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동못하는 노인 집에서 케어하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때요

ㅇㅇ 조회수 : 7,945
작성일 : 2024-09-30 01:18:39

 

자식들 돈으로 비싼 비용들여 케어받는건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해왔는데요

자식 도움없이 본인 모아둔 돈으로 쓰는건

아무 문제 없는거 아닌가요?

거동 못하는 지인 시어머니가

죽어도 요양병원은 안간다 하시고

간병비로 월 500넘게 든대요

약값이랑 이것저것해서 총 700~800 매달 지출되는데

자식 도움 안받고 다 모아둔 돈으로 쓰고 있다하구요

이러다 집까지 다 날아가겠다고

어쩜 그렇게 자식 생각은 안하고

본인 생각만 하냐고 한탄하던데

저는 이해가 안가서 맞장구를 못치겠더군요

며느리야 정없으면 그렇게 생각할수 있다쳐도

자식들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저는 나중에 자식들 돈으로 연명할 생각 추호도 없지만

모아둔 재산이 있다면 

전재산 다 들여서라도

저든 남편이든 집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거든요

 

 

IP : 223.62.xxx.49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30 1:25 AM (61.79.xxx.23) - 삭제된댓글

    이기적인건 맞죠
    자식들 생각해서 요양원 들어가면 서로 편한것을
    돈도 한달에 800이면 엄청난거고

  • 2. 네버 앤딩
    '24.9.30 1:26 AM (211.234.xxx.23) - 삭제된댓글

    일수도 있거든요.
    병에 따라서 10년 넘게 살 수도 있어요.
    지인 아버님 뇌질환으로 10년 넘게 요양병원 계셨어요

    수십억 이상 부자 아닌이상 부모자식 같이 파탄나는거죠.

  • 3. 네버 앤딩
    '24.9.30 1:28 AM (211.234.xxx.23)

    일수도 있거든요.
    병에 따라서 10년 넘게 살 수도 있어요.
    지인 아버님 뇌질환으로 10년 넘게 요양병원 계셨어요.
    (아버님 재산은 이미 다 병원비로 다 썼고 자식들이 병원비 냈구요. 처음엔 집에서 간병인 뒀다가 요양병원 가셨어요)

    수십억 이상 부자 아닌이상 부모자식 같이 파탄나는거죠.

  • 4. 헬로키티
    '24.9.30 1:28 AM (182.231.xxx.222)

    내가 준비한 노후자금으로
    내가 원하는 대로 요양원 안 가고 집에서 생활하는데
    그게 왜 너무한가요?

  • 5. 모아 둔
    '24.9.30 1:30 AM (211.206.xxx.191)

    돈 안에서 해결하는 거라면 상관없죠.

  • 6. ..
    '24.9.30 1:30 AM (223.62.xxx.49)

    그 시어머니 집만해도 30억 넘기 때문에 100살 넘게 사셔도 자식한테 손벌리지는 않을거에요 부모자식 파탄날 일은 아닌것같거든요 근데 그렇게하면 이기적인 부모가 되는건지...

  • 7. 그게
    '24.9.30 1:31 AM (210.96.xxx.10)

    끝을 모르기 때문에요
    병에 따라서 10년 넘게 살 수도 있어요.22222
    수십억 부자가 아닌 경우에는
    한달에 700-800씩 1년에 1억이죠
    제 친구 어머니는 집에서 개인 간병인 쓰고
    20년 넘게 계시다 돌아가셨는데
    오르기 전 강남 아파트 두채 들어갔대요

  • 8. 어머나
    '24.9.30 1:31 AM (125.178.xxx.170)

    모아둔 돈으로 하시겠다는데
    자식들이 뭐라고 하면 안 되죠.
    역지사지 하면 정말 무섭네요.

