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서 점쟁이들이
"조상이나 부모님이 절에 가서 많이 빌어주고 공을 들였다"
이말이 구체적으로 무슨뜻인가요?
사주에서 점쟁이들이
"조상이나 부모님이 절에 가서 많이 빌어주고 공을 들였다"
이말이 구체적으로 무슨뜻인가요?
그분들이 기도를 많이 해서
덕분에
네가 잘 풀리고 평안한거다
감사해라
그런 말이죠
원래 나쁜데 동시에 부모가 기도 많이하는
사주라는 건가요?
우리가 소원을 빌고 모시는 그 신이란 존재한테 닿는 길이
있어요. 그걸 공줄이라고도 하는데 저렇게 빌어서 닦아주는
경우도 있고 공덕을 쌓아서 닦아주기도 해요.
처음엔 공줄이 가늘다가도 저렇게 누군갸 간절하게 빌어주면
그 줄이 정말 길처럼 열리거든요. 그 길로 서로 기운을 주고 받는거에요. 그 길이 넓직하고 잘 닦일수록 자손의 염원이 조상에게 가서 잘 닿고 그 조상이 지은 공덕이 자손한테 내려오기가 수월해져요.
그니까 저렇게 조상중에 자손위해 빌어주던 덕을 많이 쌓아 주면 그 길이 무당들 눈에는 보이는거죠. 그 길은 영이 맑고 깨끗해야 해서 부정한 마음으로 빌고 쌓아봐야 소용이 없어요.
여튼 그런 길을 고속도로마냥 뻥 뚫리게 개통시켜주신 집안이면
큰일 앞두고 각자 종교에 맞게 정갈한 마음으로 염원을 비신다면 잘 닿을것이니 마음 고생 하지말고 그저 의지처로 삼아라 그런 소리에요
그런게 나오나요?
본문에보면 사주에서 '점쟁이들이' 라고하잖아요. 그냥 철학사주는 안나오지만 절에가서 정말 믾이 빌고 기도올리고 공양물올리고 한건 정말 잘보는 무속인들은 대번에 알더라구요.
절에 다니면서 많이 기도해줬다 예요.
저희 돌아가신 시부가 구인사 배타고 다니던 시절부터 하루종일 걸려도
기도 하러 다니셨어요. 새벽출발해서 오고가고 하루 걸렸대요.
집에서도 주무시기전에 늘 불경 외우시고요
돌아가시고 나서 손윗형님이 물어보러 가면 그런대요.
이 집에 누가 이렇게 기도 많이 했냐고...
다 나오나봐요.
절에 다니면서 많이 기도해줬다 예요.
저희 돌아가신 시부가 구인사 배타고 다니던 시절부터 하루종일 걸려도
기도 하러 다니셨어요. 새벽출발해서 오고가고 하루 걸렸대요.
집에서도 주무시기전에 늘 불경 외우시고,
집근처 절에서 백일기도도 정성으로 하신적 있다고 해요
이때 건강이 많이 안 좋으셨는데 기도 마친후 현몽 받으시고 좋아지심
월악산 깊은절을 기어올라가셨다가 기도후 걸어내려오셨다고함.
돌아가시고 나서 손윗형님이 물어보러 가면 그런대요.
이 집에 누가 이렇게 기도 많이 했냐고...
다 나오나봐요.
일희일비 하지말고 꾸준히 우리 애들 위해서 기도 매일 해야겠어요.ㅠㅠ
한마디로 집안에 무당끼있다는 말임
받을정도면 대대로 무당집 아니면 좀 힘들게 사는거
우리 할머니
50년 넘게 부처님에게 들이던 공줄
거짓말처럼 중년이 된 제가 이어서 하게됐네요
젊었을땐 외국 있어서 절이 뭔지 스님이 뭔지 천지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는데 보이지 않는 줄이 어느순간 절로 이끌었고 불자가 되었네요
내 모습에서 할머니가 너무 많이 보여 신기하기도 경이롭기도 해요
할머니가 많이 쌓아놓으셔서 전 아주 쉽게 삶을 사는거 같아요
보이는 물질만이 유산이 아니구나 알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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