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에서 이런 심리는 뭔가요?(남편과의 대화)

진심 조회수 : 3,698
작성일 : 2024-09-30 11:06:34

저희 부부는 무교이지만 제가 한적하고 외딴데를 좋아해서 
절에 바람 쐬러 일년에 두세번? 갑니다. 같이요.
절도 뭐 정해놓고 가는데도 없고, 아무데나 검색해보고 

경치 좋고 조용하다 싶고 운전에 괜찮으면 그냥 나들이겸 가요. 
갔으니 대웅전에 절도 한번 하고 그냥 그러고 와요.
저는 종교에 의지?하는 분들 이해도 하고
인간의 나약함도 느끼고 그렇지만
기본적인건 무신론자예요.
대화중에 저더러 무교라고 하지만 절에 가고 하는건
은연중에 불교에 가깝다고 남편이 말해요.
그래서 제가 아니라고 했어요.
그냥 절이 한적한 곳에 있고 그래서 좋은거지
교회도 산속에 고요하게 있고 그러면 나는 똑같다 했거든요.
진심 중학교때 교회 목사님 딸과 친구라서 교회 가서 
사람없는 시간에 공부도 하고 그랬는데 너무 마음이 편하고 좋았어요.
그런데 저를 자꾸 불교에 가깝다고 하는거예요.
제가 아니라고 아니라고 하는데도
자기가 뭔데 제 마음을 결정을 해요.
그래서 불같이 화를 냈더니 또 아무것도 아닌걸로 화낸다고 
오히려 자기가 더 화를 내요.
아니면 됐지 그러면서요.
이게 비단 위의 예 뿐만이 아니라 남편과의 대화 끝의 싸움은 
거의 모두가 이렇거든요.
당사자가 아니라 하는데 자기가 자꾸 맞다고 하는 심리는
도대체 뭔가요?
이런거에 이렇게 크게 화가 나는 저는 뭐가 문제일까요?

IP : 121.66.xxx.66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
    '24.9.30 11:08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불교에 가깝다고?
    그러면 저도 그런가.라고 넘어갈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왜 강하게 거부반응을 보이는지...

  • 2. 판단
    '24.9.30 11:09 AM (59.7.xxx.113)

    남편이 함부로 판단해서 결론내리는 것이 문제입니다. 매사를 그런식으로 판단해버릇 할것같은데 원글님에 대한 존중이 없는거죠. 매우매우 잘못된 행동입니다. 원글님도 똑같이 해주세요. 저런짓은 사람을 숨막히게 해요

  • 3. 진심
    '24.9.30 11:09 AM (121.66.xxx.66)

    윗님
    남편이 딱 그런마음으로 얘기를 해요.
    그런데 저는 확실하게 아닌데 자꾸 니가 그래 하니까
    말씀처럼 진짜 강하게 거부반응을 하거든요.

  • 4. 저는
    '24.9.30 11:09 AM (61.77.xxx.109)

    별로 중요하지않기때문에 남편이 그렇게 말하면 '그렇구나'하고 넘어가요.

  • 5. 진심
    '24.9.30 11:10 AM (121.66.xxx.66)

    윗댓글 제생각 님에게 드린 말씀요

  • 6. 제생각
    '24.9.30 11:11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절이 좋아도 제 주위에는 법당에 들어가서 절까지는 안 해요.... 제 친구가 님처럼 절을 좋아해서 간혹 잘 가는데 법당에서 절은 안 해요.

  • 7. 진심
    '24.9.30 11:12 AM (121.66.xxx.66)

    좋아한다기엔 일년에 한두번 밖에 안되고
    저는 절에서는 절하고
    교회에서는 기도하고 그래요
    그냥 제식으로요

  • 8.
    '24.9.30 11:12 AM (220.117.xxx.26)

    내 마음을 함부로 재단하니 그런건데
    그게 왜 별거 아닌 일이냐
    그 별거 아닌거 주체인 내가 아니라는데
    빡빡 우기는건 또 뭐냐
    그럼 다음에 산속 조용한 성당 가면 된거냐고

    근데 양가 주변에 제사 지내는 집 있나요
    남편은 제사를 보고 지내서 오히려 그쪽으로 생각하는건지

  • 9. ..
    '24.9.30 11:13 AM (118.235.xxx.37)

    저 어떤 건지 알아요.
    내가 아니라 하면..그래? 하고 물러서야 하는 건 남편이 맞는데...

    내 자신에 대해서 저렇게 단정적으로 말하고
    아무것도 아닌 거에 화낸다고 하는 거..진짜 웃기죠

    사람 두 번 우롱하는거..

