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계열이고 서울 상위권대학 아이들인데... 성적이랑 큰 상관 있는건 아니겠지만. ..
딸아이 주변 친구들 고민들어주었다는 이야기하다 보면 성정체성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레 나오는데... 동성친구와 오랜 동거했다거나 동성친구에게 사랑 고백했다 거절 당해 힘들어 한다거나 .. 너무 인성이 좋은 동성친구를 만나 안정적으로 질 사귀고 있다거나 등등 여러 케이스 이야기 듣다 보면
그 아이들이 과연 사랑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의문이 들기도 하고 단지 서로 호감이 가는 동성이면 동성연애를 하는것과 아주 친밀감을 느끼는 동성친구에 대한 감정이 구별이 되긴 하는 건지?
성소수자문제에 편견없는 어른이라 생각했던 저도 너무 여러 케이스의 이야기를 전해듣다보면 그 아이들의 감정이 뭔가 의구심이 들기도해요
20대 자녀를 둔 50대 어머니들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