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가 미워서 돈 다 쓰고 죽겠다..

구루 조회수 : 7,326
작성일 : 2024-09-30 07:42:35

지인 남동생이 암으로 죽었는데 그집은 손자에게 재산을 뚝 떼서줬대요

혼자 남은 며느리와 손자들이 너무 안타깝다고 아들 잃은 슬픔과 사랑을 며느리와 손자에게 쏟던데 며느리도 남편만 잃었을뿐 모든건 그대로라며 서로 의지하며 잘 지내고 있어요

지금 그 시모가 90이 다 돼 가시고 정정하다 들었어요

나중에 몇년 앓다 죽게 되더라도 며느리 힘들게 안할거니까 손자들 잘 지키는데만 신경쓰라고 신신당부 하시고

우리집은 남동생이 욕심이 좀 있는 편인데 그래도 딸들 보다는 부모에 대한 책임감은 좀 더 있는거 같아요

아직 벌초하고 차례지내는거 도맡아 하고 있으니까 좀 더 하고 있다 생각하겠죠

재산 아들에게 많이 갔는데 그게 며느리가 덕보고 있다는 생각은 안해요

아들이 잘 살려면 며느리도 잘 살아야지 아들만 따로 잘 산다는건 불가능하니까요

서로 이해하며 오래오래 잘 살길 바라는 마음만 있죠

 

또다른 지인은 며느리를 너무너무 싫어해요

미워하는 맘이 암세포 만들어낼거처럼 느껴질 정도예요

무능한 아들이라 돈이 아들에게 가끔 흐르는데 그걸 며느리가 조종하는거라며 미우니까 온갖 상상까지 더하며 미워 죽을라해요

아들이 소중하면 싫어도 며느리를 품어야지 그렇게까지 미워해서 어쩔려고 그러냐..했는데 결국 이혼했어요

아들과 며느리를 한세트로 생각하고 평생 함께 하길 바래야 아들도 한평생 무난하게 살수 있을텐데 여기에도 보면 아들은 내 자식이라 좋고 며느리는 미워 죽겠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며느리가 밉게 보이는 순간 아들도 무난한 인생은 못사는거예요

남의 자식 뭐가 이쁘겠어요

내 자식이 소중하니 남의 자식인 며느리도 품어 보는거지

 

마음 하나 내는게, 그게 돈 드는것도 아니고, 힘이 드는것도 아니고, 우주에 꽉 찬 그 마음을 내가 가져다 쓰기만하면 되는 무한한 것인데, 그 마음 내는거조차 아까워 하는 사람들 보면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든다는 말은 진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IP : 211.185.xxx.3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관계든
    '24.9.30 7:46 AM (203.81.xxx.29) - 삭제된댓글

    서로 잘해야지요
    며느리가 정이가게 안하는데 시부모만 잘하길 바라는것도 그렇고...

  • 2.
    '24.9.30 7:47 AM (219.241.xxx.152)

    어느관계든
    서로 잘해야지요
    며느리가 정이가게 안하는데 시부모만 잘하길 바라는것도 그렇고...
    2222222222222222

  • 3. ..
    '24.9.30 7:49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모든 관계는 상호작용이에요.

  • 4. 며느리가
    '24.9.30 7:49 AM (118.235.xxx.15) - 삭제된댓글

    시짜라면 이를 갈고 다 꼬투리잖아요.
    시집서 뭐든 받아야하는 여자가 많은데
    받아가면서 남꺼 지꺼라 하고 아들 줬지 나줬냐? 하며
    너네집 친자식 타령하는데 한세트라고 생각되세요?

  • 5. 시부모가
    '24.9.30 7:52 AM (211.185.xxx.35)

    며느리보다 30년은 더 살았을거 잖아요
    며느리가 정떨어지게 한다고 거기에 말려들어 버리면 아들인생도 피곤해지는거예요
    며느리가 이쁘게 굴어서 이뻐해주는게 아니라 시부모가 뭐든 이쁘게 봐줘야겠다는 마음을 먼저 가지고 있어야 하는게 우선이예요
    하는짓 봐서...이런 생각은 모자란 사람들이나 하는거죠

  • 6. ...
    '24.9.30 7:52 AM (39.125.xxx.154)

    좋은 말씀이네요.