    저럴때..내가 아니라 했지? 당신 또 시작이네.그만해!
    정색하고 싸늘하게 쏘아본 뒤 더 이상 상대를 안해주는 게 맞아요..화내면. 화낸다고 또 염장 지를테니..

  • 10. 그냥
    '24.9.30 11:13 AM (161.142.xxx.1)

    별 생각없이 한 말같은데 그게 화가 날인인지 모르겠네요.

  • 11.
    '24.9.30 11:13 AM (121.185.xxx.105)

    불교 마음공부를 해보세요. 그럼 남편이 뭐라하든 저 사람은 그렇구나.. 이해하게 돼요. 두분다 아집이 있으시네요.

  • 12. 제생각
    '24.9.30 11:14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교회는 일 년에 몇 번 갑니까? 궁금해요. 원글님.

  • 13. ..
    '24.9.30 11:15 AM (118.235.xxx.37)

    윗님..상대방이 진자하게 아니라고 하면 그만하는게 맞죠. 평소 상대 감정 반응에 둔감하신건 아닌지..

  • 14. 별것도아니구만
    '24.9.30 11:15 AM (175.120.xxx.173)

    둘 다 갱년기인가요..유치원생들 다투는 것 같잖아요.

  • 15. .....
    '24.9.30 11:15 AM (121.165.xxx.30)

    이게 화날일...? 그런얘기가 아니에요 이건 뭐냐면 내가 아니라는데
    아냐 넌 그래
    내맘을 단정짓는거죠
    나에대해 뭘안다고 .내가 아니라는데 왜자꾸 맞다는지..그런류의사람있어요

    왜자꾸 나에대해 단정을짓고 말을하는지.그게 가장큰문제인걸 상대방이 모른다는거죠
    짜증나는일이에요

  • 16. 그냥
    '24.9.30 11:18 AM (223.33.xxx.158)

    내마음을 꼭 남들이 나처럼 깔끔하게 정해서 알아주길 바라는거
    아무도 못해요. 그냥 그려러니 하면 되죠. 내가 아니면 되고요.

  • 17. 진심
    '24.9.30 11:18 AM (121.66.xxx.66)

    교회는 산속 한적한 곳에 있는거 잘못봤고
    일부러 검색해보지도 않았어요
    보통 절은 산속에 있어서 주위 경치보며 한바퀴식 돌고 오구요
    제 마음속에서는 둘다 거부를 안한다는거죠.
    티비를 보면서도 막 자기식대로 판단을 해요.
    제가 볼때 그 판단이 틀린건데도 진짜 확고하게 주장하고
    저한테 설득까지 하려고 해요.
    저는 동의하는거는 같이 얘기하는데 아닌거는 나는 다른 생각이고
    이러이러한 생각이다 하면 서로 엇갈리거든요.
    한두번 서로 더 주장 하다보면 의견이 일치 안할거라는걸 알아요
    그래서 저는 서로 생각이 다르니 그만하자 하는데
    자기 생각이 맞는걸 계속 얘기해요
    저는 들으면 계속 아닌데
    네버엔딩스토리 네요

  • 18. ...
    '24.9.30 11:26 AM (220.126.xxx.111)

    저 지금 교회는 안다니지만 모태신앙이고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절 좋아해서 가끔 가요.
    내가 아니라는데 기어코 내 마음속까지 자기 마음대로 결론 내리고 아니라고 하면 속좁은 사람 만드는 그게 싫은거죠.
    상대가 자기의견에 동의 안하면 자기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자존감이 낮아서 자존감 높은척 하느라 더 그래요.
    상대를 굴복시켜야만 자존감이 올라간다 생각해서 본인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끝내 우겨요

  • 19. 우기기대장
    '24.9.30 11:28 AM (118.235.xxx.205)

    당사자가 아니라는데 왜 자기가 정의내리고 맞다고 우기나요
    아닐라면 아닌가보다 하면 될일
    찌질하게 그런걸로 우겨서 부인을 이겨먹겠다는건가봐요.

