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들 수록 건강 차이...

... 조회수 : 3,344
작성일 : 2024-09-30 11:50:01

30대까지는 비슷비슷한데

식습관, 운동 습관, 자세 등이 누적되면서...

점점 건강에 갭이 벌어지는 것 같아요.

 

습관이란게 무서워서... 여기저기서 누적된 안좋은 습관으로 지병 생기는거 보면서도 내 습관은 막상 내가 아프지 않음 조절하기 쉽지 않네요.

지금은 그래도 40대인데...

고혈압, 당뇨, 위염 이런 것들이 실제 수명과 연관이 얼마나 높을까요? 남편은 40대 초반부터 고혈압약(이건 유전) 먹는데 50대가 걱정되긴하네요.

기대수명보다 일찍 가시는 분들 종종 보면 느낌이 달라요..ㅜㅜ

IP : 1.241.xxx.2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30 11:54 AM (218.38.xxx.83)

    이 건강 차이가 삶의 질을 좌우해요. 50대 초반인데 친구들 만나도 벌써 다리 관절 아프다고 하는 애들은 여행에서 빠지더라고요.

  • 2. ...
    '24.9.30 11:57 AM (114.204.xxx.203)

    수치 다 매우 좋았고 생활습관도 좋음
    그래도 50대 후반가니 조금씩 문제생기대요
    특히 가족력있으면 더 무서워요ㅡ아버지 당뇨라
    개인적으로 당화혈 검사하니 경계...
    빡세게 더 해야죠
    차라리 일찍 죽는게 낫지
    지병 있으면 골골 가족 괴롭히며 ㅡ오래 살아요

  • 3. 전 일찍
    '24.9.30 12:00 PM (99.241.xxx.71)

    가는거보다 아프면서 오래 사는게 더 무서워요
    몸 아프고 인지능력 떨어지면 삶의 질 폭락이니 미리미리
    식습관 고치고 운동하는 습관 만들고 해야한다고 봐요

  • 4.
    '24.9.30 12:03 PM (58.76.xxx.65)

    과식이 제일 안좋아요
    이제 두끼 먹은지 7개월 넘었는데
    전보다 많이 좋아졌어요

  • 5. 건강차이
    '24.9.30 12:21 PM (114.206.xxx.139)

    어마어마해요.
    60대 후반 언니들이 12시간 무박 산행을 거뜬히 하는 거 보면 놀랍니다.
    50대인 저도 못따라가요.
    타고난 체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겠지만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가장 중요한 건 긍정 마인드
    이런 것들이 여러 세월 쌓이면서 그 차이는 어마어마 해지는 거 같아요.

  • 6. ...
    '24.9.30 12:25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맞아요. 긍정 마인드도 중요한 듯요.
    난 이제 늙어서 못해, 몰라 하고 지레 포기하는 분들...

  • 7. ...
    '24.9.30 12:26 PM (1.241.xxx.220)

    맞아요. 긍정 마인드도 중요한 듯요.
    난 이제 늙어서 못해, 몰라 하고 지레 포기하는 분들 많은데..
    사실 그 나이부터라도 시작했더라면 싶은거 많아요.

  • 8. 그래서
    '24.9.30 1:41 PM (1.240.xxx.21)

    중년이후 생기는 질병을 생활습관병이라고 하죠.
    좋은 건강습관을 만들어 꾸준히 할 필요가 있어요.

  • 9. 그래서
    '24.9.30 3:45 PM (211.224.xxx.160)

    의사들이 규칙적으로 골고루 식사하고 .과식하지 말고. 몸에 해로운 거 하지말고 먹지 말고 .땀이 줄줄 흘르고 숨이 헉헉 차는 운동 일주일에 2번은 하라고 하는 게 다 그래서 그렇더라구요
    실제로 90 되도록 활기차게 건강하게 사시는 어른들은 저렇게 사세요

    야식 과음 운동부족 비만 안좋은 식습관 ..이런 분들은 75세 정도에 큰 병 얻어서 누워계시다 가시더라구요 대사증후군 있어도 잘 관리하면 꽤 건강하게 지내세요 오히려 병원에 규칙적으로 가니 더 건강에 관심갖고 의사지시 잘 따르고 하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083 오늘 6500원짜리 김밥 한줄 먹고나니 식당들이이 왜 문을 닫는.. 32 ........ 2024/09/30 23,546
1630082 이비인후과 의대와 의전을 졸업했다는 말은.. 4 .. 2024/09/30 1,465
1630081 당근에 피부과니..뭐니 광고 1 ㄱㄴ 2024/09/30 696
1630080 이번주 샌드위치연휴 징검다리출근하세요? 8 2024/09/30 2,160
1630079 서울을 벗어나 살고 싶어요 36 2024/09/30 5,387
1630078 영재고 나오면 의대 못가게 해야하지않나요? 20 2024/09/30 3,049
1630077 포스타틴딜세린 선택 고민 3 70. 2024/09/30 711
1630076 근데 스티브가 기를쓰고 한국 들어오려는 이유가요 63 ..... 2024/09/30 18,393
1630075 갱신청구권 쓸 때 부동산비용은요? 10 임차 2024/09/30 1,265
1630074 작년 SM가수들 정산액 수준.jpg 6 으아 2024/09/30 5,286
1630073 국민연금64세수령이면납부는언제까지? 3 푸른바다 2024/09/30 2,564
1630072 尹지지율 25.8%·국민의힘 29.9%…"정부 출범 후.. 5 000 2024/09/30 1,848
1630071 초등수학학원..궁금증 2 교육 2024/09/30 888
1630070 검지손가락을 베었는데 7 2024/09/30 753
1630069 엄마 간병인 식사 27 이를 2024/09/30 5,057
1630068 삼전 오만전자로? 8 물타기 2024/09/30 4,455
1630067 갤럭시폰으로 흑백 동영상을 찍을 수 있을까요? 1 갤럭시폰 2024/09/30 500
1630066 결혼할 여자랑 싸웠다고 일면식도 없는 소녀를 칼로 찔러죽이는게 .. 42 노이해 2024/09/30 16,175
1630065 임플란트 재료,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2 급합 2024/09/30 706
1630064 당근에서 엘지로봇청소기 샀는데 미쳤나봐요. 1 당근 2024/09/30 4,394
1630063 제과제빵 자격증 따두면 도움이 될까요? 16 쿠쿠 2024/09/30 2,239
1630062 저는 동네 아주머니가 저한테 야! 라고 7 희망 2024/09/30 3,345
1630061 콜레스테롤 수치 낮췄어요 3 콜레 2024/09/30 3,393
1630060 공부 안하다가 천안권 대학 가서 공부 하는 아들 17 2024/09/30 4,655
1630059 드럼 세탁기 사용하는분들, 급수때 소리 시끄러운가요? 2 ㅡㅡ 2024/09/30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