  • 9. 뭐라고
    '24.9.30 1:37 AM (73.221.xxx.232)

    할수는 없지요 자식들은
    부모님 집이고 부모님 재산인데
    그런데 집 팔고 전재산 다 부어서 돈 써도 끝이 안나면 그때는 어찌하실지 그리고 돈 낸다 하더라도 자식들 도움 필요하니 자식들과 척을 지면 곤란할것같아요 자식들 도움 전혀 일도 안받겠다 병원 갈때도 운전사 간병인 집 도우미 다 쓸 정도 재력 있으면 자식들이 뭐라고 못하고 애매한 경우 가 문제이죠

  • 10. 요양원
    '24.9.30 1:40 AM (59.18.xxx.55)

    요양원 가보세요. 맨정신으로 지낼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 11. ...
    '24.9.30 1:40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그집 며느리 아니 자식은
    부모재산가 형성하는데 무슨 기여를 했나요?
    그리고 며느리는 왜 남의재산을 탐내는지?
    본인재산도 아닌데 쓰던말던 무슨상관?
    돈이 탐나면 한달에 5백 안쓰고
    30억재산 받을 수 있게 모시던지요
    손도 안대고 남의 과일 따먹고 싶어하는
    몰염치 욕심쟁이네요

  • 12. ..
    '24.9.30 1:43 AM (118.32.xxx.104)

    본인이 모은돈 본인이 쓰는게 왜 이기적이라는 건지..
    자식들 돈이 들어가면 모르지만..
    그 돈 안쓰고 죽으면 고스란히 자기가 물려받을 내돈인데.. 자식들 이런 생각이겄쥬 ㅎㅎ

  • 13. ㅇㅇㅇ
    '24.9.30 1:46 AM (189.203.xxx.217)

    이건 누구나 원하는 엔딩이죠. 돈있어 집에서 요양하는거. 자식과 며느리는 그 돈 안남기고ㅠ다 쓸까봐 난리인거고

  • 14. ....
    '24.9.30 1:49 AM (118.235.xxx.68)

    자식이 이기적인걸 넘어서 패륜적사고를 가지고있네요. 그걸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얘기하고
    지인이 입주요양보호사인데 주인할머니가 한달500정도 쓴대요 월급300 치료비등 200 나이가 90인데 돈에 있어서 칼같이 지키니까 자식들도 함부로 못하더래요.

  • 15. ..
    '24.9.30 1:51 AM (211.235.xxx.196)

    저도 대책없이 병원비 쓰는거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이분처럼 본인돈으로 하는데 무슨 상관일까요?
    저희 큰집 사촌들 상속재산 일부 처분하는것도 아까워서
    1년도 안남은 분을
    자식들이 형편없는 요양시설에 보낸거보고 너무하다싶더라구요.

  • 16. 배우자가 있으면
    '24.9.30 1:55 AM (211.234.xxx.125) - 삭제된댓글

    몰라도
    간병인을 어떻게 믿고 아픈 환자한테 스스로 모든 일을 맡기나요?
    병원 가봐요.
    아픈 노인분들 간병인 눈치보고 있어요.
    저희부모님 수술때이후 보니 신발까지(수십만원짜리) 훔쳐갔던데

  • 17. 배우자가 있으면
    '24.9.30 1:56 AM (211.234.xxx.125)

    몰라도
    간병인을 어떻게 믿고 아픈 환자한테 스스로 모든 일을 맡기나요?

    병원 가봐요.
    아픈 노인분들 간병인 눈치보고 있어요.
    저희부모님 수술이후 보니 신발까지(수십만원짜리) 훔쳐갔던데..

    환자가 간병인 고용 스스로 할 수 있을정도면 모를까
    많이 아프면 그런일 스스로 못해요.

  • 18. ㅇㅇ
    '24.9.30 2:10 AM (211.246.xxx.109)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치매도 오는데
    간병인만 의지하는 것도 좋은 건 아니죠.
    간병인을 어찌 믿어요?

  • 19. 비극이네
    '24.9.30 2:22 AM (64.228.xxx.179)

    [네버 앤딩일수도 있거든요.
    병에 따라서 10년 넘게 살 수도 있어요.
    지인 아버님 뇌질환으로 10년 넘게 요양병원 계셨어요.
    (아버님 재산은 이미 다 병원비로 다 썼고 자식들이 병원비 냈구요. 처음엔 집에서 간병인 뒀다가 요양병원 가셨어요)
    수십억 이상 부자 아닌이상 부모자식 같이 파탄나는거죠.]

