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친구에게 어디까지 해주면 될까요. 

.. 조회수 : 2,666
작성일 : 2024-09-30 17:39:41

 

2022년 캐나다 유학시절 미국인 친구(20대 중반,여)인데요. 
같은 해애 3일씩 두 번 친구네 집(미국) 가서 놀았어요.  
 재혼한 엄마 사는 미국 대저택에서 6일간 놀았던 거죠. 

친구는 친아빠랑 캐나다 사는 애였고요.

 

졸업하고 지금은 미국 살면서 연락 주고받던 중  
그 친구가 한국에 열흘간 온다는데요. 


집만 크면 집에서 묵어라 하겠는데 

저희집은 작기도 하고, 예민하고 아픈 노견 있어 
잠은 첫날 얼굴도 볼 겸 하루만 자야할 듯하고요. 

 

친구가 해외여행 처음이라 겁난다고 제 딸아이랑

열흘 간 내내 같이 있고 싶다 했다는데요. 

 

부산으로 이틀 여행도 가고 싶다는데 
숙소랑 매일 먹거리, 식사비, 교통비, 이곳저곳 입장료  등

다 포함해 얼마 정도 지원하면 적절할까요. 

 

여유가 있으면 다 해주고 싶지만 그건 또 어렵고 

제 아이에게 주고 알아서 해라 하려고요. 

IP : 125.178.xxx.1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30 5:4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경비는 반반이고
    딸이 밥 서너번 사면됩니다
    그집에서 논건 그쪽에서 초대 한거고요

  • 2. ㅎㅎㅎ
    '24.9.30 5:46 PM (172.225.xxx.232)

    해외여행 겁나면 왜 온대요 ㅎㅎㅎ 열흘간 재워줘 이거네요

  • 3. ㄴㅇㅅ
    '24.9.30 5:58 PM (124.80.xxx.38)

    여행비용은 반반하되 따님이 몇번더 밥이나 차 사주면 안되나요?

  • 4. ..
    '24.9.30 6:20 PM (61.254.xxx.115)

    한국집은 작다고 재우지는 마세요 하루는 되고 다음날은 안된다면 더 이상할거같은데요 집에서 잠은 안된다 선그으시고 부산까지도 같이 시간내서 가주는거잖아요 밥이나 좀 사면 될듯한데요

  • 5. ..
    '24.9.30 6:22 PM (61.254.xxx.115)

    미국같은 대저택이 아니라 마음이야 초대하고싶지만 곤란한다고 솔직히 얘기하고 밥을 몇번 더 사라고 하세요 ~

  • 6. ..
    '24.9.30 6:35 PM (61.254.xxx.115)

    솔직히 얘기하면 될것같아요 집도 작고 예민하고 아픈노견이 있어 손님맞이는 힘들다고요

  • 7.
    '24.9.30 6:44 PM (1.234.xxx.220)

    딸한테 집상태 솔직히 전하고 그래도 자고 싶다고 하면
    저라면 딸방 있음 재워줄듯요. 처음은 예민할지 몰라도 저희 강아지도 몇시간 지난 손님은 익숙해하더라고요. 강아지 근처 안가면 되지 않을까요? 내딸도 신세졌고
    신세 안졌어도 내딸같은 마음들거 같아요.
    식사는 식구 먹는거 대로 주고 손님 대접 없고요.
    가족처럼 편히 간식 시켜먹는 정도로 소소하게 놀다가라 하겠어요.

  • 8.
    '24.9.30 7:49 PM (116.34.xxx.24)

    미국 유학생인데
    딸은 가서 6밤이나 얻어자고....
    겨우 한밤 재우시면서ㅠ
    여행 숙소만큼은 지원해주세요

  • 9. ...
    '24.9.30 8:17 PM (211.215.xxx.112)

    잘 곳은 신라 스테이나 레지던스 구해서 딸이랑 잘 지내라고 하고
    비용은 전부 다 해줄 건 아니고 딸이랑 사로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 10. ㅂㅂㅂㅂㅂ
    '24.10.1 5:34 AM (115.189.xxx.218)

    따님이 받은만큼 해줘야지요
    그 집 부모는 호규라서 님 딸을 6일이나 데리고 있었을까요
    보통 여행비도 다 부담해서 데리고 다닙니다
    집에 못 데리고 있으면 호텔비도 다 부담해서 손님대접해줘요

  • 11. ㅂㅂㅂㅂㅂ
    '24.10.1 5:36 AM (115.189.xxx.218)

    댓글보니 해외 가면 지인집에 머물고 얻어먹는거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한국오면 집 좁아서 내 집은 안되 하는 마인드들 그대로 드러나네요

    따님이 성인이고 나이가 있는듯한데 돈 안 버나요?

  • 12. 의견들
    '24.10.1 1:35 PM (125.178.xxx.170)

    감사합니다.
    잘 참고할게요.

  • 13. 부산
    '24.10.1 3:22 PM (211.36.xxx.156)

    저 짐 부산에서 올라가는 중인데 해운대 소노문 가격 저렴하고 숙소로 추천해요. 부산와서 시티버스 투어하고 해변 열차 타고 라면 2박은 금방 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658 내 자녀. 4 자식 2024/11/12 1,373
1640657 치아 치료 문의좀요 7 jhgf 2024/11/12 931
1640656 나도 하루 한끼만 먹고 싶습니다 18 소스테누토 2024/11/12 5,257
1640655 저도 오늘 장본 것 1 2024/11/12 1,504
1640654 고3 수시결과를 학교쌤들은 미리 알수있나요? 8 오늘 2024/11/12 1,981
1640653 내 부동산 값 올려줘도, 세금 내려줘도 소용 없어요. 7 .... 2024/11/12 1,330
1640652 육개장사발면이랑 대봉감 샀어요 8 장본거 2024/11/12 1,835
1640651 최근 미국행 비행기 공항 몇시간 전에 가지요? 4 아이젠 2024/11/12 896
1640650 배란기때 계속 졸리신분 있나요? 2 .. 2024/11/12 651
1640649 명태균 우리나라 사람 맞죠? 20 ㅇㅇ 2024/11/12 4,465
1640648 유방조직검사후 여행 3 레몬 2024/11/12 1,349
1640647 안정환은 진짜 어려운 환경에서 잘된거네요 29 ... 2024/11/12 5,528
1640646 골다공증이 심해요ㅠ 12 assaa 2024/11/12 3,314
1640645 날씨가 진짜 따뜻해요 7 ,,, 2024/11/12 2,131
1640644 어지럼증 있을때 혈압이 오르나요? 1 ... 2024/11/12 1,011
1640643 상가대출은 몇프로 나올까요 4 2024/11/12 1,121
1640642 외인들의 삼전매도가 끝나지않아서 4 ㅇㅇ 2024/11/12 2,426
1640641 삼성로봇청소기 좋아요 10 .. 2024/11/12 1,931
1640640 키티버니 보냉병 ... 2024/11/12 398
1640639 수능날 운전하면 안될까요?? 운전 2024/11/12 1,002
1640638 세입자나가고 청소하며 하소연..(길어요ㅠ) 7 낑낑 2024/11/12 3,025
1640637 피곤하면 열이 나기도 하나요? 9 왜열나 2024/11/12 909
1640636 날씨 참 좋네요 1 ㅁㅁ 2024/11/12 496
1640635 이제보니 대파가 위는 맛이 없어요 16 그게 2024/11/12 3,325
1640634 대장암 관련 여쭤봐요 6 dkdk 2024/11/12 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