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의심시 어떻게 진료받게 하나요?

맹랑 조회수 : 1,720
작성일 : 2024-09-30 00:01:15

나이라도 비슷하면 같이 검사 받자고 할텐데 저는 40대이고 치매의심되는 분은 60대에요.

치매의심되는 그 분은 미혼이시고 치매초기 부모님과 함께 지내고 있고요.

여름부터 좀 기억을 못한다 싶었는데 갈수록 기억을 더 못해요.

예를들면, 봄에 서울에서 파주까지 운전해서 장어집을 갔었는데 전혀 기억못하고요.

여름에 외국에서 온 지인과 삼성동에 메밀냉면먹었는데 그것도 전혀 기억못하고요.

얼마전 하남코스트코 가봤냐고 전화왔길래 가봤다, 사람 아주 많지 않으니 쇼핑하기 괜찮다 그런 통화후, 코코하남점에서 쇼핑을 한걸로 알고 있는데 전혀 기억을 못하고 있네요.

가족이 있으면 말이라도 해줄텐데 치매초기 부모님과 같이 지내고 있는 분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병원에 데려가보고 싶은데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까요?

 

IP : 110.10.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네 보건소나
    '24.9.30 12:03 AM (211.234.xxx.179)

    치매안심센터에 먼저 문의 해 보세요.

  • 2.
    '24.9.30 12:16 AM (59.30.xxx.66)

    신경외과에서 뇌 MRI를 찍어서 확인해야 해요
    해마가 쪼그라져 있을 수 있어요 ㅜ

  • 3. 맹랑
    '24.9.30 12:20 AM (110.10.xxx.77) - 삭제된댓글

    원글자입니다.
    그 분께 어떻게 말해서 병원에 데려갈지가 모르겠다가 게시글의 의도입니다.

  • 4. 노노
    '24.9.30 1:54 AM (74.75.xxx.126)

    제가 아는 치매 가족들 처음에 보건소에 가서 검사받고 골든타임 놓친 집 너무 많아요. 제 친정엄마도 그랬고요.
    이미 상당히 진행된 치매였는데도 보건소 검사가 너무너무 형식적이라 높은 점수를 받고 치매 아니라고 통과했어요. 그 때 병원에 모셔갔으면 이렇게 더 진행되는 건 막을 수 있었을 텐데.
    저는 국민청원같은 거 할 수 있으면 하고 싶어요. 절대로 치매 의심 가족이나 지인 보건소 데리고 가지 못하게 하는 거요. 피해사례 제 주위에서도 너무 많이 봤어요. 꼭!! 병원에 가시도록 하세요, 보건소 말고요

  • 5. 사실대로
    '24.9.30 2:23 AM (211.208.xxx.87)

    글에 적은 내용을 말해주시고, 병원 가서 사진 찍어야 한다 하세요.

    본인이 못 받아들이면 할 수 없는 거고요.

    님은 할만큼 한 겁니다.

  • 6. ...
    '24.9.30 6:54 AM (221.151.xxx.109)

    보건소 노노노
    대학병원 인지검사, 뇌mri

  • 7. ….
    '24.9.30 9:52 AM (27.84.xxx.97) - 삭제된댓글

    치매병원 운영하는 시립병원 신경과에서
    뇌mri와 1시간 넘는 정밀인지검사 받아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289 쉬는동안 볼만한 재밌는거 추천해주세요 4 ... 2025/05/05 1,177
1709288 장난하나 기록 안보고 그냥 샤바샤바 결정한거네 대법이 2 푸른당 2025/05/05 874
1709287 인간 사냥이군요 7 이것은 2025/05/05 1,696
1709286 연예인이 광고하는 보험… 상담해 보신 분 ㅡㅡㅡㅡ 2025/05/05 354
1709285 형소법 개정안 찬성 1 딴길 2025/05/05 331
1709284 답답한 최강욱 (이재명 후보지위 위험 가능성) 15 .. 2025/05/05 4,363
1709283 코스트코 오징어 어떤가요? 7 &&.. 2025/05/05 1,558
1709282 약을 복용 확인 하는 법 12 2025/05/05 1,810
1709281 김연아 선수 은퇴 후 활동 16 퀸연아 2025/05/05 6,515
1709280 서민재.. 9 2025/05/05 2,666
1709279 이혼숙려캠프 절약부부 13 ㅇㅇ 2025/05/05 5,892
1709278 판교 운중동 주택단지요 4 나비 2025/05/05 2,365
1709277 법사위 긴급 현안질의 생방으로 하는데요.. 14 실방중 2025/05/05 2,271
1709276 익명이라 하더라도 질투가 어마무시한거 같아요 17 ㅇㅇ 2025/05/05 3,373
1709275 한덕수 얼굴만 보면 토나와 19 내란은 사형.. 2025/05/05 1,752
1709274 착오송금 건. 11 송금 2025/05/05 1,353
1709273 요즘 젊은 사람들 야구장에서 살벌하네요ㅠ 5 ... 2025/05/05 3,476
1709272 요즘 금목서 비스무레한 향기나는 나무요. 8 Lag 2025/05/05 1,416
1709271 “세컨하우스라니 너무 후회돼” 8억→4억된 속초 아파트 23 ... 2025/05/05 29,650
1709270 호텔 예약할 때 어디 이용하시나요? 7 국내 2025/05/05 1,424
1709269 10일 여행가는데.. 속옷을 몇개를 가져가야할까요? 18 .. 2025/05/05 2,619
1709268 윤석열 하는 짓이 시진핑 따라서 하는 짓 같은데.... 17 중국몽 2025/05/05 1,081
1709267 중학생이 쿵쿵 댈 일이 뭐가 있을까요 4 1234 2025/05/05 839
1709266 손톱네일 4 ㅇㅇ 2025/05/05 883
1709265 대법, 野 '로그기록 공개' 요구에 "기록보는 방식 다.. 29 000 2025/05/05 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