    왜 이 글읽고 너무 슬픈거죠 ?~ 피할 수 없는 현실 비극이잖아요~~

  • 20. 지인 아버지
    '24.9.30 2:28 AM (211.234.xxx.249) - 삭제된댓글

    어머니와 사별후
    간병해주던 여자한테 속아(꽃뱀같은) 용산 비싼 아파트와 수십억 날리고 전세로 가셨어요.

    그나마 다행은 자식들이 전문직이어서 아버지 간병비+생활비는 케어 가능.
    간병인을 어떻게 믿나요?
    (물론 좋은 분도 있겠지만)

  • 21. 지인 아버지
    '24.9.30 2:29 AM (211.234.xxx.249)

    어머니와 사별후
    간병해주던 여자한테 속아(꽃뱀같은) 용산 아파트 포함 수십억 날리고 전세로 가셨어요.

    그나마 다행은 자식들이 전문직이어서 아버지 간병비+생활비는 케어 가능.
    간병인을 어떻게 믿나요?
    (물론 좋은 분도 있겠지만)

  • 22. 그럼
    '24.9.30 2:34 AM (74.75.xxx.126)

    해보시죠. 저희 아버지 말기암 진단받고 제가 1년 모시다가 저도 해외에 돈벌러 나가야 해서 상주 간병인 들였는데 한달에 500씩 드는데 가진 현금은 없고 사시는 집은 비싸서 역모기지도 못 받는데 어떡하냐고 걱정하셔서 제가 5000송금해 드렸는데요 6개월 쓰고 돌아가셨어요. 생각보다 더 길게 사시면 고마운 거고 그럼 또 자식들이 방법을 생각하죠. 이건 미리 걱정할 일이 아니고, 지금 뭐가 중한디. 나중에 후회할 일 만들지 말자고요

  • 23. 웃기네요
    '24.9.30 2:43 AM (210.2.xxx.98)

    네버 엔딩이 될지 얼리 엔딩이 될지 어떻게 알고

    무슨 이기적이네 아니네 운운하나요.

    솔직히 자기들 물려줄 재산 줄어들까봐 걱정되서 그러는 거쟎아요.

    내가 그 입장이라면 자식들 얄미워서 오히려 한푼도 안 남겨주고 싶겠네요

  • 24. 집값을 보세요
    '24.9.30 2:44 AM (1.236.xxx.93)

    평생 모아도 집한채 못사는데 부모님이 조금이라도 물려주시면 큰힘이 되는데 집에서 당신 간병비로 400-800든다면 자식생각은
    “재산 좀 물려받을줄 알았는데 다 쓰고 가셨다”고…
    잠시 알았던 지인이 자기 친정집 엄청 잘살았는데 아버지 아프셔서 땅팔고 집팔고해서 물려받은게 없다고 그랬어요 이분 참 성격좋고 배려깊은 언니였는데…집값을 생각하면 답이 안나와서

  • 25. Mmm
    '24.9.30 2:52 AM (70.106.xxx.95)

    본인돈으로 그러는건 뭐 상관없어요.
    자식들 부담도 아닌데. 그렇다고 그 돈 받자고 모실것도 아닐거고요

  • 26. 아니
    '24.9.30 2:58 AM (112.104.xxx.71)

    그렇게 아까우면 자식이 들어가서 모시고
    집 안날라가게 지키면 되겠네요

  • 27. 자식들
    '24.9.30 3:09 AM (1.229.xxx.73)

    그러니까
    부모돈 다 떨어지면
    자식돈으로 요양원비 대야하니
    돈 아껴쓰라는 얘기네요

  • 28. 요양원
    '24.9.30 3:26 AM (221.139.xxx.160) - 삭제된댓글

    요양원에 있는 친/시부모 있는 분들 여기도 있겠죠..
    솔직히 얘기해보자구요
    저 며느리가 왜 저러겠어요? 30억 넘는 그 재산 남겨주고 가지 하는거 아니겠어요?
    말은 못해도 자식도 마찬가지일거같고요.

