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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년만에 친구들 광화문에서 만나는데

123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24-09-30 11:41:20

점심 어디서 먹는게 좋을까요..

피자 파스타 한식 다 좋아해요.

내일 디타워 갈까하는데...괜찮겠지요? 출근하는 사람이 없으니..

휴일에 외식하러 여기까지 나올까요?

IP : 219.240.xxx.2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허허
    '24.9.30 11:47 AM (125.177.xxx.164)

    굉화문 낼 교통 통제 마비일듯요

  • 2. 내일
    '24.9.30 11:49 AM (118.235.xxx.79)

    국군의 날 행사일거예요
    퍼레이드라 한참 막아둠

  • 3. 하늘에
    '24.9.30 12:00 PM (175.211.xxx.92) - 삭제된댓글

    저는 2-3개월에 한번 광화문에서 친구들 만나는데요. 최근에는 계속 디타워에서 만나요.
    오전에 만나서 차 한잔 마시고,
    점심 먹고 나가서 산책 하고,
    차 한잔 마시다가
    디타워 다시 들어가서 저녁 먹고,
    맥주도 한잔 하고 집에 갑니다.

    눈비오는 날은 아예 디타워 안에서만 해결하고요.

    새로운 식당보다는 대화에 집중하는 모임이라면 정말 딱이라고 봐요. 식당 찾느라 고민할 필요 없음.

    그런데 아웃백은 너무 짜요. 다른 지점보다 많이 짜서...

    그리고 디타워 장점이... 휴일에 자리가 더 여유 있어요. 그리고 식당들이 외부와 바로 연결되는 게 아니어서 태극기집회 하다 쉬러 들어오는 사람들이 적어요.
    주말 광화문은 종종 그게 문제거든요. 커피 한잔 주문해서 7-8명이 들어와서 떠들다가 지저분하게 쓰레기 남기고 가는..

    하여간 주말 디타워는 아주 편해요.

  • 4. ..
    '24.9.30 12:02 PM (211.253.xxx.71)

    친구 만나면 저렇게 오래 만나는 경우가 많은가요?
    저희는 길어야 3-4시간인데?

  • 5. 11
    '24.9.30 12:03 PM (219.240.xxx.235) - 삭제된댓글

    지하철 타고 와서 괜찮을거 같아요.

  • 6. 하늘에
    '24.9.30 12:05 PM (175.211.xxx.92)

    저는20년 넘게 2-3개월에 한번 광화문에서 고등친구들 만나는데요. 강북, 강남, 분당, 일산... 모두에게 교통이 괜찮은 곳이라... 최근에는 계속 디타워에서 만나요.
    오전에 만나서 차 한잔 마시고,
    점심 먹고 나가서 산책 하고,
    차 한잔 마시다가
    디타워 다시 들어가서 저녁 먹고,
    맥주도 한잔 하고 집에 갑니다.

    눈비오는 날은 아예 디타워 안에서만 해결하고요.

    새로운 식당보다는 대화에 집중하는 모임이라면 정말 딱이라고 봐요. 식당 찾느라 고민할 필요 없음.

    그런데 아웃백은 너무 짜요. 다른 지점보다 많이 짜서...

    그리고 디타워 장점이... 휴일에 자리가 더 여유 있어요. 그리고 식당들이 외부와 바로 연결되는 게 아니어서 태극기집회 하다 쉬러 들어오는 사람들이 적어요.
    주말 광화문은 종종 그게 문제거든요. 커피 한잔 주문해서 7-8명이 들어와서 떠들다가 지저분하게 쓰레기 남기고 가는..

    하여간 주말 디타워는 아주 편해요.
    그리고 행사나 시위가 있는 날은 건물 안 식당이 더 한가해서 좋아요.

  • 7. 11
    '24.9.30 12:05 PM (219.240.xxx.235)

    지하철 타고 와서 괜찮을거 같아요.
    저희언니도 친구들 낮에 만나 밤까지 술마시고 놀더라구요..각자 다르죠 뭐..

  • 8. 하늘에
    '24.9.30 12:14 PM (175.211.xxx.92) - 삭제된댓글

    그러게 말이예요.
    저희도 맨날 놀라요.

    30년도 더 전...
    고등때 학교, 야자, 떡볶이집, 만화방 멤버였고
    다 다른 대학 가서도 동네에서 종종 같이 어울리고
    결혼해서 다 다른 동네 살고, 애들 나이도 다 다르지만
    거의 매일 카톡에서 수다 떨고,
    만나는 날은 출발하면서 부터 수다 시작해서 헤어지고 집에 가면서 또 카톡이예요.
    제 남편은 느네는 무슨 모임은 한번 만나면 10to10이냐고... ㅋㅋ

  • 9. 대학동창
    '24.9.30 12:18 PM (219.240.xxx.235)

    은 좀 그런데 예전 동네 엄마들은 정말 수다가 끊이질 않아서 한 4시됐나 하고 시계보니 7시라 저녁먹으러 다시가요 ㅎㅎㅎ

  • 10. ,,,
    '24.9.30 12:44 PM (182.229.xxx.41)

    저 광화문 인근 사는데요 내일은 국군의 날 퍼레이드때문에 이 근처가 대기 군인, 경찰, 일반 관중 등으로 혼잡할거라서 가급적 이쪽으로 안오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라면 광화문 말고 다른 곳으로 약속 장소 옮기겠어요

  • 11. ..
    '24.9.30 12:45 PM (211.253.xxx.71) - 삭제된댓글

    굉장히 유쾌하고 즐거운 대화를 이끄시는 분인가봐요.
    님이 속한 그룹이 다 그런 상태^^라면..
    끼리끼리라는 말이 맞아요.

    저희는 돌아가면서 근황브리핑하면 더 할말이 없더라구요.
    안친한거 아니고 좋고 반갑고한 마음과는 차치로 말주변이 없어서 그런가?
    평소에 카톡하나 안주고 받아요. 쓰다 보니 쫌 이상하네요.

  • 12. 한식은
    '24.9.30 1:24 PM (211.234.xxx.182)

    신안촌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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