    며느리가 잘 하든 못하든 내 아들의 여자라는 사실만으로
    미워하는 시어머니들 너무 많죠

  • 7. 남동생네
    '24.9.30 7:55 AM (211.185.xxx.35)

    사는거 보면 올캐도 50이 넘었는데 올캐가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던데요?
    아들줬지 나줬냐? 이렇게 말했을리도 없고 만약에 그런말이 나왔다면 뭔가 줬다고 댓가를 바래거나 넘겨짚는 말일수도 있고

  • 8.
    '24.9.30 7:56 AM (219.241.xxx.152)

    며느리가
    시짜라면 이를 갈고 다 꼬투리잖아요.
    시집서 뭐든 받아야하는 여자가 많은데
    받아가면서 남꺼 지꺼라 하고 아들 줬지 나줬냐? 하며
    너네집 친자식 타령하는데 한세트라고 생각되세요?
    2222222222222222

  • 9. ㅇㅂㅇ
    '24.9.30 7:59 AM (182.215.xxx.32)

    며느리가 밉게 보이는 순간 아들도 무난한 인생은 못사는거22222

  • 10. ㅇㅇ
    '24.9.30 8:01 AM (211.201.xxx.183)

    주변봐도 부모돈에 침흘리는건 아들이던대요.
    딸들은 부모 챙기고.
    며느리입장으로 쓰자면 결혼초부터
    지금까지 갑질당하고 기분나쁜 소리듣고.
    그런거 방부제든거처럼 잊혀지지도않아요.
    정이 점점 떨어지는데 다늙더니
    갑자기 약자모드. 친한척.
    며느리들 사진 오려내고 아들들사진만 붙여두더니.ㅎ
    부모돈 침흘리는 아들이 꼭 자기똑닮은 여자만나겠죠.

  • 11. 한세트라
    '24.9.30 8:01 AM (211.185.xxx.35)

    생각 안하고 따로 떼어내서 생각하면 좋아질게 뭐라도 있어요?
    아들만 좋아하고 며느리 미운건 내맘이니 상관없다?
    그렇게 사셔도 누가 뭐라 하진 않죠
    근데 그게 사실 내가 제일 힘든거예요
    며느리가 미워지기 시작하는 순간 남은 생은 지옥입니다
    미워하는 마음이 씨앗으로 심어지면 며느리만 미워보이는게 아니라 모든 일이 힘들게 펼쳐져요
    결국 나자신을 위해서 마음을 고쳐먹으라는거죠

  • 12. ㅇㅇ
    '24.9.30 8:05 AM (223.38.xxx.172)

    입바른 소리 참 좋아하시네요

  • 13. 맞아요
    '24.9.30 8:06 AM (211.234.xxx.47) - 삭제된댓글

    모든 관계는 상호작용이에요. 22222

    대학때 교수님이 집안에서 둘째 며느리였는데
    수십년간 형님(맏며느리)하고 돌아가시며 시어머니 모셨대요.

    시어머님이 돌아가신후 두 며느리가 우울증에 걸릴만큼 수년간 맘이 안 좋으셨다는데
    얼마나 시어머니가 좋은분이면 며느리들이 수년간 슬퍼할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교수님경우 자기가 강의 나가느냐고 바빠서 시어머님이 건강하실때 아이들을 많이 챙겨주셨대요.

  • 14. 맞아요
    '24.9.30 8:07 AM (211.234.xxx.47)

    모든 관계는 상호작용이에요. 22222


    대학때 교수님이 집안에서 둘째 며느리였는데
    수십년간 형님(맏며느리)하고 돌아가며 시어머니 모셨대요.
    시어머님이 돌아가신후 두 며느리가 우울증에 걸릴만큼 수년간 맘이 안 좋으셨다는데
    얼마나 시어머니가 좋은분이면 며느리들이 수년간 슬퍼할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교수님경우 자기가 강의 나가느냐고 바빠서 시어머님이 건강하실때 아이들을 많이 챙겨주셨대요.

