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마시고 여기까지 해봤다?

술술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24-09-30 12:21:25

지금 머리염색하러 미장원에 와있습니다.

예전에 남편출장가고 애들은 독립해서 저혼자 즐겁게 와인을 마시다보니 한병을 다마셔버렸네요.

필름이 끊겼는지 눈뜨니 아침인데 뭔가 찜찜해서 거울보니 머리염색을 예쁘게 하고 잤네요

화장실이며 옷이며 하얀이불보니 뒷정리도 깔끔시리 잘하고 잤네요  그래도 걱정이되서 안과도 가봤는데 별이상없었어요. 혼자서 아이고 미쳤어 미쳤어하고 얼마나 자책했던지 ㅜㅜ

그 후로 조심합니다. 

 

 

 

 

 

 

IP : 210.92.xxx.16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30 12:31 PM (211.253.xxx.71)

    굉장히 생산적인 주사아닌가요?
    염색 세상 귀찮은 일 중 하나인데 블랙아웃 상태에서 해결.. 게다가 뒷처리도 다했다니..

  • 2. 저쇼
    '24.9.30 12:36 PM (113.210.xxx.77)

    학생 때 술먹고 부츠신고 잔거요-_-

  • 3. 바람소리2
    '24.9.30 12:36 PM (114.204.xxx.203)

    필름이 끊기는데 가능한가요 ㅎㅎ
    어떤분은 남의집 가서 욕실 청소를 했대요
    주인이 말려도

  • 4. 저쇼
    '24.9.30 12:37 PM (161.142.xxx.1) - 삭제된댓글

    욕실청소 ㅎㅎㅎ

  • 5. 변기
    '24.9.30 12:39 PM (118.235.xxx.178) - 삭제된댓글

    끓어안고 잠들었었죠.

  • 6. ----
    '24.9.30 12:40 PM (211.215.xxx.235)

    필름이 끊기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 있는데, 매우 조심해야 할 증상이라고 해요. 반복되면 뇌손상이나 나이들어 치매 등의 위험이 상당히 높아지고,,,

  • 7.
    '24.9.30 12:42 PM (182.229.xxx.41)

    필름이 완전 끊겨도 머리 염색에 뒷정리까지 가능하다니 넘 신기하네요.

  • 8.
    '24.9.30 12:47 PM (211.234.xxx.68)

    차례지낼 전을 하루종일 부치고..
    기름냄새로 아무것도 못먹고..
    빈속에 갈증나서 먹기 시작한 맥주..
    일어나보니 세판 부친 전이 내뱃속으로 이동되어있었어요.
    흠..

  • 9. ㅇㅂㅇ
    '24.9.30 1:07 PM (106.102.xxx.143)

    ㄴ억ㅋㅋㅋㅋㅋ

  • 10. ㅎㅎ
    '24.9.30 1:09 PM (118.235.xxx.121)

    전 붙인 분 ㅎㅎㅎ

  • 11. ㅇㅇ
    '24.9.30 1:17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우와...전.....술 깨고 다시 부쳤겠네요.ㅋㅋ
    저는 아닌데 자식이 남의 아파트 앞에 가서 처잔 적이...

  • 12.
    '24.9.30 1:42 PM (211.234.xxx.68)

    일어나니..차례시간이었어요..
    그냥 상위에 전 대신 제가 누워있고 싶었어요..
    탕국으로 해장했어요.
    흠..

  • 13. 상위에
    '24.9.30 3:06 PM (118.235.xxx.87)

    대신 누워있고 싶다니....미치겠다 ㅎㅎㅎ.

  • 14. oo
    '24.9.30 4:11 PM (73.86.xxx.42)

    전글 너무 웃겨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524 세상엔 정말이지 가면 쓴 사람들 너무 많아요 10 2024/10/01 5,397
1630523 (펌) 40대가 되면 비로소 보이는 것.jpg 3 ㅎㅎ 2024/10/01 5,925
1630522 쇼그렌 진단 받았는데 한의원 잘 보는데가 있을까요? 5 ..... 2024/10/01 1,281
1630521 정수기 렌탈료 부담 되지 않나요? 6 .. 2024/10/01 2,241
1630520 옛날엔 모기향 피웠었죠. 5 모기향 2024/10/01 1,681
1630519 10월 됐다고 급 추워졌어요 10 ㅇㅇ 2024/10/01 4,040
1630518 우리나라 아직 살만한가봐요 1 ,,,,, 2024/10/01 2,626
1630517 시간순삭인 드라마나 영화 추천해주세요 3 ... 2024/10/01 1,910
1630516 전종서보니 골반 수술도 있나요?? 11 ㅇㅇㅇ 2024/10/01 7,395
1630515 이번 주말 서울에 무슨일 있나요?기차표가 없어요 9 상행선매진 2024/10/01 4,995
1630514 나는솔로 나가보라는 제안 어떤가요? 11 손절 2024/10/01 4,275
1630513 남자가 했던 가장 로맨틱한 말&행동 알려주세요 14 쉐어 2024/10/01 3,231
1630512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는 송창식이라고 생각해요. 22 ㅇㅇㅇ 2024/10/01 2,826
1630511 노인들은 왜 이뻐요를 이쁘요 라고 하는걸까요 5 ... 2024/10/01 1,941
1630510 넷플릭스 안 끊고 본 프로그램 있나요? 14 넷플릭스 2024/10/01 3,955
1630509 연애할때 최악의 말 무슨 말까지 들어보셨어요? 4 그냥 2024/10/01 1,760
1630508 JTBC 단독/ 도이치주식 분석 보고서 4 잘한다 2024/10/01 1,083
1630507 코로나 2번 이상 걸린 분 7 건강 2024/10/01 1,639
1630506 100만원 넘는 다리미 사고 싶어서 병 났어요 ㅜㅜ 26 로라스타 2024/10/01 6,277
1630505 환자 보호자 식사 12 아산병원 2024/10/01 2,008
1630504 쿠쿠밥솥을 새것으로 바꿨는데 잡곡이 맛없게 되요 3 잡곡밥레시피.. 2024/10/01 1,566
1630503 선선한 가을은 딱 일주일이고 2 .. 2024/10/01 3,102
1630502 백수저 식당 어떠셨나요 4 먹고죽은귀신.. 2024/10/01 3,072
1630501 스포)흑백 요리사 8, 9회 12 ㄷㄷ 2024/10/01 3,456
1630500 요새 자주 통화했던 친구가 저에게 10 2024/10/01 6,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