    근데요.. 요양원에 노인 뵈러 간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절대 그렇게 생을
    마감하고 싶지는 않아요. 절대로요.
    물론 내가 돈이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돈이 있다면 집에서 무지개 다리 건널래요.
    각도 조정되고 엄청 편한 병상전동베트 150이면 사요.
    거기에 대형 모니터 누워서 터치가능하게 세팅하면 300이면 되고요.
    재택 요양보호사 2교대 700이면 되니까 인당 150 더주고 500 만원으로 섬세하고
    내 비위 다 맞추는 보호사 2명쓰면 한달에 천.
    일년 해봤자 1.2억이고 기분이다 하고 추석 설날 보너스 100씩 준다쳐도 1.3억 안넘어가니
    70세부터 30년 해도 36.6억이니 여유재산 40억 정도면 쓰고도 남네요.

    그럭저럭 먹고 살만하지만 몇십억 돈은 없는 저에게, 만약 저 정도 돈 있으면 저렇게 살래요.
    애초에 며느리가 30억 시모 재산에 대해 입대는거 자체가 자기 달라는 거죠 괘씸..

  • 29. 그쵸
    '24.9.30 3:30 AM (70.106.xxx.95)

    자식들한테 손벌리는것도 아닌데
    며느리가 도둑심보죠. 합가해서 모실것도 아니면서

  • 30.
    '24.9.30 3:43 AM (223.38.xxx.18)

    나이들면 치매도 오는데
    간병인만 의지하는 것도 좋은 건 아니죠.
    간병인을 어찌 믿어요?


    그러니까 자식들이 이 정도 관리도 안 해 주나요?

  • 31. 자식들이
    '24.9.30 3:49 AM (59.6.xxx.211)

    더 도둑심보네요.
    늙어서 병들 때 쓸려고 죽어라 일하고 저축해서
    노후대책 마련하는건데
    자식들이 입대면 안 되죠.
    본인 벌어 본인이 쓰고 가야됨.
    나 죽으면 자식이 무슨 소용 있어요?

  • 32. ,,,
    '24.9.30 5:26 AM (24.23.xxx.100)

    빨리 돌아가시고 상속 받기를 바라는거겠죠
    저희 엄마도 같은 경우셨는데 엄마가 자식들 물려 주고 싶은 마음이 크셔서
    요양병원으로 가셨어요
    그런데도 돌아 가시자마자 돈 이야기부터 꺼내더라구요

  • 33.
    '24.9.30 6:02 AM (58.76.xxx.65) - 삭제된댓글

    자식들이 뭔 엄청난 관리를 하나요? 병원 같이
    방문 하는 걸로 관리라고 할 수는 없죠
    돈 있고 하면
    요즘 요양 보호사 분들이 병원 방문도 다 도와 주시니까요
    모시고 잘 해드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옆에서 잔소리 하고
    짜증내는 자식이 훨씬 많을 거예요
    며느리는 아예 옆에도 안 올 걸요
    가끔 문병이나 가지...
    저희 부모님은 갑자기 돌아 가셨는데
    중간 중간 수술하시고 그러면 잔소리가 너무
    많아 저랑 싸우고 그래서 제가 그냥
    간병인에게 부탁 드렸네요
    지나고 보니 엄마도 저도 잘 한 일 같아요
    얼마 사기 당하더라도 남이 나을 수도 있어요

  • 34. 솔직해라
    '24.9.30 6:32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솔직히 며느리 그돈 나에게 물려주지 왜 죽을거 쓰냐 이런거면서
    역지사지 해보세요
    안 먹고 안 쓰고 모아서 나 노후에 아플때 모은거지
    자식 주고 요양원 갈려고 모으고 있으세요?
    이기적인 며느리들