  • 20. 남편이
    '24.9.30 11:29 AM (76.219.xxx.55) - 삭제된댓글

    이상한데요
    왜 본인이 아니라는데 지가 자꾸 우겨요 제삼자면서
    너는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지요
    왜 당사자가 마음을 바꿔가면서까지 받아들여줘야 하나요
    저도 딱 싫어요
    애없음 갈라서세요 평생 못살아요

  • 21. 또한
    '24.9.30 11:41 AM (59.7.xxx.113)

    원글님은 남편의 말을 듣고 내 마음을 들여다볼 생각이 없으신거죠. 남편분은 원글님을 존중하지 않고 원글님도 그런 성향이 있고요

  • 22. 저는
    '24.9.30 11:41 AM (118.218.xxx.85)

    불교신자 아니라도 교회가 싫어서 일부러 절에가고 법당에서 절도 하고 나와요.
    교회 열심히 다니는 친구는 절마당에도 안들어가겠다고 버티고ㅉㅉㅉ

  • 23. ...
    '24.9.30 11:42 AM (39.7.xxx.105)

    이걸 예시로 들었을 뿐 이런 경우가 많다잖아요 하느ㅜ번도 아니고 저라도 싫을 것 같아요 원글님께 공감

  • 24. 불교신자
    '24.9.30 11:43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람들 특별히 종교가 없는 사람들
    대부분 잠정적 불교신자라고 생각한대요
    그래서 기독인들이 그걸 못참아서 적극적으로 전도한다고 난리래요
    원글님 남편분도 님이 절에 가서 가끔 절도 하고 그러니까 불교에
    대해 거부감이 없나보다 생각해서 잠정적 신자라고 생각하나봐요

  • 25. ......
    '24.9.30 11:49 AM (110.13.xxx.200)

    교회를 안가고 그랬다면 모를까 교회도 갔었고
    절은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다고 이유까지 말했다면 그냥 수긍하면 되지..
    왜 상대는 아니라고 하는데 본인이 우기나요?
    그런 발상 자체가 소통을 단절시키는거죠.
    정말 매번 저런식으로 대응한다면 말섞기 싫을거 같아요.

  • 26. 바람소리2
    '24.9.30 12:02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불같이 화낼일인가요??
    니 생각은 그렇구나 하고 마시지

  • 27. 엄밀히
    '24.9.30 12:02 PM (119.196.xxx.115)

    교회나 성당은 신을 믿는거지만
    불교는 마음수양하는곳 아니던가요?
    뭐 부처님을 믿고...그런건 그사람이 뭔가를 신처럼 해준다는의미로 믿는게 아니고
    그냥 그분의 생각과 뜻을 받든다는 의미 아닌가요
    여튼 그래서 불교는 누구의 맘속에나 다 있는거....

  • 28. 바람소리2
    '24.9.30 12:03 PM (114.204.xxx.203)

    물론 남편 말이 이상하긴 해요
    그냥 한쪽이 끝내면 될걸 둘다 똑같으니 싸움이 되는거고요

  • 29. 저도
    '24.9.30 12:07 PM (211.218.xxx.194)

    절에 가끔 가는데(가까운 계곡에 절이 있어서)
    절은 절대 안해요.

    남편도 불교에 가깝다고 했지, 불교라고 한건 아니잖아요.

    둘다 비슷.

  • 30. ㅋㅋ
    '24.9.30 12:08 PM (211.46.xxx.113)

    아니라고 우기는 원글님도 이해가 안갑니다만.....

  • 31. ..
    '24.9.30 12:12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행동거지만 보면 남편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원글님은 아니라는 거죠

    뭐 다 그렇죠 내가 나를 생각하는 거와
    타인이 나를 판단 하는 건 별개 이고
    굳이 일치 시킬 필요 없어요

    실화인데 원글님 보세요
    제 남편은 방에 김치통 가득 과자가 들어있고
    서랍장 안에 컵라면 컵국수 가 들어있고
    방 정리를 할때 보면 빈 과자봉지가 수북해요

    자동차 뒷좌석에도 박스형태 과자가 몇게씩 쌓여있고 외식할때는 면 요리를 먹고요
    가끔은 시외로 찾아가서도 먹어요

    제가 언젠가 자기는 인스턴트 면 종류를 좋아
    하는구나 라고 헸더니

    남편이 벌컥 승질 내면서 절대 아니래요
    실화예요

  • 32. 진심
    '24.9.30 12:17 PM (121.66.xxx.66)

    진짜 제 속을 들여다봐도 아니니까요.
    아닌걸 아니라고 하는건데 상대가 맞다고 하니
    돈다는 표현이 맞나? 그정도로 강하게 화가나요.
    티비라든가 타인에 대해서
    제가 볼때 틀린 판단 같지만 남편이 주장을 하면
    한두번 아니라는 의견 덧붙이고 그래도 계속 그러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맘대로 하라는.
    저를 가지고 저러니
    저는 제가 알잖아요. 그런데도 나보다 더 잘 아는거처럼 저러니
    제가 불같이 화나요.
    토요일 있었던 일이고 가던 시댁 가던 도중
    제가 운전대 돌릴뻔 했습니다.
    저도 좀 불같은 성격이고, 위 댓글들에 아집 그런거도 맞는거 같고
    저라면 한두번까지만 이렇다고 말하다가 상대가 아니라 하면
    정말? 그럼 어떤 마음인데? 이런식의 대화가 이어져야 하는데..

