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안수 받을 때 휘청이는거

[ㅇㅇ]

사이비 그런거 아니고 정식 사제가 미사 후 안수 할 때 있는데

안수 받으면서 몸이 휘청이고 쓰러지는 사람도 있다는데 

그건 왜 그런건가요? 

휘청까진 아니어도 안수 받을때 뭐가 다른 기운이 느껴진다고도 해요

저는 아무 느낌도 없었거든요. 

이렇게 아무 느낌 없는건 안수의 효험을 못 받았다는건가요?

[ㅇ]

최면 그런거 아닐까요? 안수 받는다고 달라질리가...

[은총의]

한 표시겠지요. 아무 느낌 없는것도 은총이구요.
제 주변에서 쓰러지거나 울거나 하는 분들은 나름 상처가 있거나 길급함이 많은 분들이 많더군요

[ㅇㅇ]

저희 남편 견진때 신부님이 성호 이마에
그어 주시는데, 후끈했다고...

[좋은기운 에너지]

신부님 좋은 에너지를 지니셨나봐요

[저도]

다리가 살짝 휘청거렸었어요.
저만 느낄 정도로 살짝이요.
새사제 안수였고
새사제 안수 여러 번 받았지만 휘청인 적은 딱 한 번이었고요.

[…]

긴장해서 그렇겠죠

[ㅇㅇ]

긴장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