  • 35. 솔직해라
    '24.9.30 6:33 AM (219.241.xxx.152)

    솔직히 며느리 그돈 나에게 물려주지 왜 죽을거 쓰냐 이런거면서
    역지사지 해보세요
    안 먹고 안 쓰고 모아서 나 노후에 아플때 쓰려고 모으는거지
    자식 주고 요양원 갈려고 모으고 있으세요?
    이기적인 며느리들

  • 36. 333
    '24.9.30 6:50 AM (39.7.xxx.241)

    자식들한테 손벌리는것도 아닌데
    며느리가 도둑심보죠. 합가해서 모실것도 아니면서 222

    솔직히 며느리 그돈 나에게 물려주지 왜 죽을거 쓰냐 이런거면서
    역지사지 해보세요
    안 먹고 안 쓰고 모아서 나 노후에 아플때 쓰려고 모으는거지
    자식 주고 요양원 갈려고 모으고 있으세요?
    이기적인 며느리들 22222222

  • 37. ㅇㅇ
    '24.9.30 7:11 AM (59.6.xxx.200)

    모은거 다 써갈때쯤 젤 싼 요양원 가면 되는거죠
    하여튼 부모돈 눈독들이는 자식며느리사위들이 문제에요

  • 38. 며느리만 욕하는데
    '24.9.30 7:21 AM (211.234.xxx.89)

    며느리가 부모님 간병 나서봤자 욕만 먹어요.
    환자입장에서 뭘 해도 아프니까 100% 만족하기 힘들거든요.

    부모 간병은
    며느리, 사위가 자기 재산 노린다 생각하면 부모 스스로 하던가
    친 자식들이 나서야죠.

  • 39.
    '24.9.30 7:24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통장관리 해 주니 돈 주고 요양원 가라는거네요?
    못돈것들

  • 40.
    '24.9.30 7:26 AM (219.241.xxx.152)

    집에서 부모돈으로 요양사쓰면 사기당하니
    돈 관리 해 줄테니 통장주고 요양원 가라는거네
    기가차네

  • 41. 쓸개코
    '24.9.30 7:27 AM (175.194.xxx.121)

    부모가 왜 이기적이라는건지 ..
    자식에게 신세 안 지고 좀 더 편하게 지내는건데 ..

  • 42. ㅇㅇ
    '24.9.30 7:29 AM (1.234.xxx.148)

    집에서 부모돈으로 요양사쓰면 사기당하니
    돈 관리 해 줄테니 통장주고 요양원 가라는거네
    기가차네 22222

  • 43. 기한
    '24.9.30 7:40 AM (58.234.xxx.182)

    몇년이면 본인 재산으로 충당하겠지만 그거 다 떨어지면 같은 노인인 자식이 무슨 돈으로 그 돈을 대겠어요...
    주위에 얼추 10년째 개인간병인+병원비+경비로 년에 1억정도 쓰셔서 이제 재산 얼마 안 남았을텐데 자식이 외아들이라 나눠 낼 형제도 없고...

  • 44. ...
    '24.9.30 9:10 AM (61.254.xxx.98)

    이 경우엔 자식이 이기적이죠. 돈이 떨어질 일도 없다는 건데..
    요즘 노인들이 주택연금 하면 좋은데 그것도 자식 물려주려고 안하는 사람, 반대하는 자식 많다 들었어요. 평소에 자식이 부모 용돈 많이 드리고 기여하는 부분이 많으면 몰라도
    안 그럴 경우에는 부모돈 쓰는 거에 자식이 뭐라 나설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희는 시부모님 집 주택연금 들 때 아무도 반대 안 했고 한참동안 그걸로 생활비 충분히 쓰셨는데
    마침 집값이 올라서 전혀 기대 않던 상속을 받게되었네요 그런 경우도 있어요.

