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마시고 여기까지 해봤다?

술술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24-09-30 12:21:25

지금 머리염색하러 미장원에 와있습니다.

예전에 남편출장가고 애들은 독립해서 저혼자 즐겁게 와인을 마시다보니 한병을 다마셔버렸네요.

필름이 끊겼는지 눈뜨니 아침인데 뭔가 찜찜해서 거울보니 머리염색을 예쁘게 하고 잤네요

화장실이며 옷이며 하얀이불보니 뒷정리도 깔끔시리 잘하고 잤네요  그래도 걱정이되서 안과도 가봤는데 별이상없었어요. 혼자서 아이고 미쳤어 미쳤어하고 얼마나 자책했던지 ㅜㅜ

그 후로 조심합니다. 

 

 

 

 

 

 

IP : 210.92.xxx.16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30 12:31 PM (211.253.xxx.71)

    굉장히 생산적인 주사아닌가요?
    염색 세상 귀찮은 일 중 하나인데 블랙아웃 상태에서 해결.. 게다가 뒷처리도 다했다니..

  • 2. 저쇼
    '24.9.30 12:36 PM (113.210.xxx.77)

    학생 때 술먹고 부츠신고 잔거요-_-

  • 3. 바람소리2
    '24.9.30 12:36 PM (114.204.xxx.203)

    필름이 끊기는데 가능한가요 ㅎㅎ
    어떤분은 남의집 가서 욕실 청소를 했대요
    주인이 말려도

  • 4. 저쇼
    '24.9.30 12:37 PM (161.142.xxx.1) - 삭제된댓글

    욕실청소 ㅎㅎㅎ

  • 5. 변기
    '24.9.30 12:39 PM (118.235.xxx.178) - 삭제된댓글

    끓어안고 잠들었었죠.

  • 6. ----
    '24.9.30 12:40 PM (211.215.xxx.235)

    필름이 끊기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 있는데, 매우 조심해야 할 증상이라고 해요. 반복되면 뇌손상이나 나이들어 치매 등의 위험이 상당히 높아지고,,,

  • 7.
    '24.9.30 12:42 PM (182.229.xxx.41)

    필름이 완전 끊겨도 머리 염색에 뒷정리까지 가능하다니 넘 신기하네요.

  • 8.
    '24.9.30 12:47 PM (211.234.xxx.68)

    차례지낼 전을 하루종일 부치고..
    기름냄새로 아무것도 못먹고..
    빈속에 갈증나서 먹기 시작한 맥주..
    일어나보니 세판 부친 전이 내뱃속으로 이동되어있었어요.
    흠..

  • 9. ㅇㅂㅇ
    '24.9.30 1:07 PM (106.102.xxx.143)

    ㄴ억ㅋㅋㅋㅋㅋ

  • 10. ㅎㅎ
    '24.9.30 1:09 PM (118.235.xxx.121)

    전 붙인 분 ㅎㅎㅎ

  • 11. ㅇㅇ
    '24.9.30 1:17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우와...전.....술 깨고 다시 부쳤겠네요.ㅋㅋ
    저는 아닌데 자식이 남의 아파트 앞에 가서 처잔 적이...

  • 12.
    '24.9.30 1:42 PM (211.234.xxx.68)

    일어나니..차례시간이었어요..
    그냥 상위에 전 대신 제가 누워있고 싶었어요..
    탕국으로 해장했어요.
    흠..

  • 13. 상위에
    '24.9.30 3:06 PM (118.235.xxx.87)

    대신 누워있고 싶다니....미치겠다 ㅎㅎㅎ.

  • 14. oo
    '24.9.30 4:11 PM (73.86.xxx.42)

    전글 너무 웃겨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336 JTBC 단독/ 도이치주식 분석 보고서 4 잘한다 2024/10/01 1,092
1630335 코로나 2번 이상 걸린 분 7 건강 2024/10/01 1,665
1630334 100만원 넘는 다리미 사고 싶어서 병 났어요 ㅜㅜ 26 로라스타 2024/10/01 6,306
1630333 환자 보호자 식사 12 아산병원 2024/10/01 2,081
1630332 쿠쿠밥솥을 새것으로 바꿨는데 잡곡이 맛없게 되요 3 잡곡밥레시피.. 2024/10/01 1,634
1630331 선선한 가을은 딱 일주일이고 2 .. 2024/10/01 3,107
1630330 백수저 식당 어떠셨나요 4 먹고죽은귀신.. 2024/10/01 3,079
1630329 스포)흑백 요리사 8, 9회 12 ㄷㄷ 2024/10/01 3,490
1630328 요새 자주 통화했던 친구가 저에게 10 2024/10/01 6,411
1630327 나이들면 치아 사이가 벌어지나요 6 oo 2024/10/01 3,340
1630326 예지몽은 뭘까요? 12 ㄱㄴ 2024/10/01 2,729
1630325 4,50대 남편분들 사진 잘 찍나요~? 11 ... 2024/10/01 1,255
1630324 제사문제때문에 파혼하는 경우 많나요? 7 ........ 2024/10/01 3,291
1630323 스팀다리미 다려지긴 하나요 8 ㅇㅇ 2024/10/01 2,667
1630322 우루루 27 조카취업 2024/10/01 3,253
1630321 국군의날 준비 수준 14 123 2024/10/01 4,047
1630320 이즈니 버터/ 핫딜까진 아니지만 가격 괜찮아요. 6 .. 2024/10/01 1,791
1630319 연속 혈당계 착용하셨분들요 3 감자 2024/10/01 1,654
1630318 영양제 약국에서 파는게 더 좋은가요? 2 영양제 2024/10/01 1,606
1630317 시부모님의 센스 ㅎㅎ 10 ㅋㅋㅋ 2024/10/01 6,637
1630316 친구 인연 끊고 싶은데 어떻게 처신할지.. 5 Nm 2024/10/01 3,560
1630315 아프고 어지럽다 하셔서 병원 모셔다 드리면 항상 아무런 증상이 .. 20 흐음음 2024/10/01 5,086
1630314 시누의 갑질 논리 4 ........ 2024/10/01 2,689
1630313 다른 느낌의 검정색 상하의 괜찮을까요? 4 봄아줌마 2024/10/01 1,015
1630312 모르는 아이들이 돈을 달라고 해요 40 ... 2024/10/01 18,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