  • 33. ....
    '24.9.30 12:17 PM (211.221.xxx.167)

    아니라면 그런가보지 하면되지
    저 남편은 내 말이 맞다고 계속 우기잖아요.
    저런 사람하고는 대화가 안되죠.
    니 맘대로 생각하라고하고 무시하세요.

  • 34. ...
    '24.9.30 12:20 PM (118.235.xxx.77)

    남편이 성격이 급하고 뇌 속이 단순해서 그래요.
    이런 사람들은 뇌에 폴더갯수가 작고 부피도 납작해서
    중간과정 그대로 보류해두었다 나중에 꺼내쓰질 못해요.
    아내랑 절에 같이 갔는데 아내가 법당에서 절을 했다,
    당신 불교에 호감이구나까지 말하고 아내가 아니라고 부정하면
    그대로 뇌 어딘가에 넣어놨다가
    나중에 같이 성당에 갔는데 아내가 이번에는 기도하면
    두가지를 비교하면서 당신은 일반적으로 종교에 개방적인 거야?
    묻고 주고받으며 소통하면 되는데 그걸 기다리지 못해요.
    왜? 바로 결정 내리고 숙제를 마쳐야하거든요.
    뇌가 작아서.
    남편분 아마 성실하고 숙제 같은 거 미루지 않고 잘 해가시죠?
    MBTI SJ일 확률이 높을 거 같은데 아닌가요?
    ㅋㅋ 이상 비슷한 남편 둔 아내의 틀릴 확률 높은 썰이었습니다.

  • 35. 원글님
    '24.9.30 12:23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댓글을 읽으니 이해가 갔어요

    하지만 제 남편은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데
    그냥 그런갑다 해요

  • 36. 그냥 그런거죠
    '24.9.30 12:31 PM (223.39.xxx.168)

    원글님을 무시하려는 마음이 있어서가 아니라 남편분의 대화스타일이 그런가죠..그 대화가 내 맘에 안 들어서 바꾸면 좋겠지만 안 바뀔꺼고, 반대로 니 맘대로 생각해라~ 라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원글님도 그렇게는 못하는, 안 바뀌는거고. 그러니 두 분이 그냥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좀 풀어지실까요~ 내가 변하기도 힘들뿐더러 남 바꾸기는 더 힘드니 날 무시해서 나오는 거라기보다는 남편 단점이라 그냥 받아들이시는게 나을 듯해요. (남편분은 다른 사람에게도 저런식으로 말할꺼같은데요)

  • 37. 남자들
    '24.9.30 12:37 PM (218.53.xxx.110)

    별거 아닌 거로도 자신이 부임 우위에서 컨트롤하려고 하는 마음.. 나이먹어서 호르몬 때문일까요. 암튼 속 좁은 남자들 많은듯. 그냥 싸우기 지겨우면 져줍시다 그래라 그래

  • 38. ...
    '24.9.30 12:47 PM (1.177.xxx.111)

    이해됨.
    상대가 아니라고 해도 맞다고 우기는 사람 절대 못 당해요.
    남편분 대화가 항상 저런 식이니 그게 쌓이고 쌓여서 별일 아닌데 화가 폭발한거죠.

    저도 무교지만 템플 스테이 좋아 해서 잘 갑니다.
    절 주변 풍경과 고즈넉함이 좋아서.
    근데 저도 법당 안에 들어 가거나 절은 한번도 한적 없어요.
    절밥만 야무지게 먹고 (^^;; )절 주변 산책만 즐기고 옵니다.