  • 45. less
    '24.9.30 9:27 AM (182.217.xxx.206)

    저는 친정엄마한테 그랬어요..~~
    돈아껴서 자식들 줄 생각말고. 그냥 엄마 쓰고싶은거 다 쓰고.. 가시라고 했어요.~~~

    괜히 자식생각한다고. 아껴쓰고 그럴필요없다고..~~~

    본인돈 본인이 쓰고 죽겠다는게 왜 이기적이죠~?~ 저는 울아이들 한테도 그랬어요.
    엄마아빠는.. 죽기전에 .. 다 쓰고 즐겁게 살다 살거니..
    부모한테.. 1도 바라지 말라고...ㅋ

  • 46. 이거
    '24.9.30 9:28 AM (211.51.xxx.223) - 삭제된댓글

    자식들하고 딜을 해야해요
    일단 집을 판다,
    그리고 작은집을 하나 구한다, 어머니 사실집
    그리고 어머니 간병인 붙인다, 한달 800이들던어쨋든
    그리고 어머니가 자식들에게 1억씩 주는겁니다,
    이걸 해주는 자식에게 5천을 더 준다 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어머니가 현금을 가지고 계시면서 간병비등 생활비 일체를 부담하는거지요
    어머니 사실집은 사셔도 되고 전세얻어도 됩니다,
    전세 얻으면 시세보다 더 주고 대신 평생 살게,
    저라면 이렇게 합니다,
    자식에게 돈 안 맞겨요
    자식에게 돈 맡기는 손간 다 넘어갑니다,

  • 47. 윗님
    '24.9.30 9:48 AM (211.211.xxx.168)

    자기 간병비도 모자랄판에 뜬금없이 간병인 쓰는데 자식들을 왜 1억씩 줘요?
    글고 누구에게 5천을 더 준다는 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072 골다공증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6 .. 2024/10/01 1,324
1630071 화성 또는 주변 사는 분들께 .... 2024/10/01 606
1630070 지방 일반고 생기부 문의합니다. 6 일반고 2024/10/01 965
1630069 경성크리처2 너무 이상하네요 6 ... 2024/10/01 3,051
1630068 무말랭이 구입처 5 해결 2024/10/01 863
1630067 저는 김명신모녀와 싸우는 정대택어르신 6 ㄱㄴ 2024/10/01 2,196
1630066 아파트 임대하시는 분들, 몇년마다 도배해 주시나요? 10 임대인 2024/10/01 2,459
1630065 82님들…전 어디에 살면 좋을까요? 8 ㅇㅇ 2024/10/01 1,629
1630064 성당 교회 결혼식 열에 여덟은 맛없어요 19 ㅠㅠ 2024/10/01 2,956
1630063 쓴맛 나는 미역국, 구제불능인가요? 4 산모는 아니.. 2024/10/01 710
1630062 바이타믹스 잘 아시는 분^^ 4 .. 2024/10/01 1,297
1630061 휴일 아침 먹은거 1 아아 2024/10/01 1,020
1630060 고지혈증약을 먹어야할까요 25 2024/10/01 3,507
1630059 국적이 바뀌면 사주도 달라질까요? 9 궁그미 2024/10/01 1,676
1630058 매일 외모 관련글 17 ㅇㅇ 2024/10/01 1,905
1630057 류진아들 잘생겼던데요 6 .. 2024/10/01 2,867
1630056 아 놔 군대도 안가본사람이 5 2024/10/01 1,279
1630055 모든 국민에게 의사고시 볼 기회를 주는것 어때요? 8 의대정원 2024/10/01 879
1630054 이행기 .... 2024/10/01 405
1630053 새벽4시에 잔 고등 아이 언제 깨울까요? 8 어휴 2024/10/01 1,229
1630052 강원도 고성아니고 경남 고성 맛집이요 6 2024/10/01 926
1630051 55년간 못본 진상들을 3일연속 겪다보니 6 위로가 필요.. 2024/10/01 3,406
1630050 비 오는 날 페인트 2 가능 2024/10/01 568
1630049 50대에 남의 시선 못받아 슬픈건 관종입니다. 30 팩폭 2024/10/01 5,571
1630048 비립종 제거후 연고-선크림 순서 5 피부과 2024/10/01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