  • 15.
    '24.9.30 8:10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내가 하는 행동과 말이 며느리에게 상처가 안되어야 하고 그로 인해 아들네가 부부싸움 안하게 하고 힘들여? 키운 아들에게 약점이 되는 엄마가 안될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16. ...
    '24.9.30 8:21 AM (58.234.xxx.222)

    아들에게 약점이 되는 엄마가 안될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22222
    ----------> 맞는 말씀 같아요. 최소한 아들의 약점이 되는 엄마는 되지 말아야죠. 아들 뿐만 아니라 부모, 형제, 주변인의 약점은 되지 말아야...

  • 17. ....
    '24.9.30 8:23 AM (115.21.xxx.164)

    며느리입장으로 쓰자면 결혼초부터
    지금까지 갑질당하고 기분나쁜 소리듣고.
    그런거 방부제든거처럼 잊혀지지도않아요.
    정이 점점 떨어지는데 다늙더니
    갑자기 약자모드. 친한척.222222

  • 18. ㅇㅂㅇ
    '24.9.30 8:24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절 이쁘게 봐주셨다면.
    이쁘게가 아니고 그저 중립적으로라도 봐주셨다면
    저는 정말 잘 지낼 수 있었는데..

    저의 행동 하나하나를
    제가 나빠서
    제가 당신을 무시해서
    제가 게을러서
    그렇다고 받아들이시니
    세월이 지날수록 정이 뚝뚝....

    거기다 남편의 커다란 잘못까지 겹쳐버리니
    안보고 살게 되더라구요

    시어머니와 사이라도 좋았다면
    시어머니를 봐서라도 참았을텐데.

  • 19. ...
    '24.9.30 8:30 AM (42.82.xxx.254)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못해서 미워하는집이 많을까요..
    무작정 미워하는 집이 많을까요...

    못하면 멀리하면 그만이죠..뭐가 아쉽나요...

    보통은 평범하거나 그이상 하는 며느리한테 용심 부리며 갑질하죠..미워하는것도 받아줘야 하는것 아닌가요..

    아들과 며느리 삶을 사막처럼 메마르게 하는데, 누구하나 덕볼일이 없는 일을 하는거죠...본인이 덕보는것도 아니고....

  • 20. 이혼이
    '24.9.30 8:35 AM (118.235.xxx.84)

    뭐라고 무난한 인생 못살아요? 여기분들 웃겨요

  • 21. ...
    '24.9.30 8:36 AM (42.82.xxx.254)

    며느리가 못해서 미워하는집이 많을까요..
    무작정 미워하는 집이 많을까요...

    못하면 멀리하면 그만이죠..뭐가 아쉽나요...
    못하는 며느리는 아예 곁도 안줘요

    보통은 평범하거나 그이상 하는 며느리한테 용심 부리며 갑질하죠..미워하는것도 좋아하는것도 받아주는 상대가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아들과 며느리 삶을 사막처럼 메마르게 하는데, 누구하나 덕볼일이 없는 일을 하면서 남탓만 하는거죠..그렇다고 본인이 덕보는것도 아니고...

  • 22. ...
    '24.9.30 8:39 AM (14.51.xxx.34)

    불가근불가원

  • 23. 아무리 미워해봐도
    '24.9.30 8:41 AM (211.185.xxx.35)

    결국엔 며느리가 이기는 게임이예요
    왜냐...며느리가 시모보다 30년은 젊으니까요
    시모 젊은 날 자기가 늙는다는 생각 못하고 기세좋게 살다 나이들고 병들면 아무리 자존심 쎈 시모라도 어쩔수 없어요
    이혼 시켜 아들하고만 살면 속 편할거 같지만 그런 시모맘은 원래 미움이 심어져 있기때문에 그런 아들도 또 미워지기 시작해요
    사랑을 안줘도 돼요
    미워하지만 않으면 되는데 관심 끊어도 미워하고
    며느리 미워하려고 세상에 태어났나 싶어요
    세상에 즐길게 얼마나 많은데,,억울하잖아요ㅎㅎ

