데..사실 좀 애매합니다.

수술동의서도 전 수술땐 전임의가 받으러 왔엇는데 이번엔 담당교수가 직접와서 설명하고 동의서 받아가네요. 진짜 지쳐보여요.ㅠㅠ

 

의료정상화 어떤방향이든 잘 해결되길요.

IP : 211.234.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까지
    '24.9.30 5:51 PM (211.234.xxx.253) - 삭제된댓글

    상급병원에 남아서 애쓰는 그런 의료진들도 있는데
    의사 악마화 하는 글들 보면 종합병원 시스템도 모르는것 같아요.
    간호사 대폭 늘리고 전공의 대체한다던데
    아직 법적인 부분이 의사가 처리해야 할 일 많을것 같아
    남아있는 의사들은 업무가중되어 번아웃상태라니 큰일입니다.

  • 2. 지금까지
    '24.9.30 5:53 PM (211.234.xxx.253)

    상급병원에 남아서 애쓰는 그런 의료진들도 있는데
    의사전체를 악마화 하는 글들 보면 종합병원 시스템도 잘 모르는것 같아요.

    정부가 간호사 대폭 늘리고 PA간호사로 전공의 대체한다던데
    아직 법적인 부분이 의사가 처리해야 할 일 많아
    남아있는 의사들은 업무가 가중될텐데 지금도 번아웃상태라니 큰일입니다.

  • 3. 힘들어보여요.
    '24.9.30 6:56 PM (221.158.xxx.153)

    답이 없고 끝이 안보이네요...당직으로 일주일 하루, 한달 한주는 주말 3일까지 병원에 있고 그리고 낮에 외래도 보고 회진도 돌고 수술도 하고. 건강도 걱정이지만 예민한 수술 행여 아차 할까도 걱정되요.

  • 4. 올해
    '24.9.30 8:35 PM (58.141.xxx.56)

    5월 서울 의료원에 요로결석으로 입원했습니다. 담당과장의사분(교수) 외 전공의 레지던트 없었고 간호사분들이 불철주야 애쓰시던데.. 기존 간호사가 전문의 일을 하더군요( 전에도 수술을받아서 이번이 2회차) 어린 간호사들은 간호대 실습생들이었습니다
    조무사님과 청소 아주머니들이 열심히ㅡ하셔서 솔까.. 의사가 필요힐까ㅜ였습니다
    정작 피말리는 환자와 가족 병원에서 분투히는 의사선배들 두고 전문의들은 뭐하는 인간들인가...생각해봐야합니다.
    지금 자리 지키시는 의사분들을 위해서라도 간호원 권한이 강화되야 합니다. 근데 피뽑을때는아펐음

  • 5. ㅜㅜ
    '24.9.30 9:07 PM (115.41.xxx.13)

    어서 이 사태가 해결 될수 있게 신한테라도
    빌고 싶어요. 병 걸릴까봐 두려운게 아니고
    치료 받지 못하고 죽을까 두려워 해야 하다니요...

  • 6. 2천늘려 5천
    '24.9.30 9:59 PM (39.7.xxx.126)

    ㄴ간호조무사한테 간호사 자격증 주면
    더 잘 할수 있는데
    건의 해주세요
    안그래도 김윤이 간호사 더 늘려야된다고 했으니 그리되겠죠

  • 7. 같은
    '24.10.1 7:26 AM (211.248.xxx.34)

    같은상황에 다른생각이네요 전 전문의들 근무환경을 바꿔줘야한다고 생각하는편이예요 무슨 무훈도 군대도 아니고 전문의들 너무 혹사하는건 밎으니까요 필수의료에 진료수가도 높이고..의대정원도 충분히 준비해서 늘려야하고...솔직히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다 배우는 분야도 다른데 서로의 직급을 존중하고 역할의 한계는 인정하고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 병원시스템 불안정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966 조기를 냉장고에 넣어 말려도 괜찮은가요? 9 굴이 2024/11/18 818
1649965 견과류 온라인몰 1 견과류 2024/11/18 410
1649964 (서울)고터에 남자노인 옷 파나요? 10 궁금 2024/11/18 692
1649963 등급컷 보니 이대가 중경외시보다 높은데요? 26 ??? 2024/11/18 3,261
1649962 세번째 다이아 반지 12 2024/11/18 2,399
1649961 고 송재림배우 캣대디였군요. 12 2024/11/18 7,913
1649960 오랜 기침, 천식 초기래요 7 ㅡㅡ 2024/11/18 1,114
1649959 시래기 삶아서 아니면 그냥 건조..어떤 게 더 좋은가요? 4 겨울속으로 2024/11/18 778
1649958 삼전 노후 10 ... 2024/11/18 3,052
1649957 갑자기 생리가 뚝 끊겼어요 2달째 7 ... 2024/11/18 1,673
1649956 지금 책상에 아메리카노를 쏟았거든요? 3 ㅇㅇ 2024/11/18 1,492
1649955 나초칩과 가장 비슷한 과자 뭔가요 5 과자 2024/11/18 1,017
1649954 커피빈 그라인더 1 2024/11/18 397
1649953 김건희 예산 지키고, 검찰 특활비 복원···국힘 내년도 예산안 .. 17 ... 2024/11/18 2,496
1649952 어찌 해야하나요? 3 .... 2024/11/18 720
1649951 얼마 전 여러 개의 당근알바 후기를 올렸었는데요. 19 당근 2024/11/18 3,816
1649950 요즘도 초등학생 한자교육 시키나요? 5 질문 2024/11/18 1,019
1649949 요즘 백금하면 안 예쁜가요~? 28 .... 2024/11/18 2,516
1649948 부부 관계 목격 54 2024/11/18 28,470
1649947 사이비종교 다니는 지인이 예전에 교인들 태우고 운전하다 사고를 .. 5 종교 2024/11/18 1,227
1649946 한가인에게 슈퍼챗 쏘는 사람들 39 .. 2024/11/18 6,301
1649945 타로점 봐주시는분들께 여쭤요..(뜬금없는 질문이지만) 3 혹시요 2024/11/18 588
1649944 동래온천가면요. 그외관광지는요? 4 동래온천 2024/11/18 592
1649943 드라마 신의 6 .. 2024/11/18 721
1649942 핸드폰 사진 출력 6 알려주세요 2024/11/18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