  • 39. 그거
    '24.9.30 1:18 PM (1.236.xxx.139) - 삭제된댓글

    때문에 상댐도 받아보고 했는데 그거 남편이 님 무시하는거예요
    저밑에서부터 깔린거죠
    거기다 아니라고 하는데 화낸다면 더더욱...
    지가 우위이거 싶은거죠
    못난놈 특성이랍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대차게 한번 싸워 찍어 누를거 아님
    진짜 남편의 사수나 밥줄 걸린 회사 회장님께는 못그럴걸요

    자라온 환경도 있고 저변에 깔린게 못난놈 심보가 있어요

  • 40. ……
    '24.9.30 1:20 PM (112.104.xxx.71)

    남편이 처음에 우길때
    그건 니생각이고 하시고
    더 말을 섞지 마세요

  • 41. 위의 전문용어
    '24.9.30 1:21 PM (1.236.xxx.139) - 삭제된댓글

    1.방어 기제: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기 어렵고
    자존감낮아서
    2.상황을 자신의 방식대로 해결하고 싶어 하는 통제욕구
    3.공감능력 부족

  • 42. 진심
    '24.9.30 1:29 PM (121.66.xxx.66)

    심지어 얼굴도 모르는 저희 회사사람을
    저보다 더 많이 안 체를 합니다.
    대화시 회사 얘기 나와 한번씩 얘기 하다 보면
    회사사람 누구누구가 이랬다 이런 얘기를 하게되는데
    그럼 몇문장 안듣고 그만 그사람에 대해 판단을 해요.
    제가 그런거는 아니라고 하면 막 우기다가
    막판에 싸움 진입하려고 하면 그럼말고식이 되어
    겨우 억지로 마무리 됩니다.
    대화를 안하는게 방법이긴 하네요.
    쓰다보니 저도 그렇지만 제 얼굴에 침뱉기가 되네요.

  • 43. ㅎㅎ
    '24.9.30 1:54 PM (115.138.xxx.143)

    원래 서울 안 가본 사람이 서울사는 사람보다
    서울이 어떻다 더 아는체를 해요
    원글님도 남편에게 똑같이 해보세요
    본인이 당해봐야 상대방 심정을 이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803 2023년 7월 12일 이화영 녹취록 "대질 명분, .. 3 ........ 2024/09/30 522
1630802 혹시 해외배송 주문 하신분들 4 선플 2024/09/30 680
1630801 한경국립대학교라고 아세요? 8 ㅇㅇ 2024/09/30 2,696
1630800 금요일 매도한 주식 2 샬롯 2024/09/30 2,325
1630799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소맥 8잔 CCTV에 찍혔는데 음.. 3 같이봅시다 .. 2024/09/30 841
1630798 북향방 은근 쾌적하네요 15 11 2024/09/30 2,985
1630797 영화의 어떤 장면이 생각나는 경우 7 잡념 2024/09/30 857
1630796 종가집 김치 4kg 이 8만9천원 ㅋㅋㅋㅋㅋㅋㅋㅋ 12 ㅇㅇ 2024/09/30 6,241
1630795 물컹한 오이피클 살릴수는 없나요? 2 ㅠㅠㅠ 2024/09/30 488
1630794 한덕수 “김건희 명품백, 대통령 사과했으니 국민이 이해해줘야” 25 ... 2024/09/30 3,295
1630793 주방 후드 교체해야겠는데 하츠제품 괜찮아요? 3 질문 2024/09/30 1,159
1630792 자식은 마음대로 안되는거 같아요 특히 공부 38 00 2024/09/30 4,912
1630791 신부님 안수 받을 때 휘청이는거 7 ㅇㅇ 2024/09/30 2,345
1630790 자동차 보험 온라인으로 가입하면.... 4 자동차보험(.. 2024/09/30 692
1630789 요즘 우리 시누가 젤 부러워요 2 .. 2024/09/30 4,123
1630788 당근 드림하면서 남편이 저에게 쪼잔하대요 13 요요 2024/09/30 3,138
1630787 무릅이 뻐근해지는거 노화 인가요? 4 옹옹 2024/09/30 1,503
1630786 코스트코에서 살 영양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영양제 2024/09/30 983
1630785 조현병·망상장애 의사가 수술…'의사자격 취소' 단 한건도 없다 15 수수 2024/09/30 2,781
1630784 '공천 개입' 의혹 김영선 전 의원, 명태균씨 전격 압수수색 13 2024/09/30 2,779
1630783 술마시고 여기까지 해봤다? 11 술술 2024/09/30 1,742
1630782 나경원, '댓글 작성자 국적·접속지 표기 의무화법' 추진…해외발.. 37 이야 2024/09/30 2,699
1630781 자주 깜박깜박 하네요.ㅠ 치매 6 50대 2024/09/30 1,920
1630780 환전관련 3 ㅇㅇ 2024/09/30 825
1630779 마흔 중반 때도 결혼을 하자고 하면 5 nnb 2024/09/30 3,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