  • 24. 딸죽고
    '24.9.30 8:41 AM (118.235.xxx.172)

    사위에게 애 키우라 한재산 주는 딸부모 본적이 없어요
    내가 못하면 남도 못해요 어차피 재혼할텐데
    내며느리도 아니고

  • 25. 영통
    '24.9.30 8:42 AM (211.114.xxx.32)

    며느리가 미워서 다 쓰고 죽든
    며느리가 이뻐서 다 주고 죽든

    중요한 건
    그 돈..시어머니 돈은 시어머니 돈이에요

    님 글에서
    묘하게
    시어머니가 돈을 자식과 며느리..손자에게 주는 것이 당연하다는 뉘앙스가 느껴지네요

    그 돈 번 사람이 어떻게 쓰든 말든
    그 돈 주인이 결정할 사항이고 재량껏 하는 겁니다.

    돈 벌기 어렵지요
    시어머니 돈 받으려면 시어머니와 잘 지내려고 하거나 노력을 하면 되고

    (나는 시어머니 돈 받을 마음 없었고 신혼 초에도 맏이 다 주라고 한 사람..)

    마치 돈을 안 주는 시어머니가 문제인 것처럼 쓴 내용에 한 소리 적어요

    시어머니 돈은 그냥 시어머니 지 돈이에요..
    그래 니 돈이다..
    하고 보면 된다구요

  • 26. 지금이 80년대도
    '24.9.30 8:46 AM (118.235.xxx.174)

    아니고 둘이 이혼 할땐 서로 아닌겁니다
    남자는요 82쿡 글보세요 지가 자기 마누라 좋으면 부모랑 연끊어요 . 먼저 앞장서서 연끊고 자기 엄마욕 마누라에게 먼저 하는 동물입니다

  • 27. 노노
    '24.9.30 8:52 AM (211.185.xxx.35)

    시부모가 자기돈 자식에게 안주고 다쓰고 가도 돼요
    자기돈 자기맘대로 못쓰면 절대 안되죠
    근데 그게 며느리 미워서 다 써버려야지. 하는 마인드면 한평생 삶이 피폐할거라는 얘기예요
    한평생을 며느리 미워하는데 다 바치는거잖아요
    그래봐야 며느리가 勝이네요
    자기는 돈이고 마음이고 하나도 안쓰고 그대로인데 시부모는 전재산, 전 생애 다 걸었으니

    마음 쓰는데 돈드는거 아니니 맘 좋게 먹자는 얘깁니다
    결국 돈도 맘 가는데 따라 가는거니까 돌고돌아 그 얘기네요

  • 28. 이 말이
    '24.9.30 9:01 AM (211.51.xxx.223) - 삭제된댓글

    이 말이 안맞는게
    여기에 가끔 엄마들 성질 안좋아서 고생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 아버지는 평생 그 여자에게 당하는거예요
    단지 결혼해서 자식 낳았다는 이유로
    이혼도 못해요, 그런여자들은 성질이 너무 나빠서 이혼도 안해주고
    집안에 해를 끼쳐요
    그런대도 그런여자하고 평생 사는게 좋나요
    여자들도 못되면 일찍 갈라서고
    남자들도 못된 인간하고는 일찍 갈라서는게 좋아요
    이혼 그까짓거입니다

  • 29. 시모들
    '24.9.30 9:06 AM (140.248.xxx.3)

    아들친구에게 그리
    기대를 할까요???
    며느리한테 기대하는게
    많으니 미워하는거겠죠
    등록금을 내줬어요 뭘해줬다고 남의 딸한테 효도타령에 미운짓이라니.................

  • 30. 이혼
    '24.9.30 9:15 AM (118.235.xxx.104)

    그까짓거 못할일도 아니죠
    근데 아들이 주체적으로 살면서 주체적으로 결정해서 한 이혼이면 이혼해도 새로운 삶을 잘 살겁니다
    그런데 시부모가 죽게 미워한 게 원인이 돼서 하게 된 이혼이면 아주 달라지죠
    못됐다는 기준도 지극히 본인 판단인거예요
    아들 이혼시킨 지인은 그 며느리가 지금도 소름끼치게 싫다는데 남들은 시모와 아들이 문제가 많다고 평해요
    본인들은 알수 없는 경우도 많아요

  • 31. 부부사이를
    '24.9.30 9:25 AM (118.235.xxx.166)

    님이 뭘안다고 시부모 때문에 이혼했다해도 그속은 다른 문제입니다. 이혼할땐 다 처가 이상하고 시가 이상하다 하죠
    속 들여다 보면 여자가 빚이 있던가 남편이 바람 폈던가 다른 이유인집이 더 많아요 . 시부모가 얘기하는말도 못믿어요

  • 32. 몬스터
    '24.9.30 11:13 AM (125.176.xxx.131)

    원글님 참 현명하고 지혜로운 분 같습니다.
    댓글들 읽어보니... 인성이 좋은 분인게 느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555 이완배 경제의속살 도이치모터스 해설2 2 하늘에 2024/09/30 531
1630554 저는 살빼기가 제일 어려운것 같아요 36 2024/09/30 4,764
1630553 상속재산 10 롤라 2024/09/30 3,070
1630552 렌지후드 보통 어느 제품 쓰시나요? 9 ... 2024/09/30 895
1630551 이사갈때 냉장고 비우고 가시나요?? 25 .. 2024/09/30 2,784
1630550 일본에서 일년살기 30 ㅇㅇ 2024/09/30 4,611
1630549 자고 일어날때 허리가 아픈건 11 오ㅗ록 2024/09/30 1,760
1630548 뮤지컬 볼때 시체관극이면 허리 아픈거 참고 계신건가요? 10 뮤지컬 2024/09/30 1,787
1630547 숙취해결 어떻게 해야하나요 9 oo 2024/09/30 1,108
1630546 9/30(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30 380
1630545 민희진 기독교였다네요ㅋㅋㅋㅋㅋㅋ 59 ........ 2024/09/30 6,850
1630544 두부를 따뜻하게 뎊혀서 양념간장 찍어먹고 싶은데 11 두부 2024/09/30 2,349
1630543 50중반인데 3 갱년기 ㅜ 2024/09/30 2,896
1630542 벌레 소독약 좀 알려주세요 2 벌레 2024/09/30 412
1630541 서리풀 축제 갔다가 난데없이 주먹으로 얼굴을 맞았어요 122 날벼락 당한.. 2024/09/30 21,440
1630540 내일 임시공휴일 택배회사도 쉬나요? 5 mm 2024/09/30 1,449
1630539 혼자 조용히 있으면 귀에서 소리가 들려요 4 이명 2024/09/30 1,283
1630538 감옥 갈 거 같습니다 여러분 44 .. 2024/09/30 27,146
1630537 남자도 못생긴 여자가 고백하면 화가 나나요? 29 ..... 2024/09/30 4,763
1630536 냉장고 전력소비 1등급 3 등급 전기요금 차이 7 원인이 2024/09/30 1,192
1630535 수능 도시락통 어떤거 사셨어요? 5 ,,, 2024/09/30 1,112
1630534 탄수화물 섭취안할때부작용 13 .. 2024/09/30 3,399
1630533 밤 껍질 까주는 곳이 어디일까요? 12 ... 2024/09/30 1,297
1630532 조카 군대갈때 훈련소 많이들 따라가시나요? 29 .. 2024/09/30 2,061
1630531 8체질 감별했는데 세 군데 다 달라요 ㅠ 5 한한한 2024/09/30 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