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서 말하는 "절에가서 많이 빌어줬다"

.. 조회수 : 2,996
작성일 : 2024-09-29 23:58:58

사주에서 점쟁이들이

"조상이나 부모님이 절에 가서 많이 빌어주고 공을 들였다"

 

이말이 구체적으로 무슨뜻인가요?

IP : 118.235.xxx.2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30 12:02 AM (112.104.xxx.71)

    그분들이 기도를 많이 해서
    덕분에
    네가 잘 풀리고 평안한거다
    감사해라
    그런 말이죠

  • 2. 원래
    '24.9.30 12:24 AM (1.229.xxx.73)

    원래 나쁜데 동시에 부모가 기도 많이하는
    사주라는 건가요?

  • 3. ..
    '24.9.30 12:52 AM (223.38.xxx.96)

    우리가 소원을 빌고 모시는 그 신이란 존재한테 닿는 길이
    있어요. 그걸 공줄이라고도 하는데 저렇게 빌어서 닦아주는
    경우도 있고 공덕을 쌓아서 닦아주기도 해요.
    처음엔 공줄이 가늘다가도 저렇게 누군갸 간절하게 빌어주면
    그 줄이 정말 길처럼 열리거든요. 그 길로 서로 기운을 주고 받는거에요. 그 길이 넓직하고 잘 닦일수록 자손의 염원이 조상에게 가서 잘 닿고 그 조상이 지은 공덕이 자손한테 내려오기가 수월해져요.
    그니까 저렇게 조상중에 자손위해 빌어주던 덕을 많이 쌓아 주면 그 길이 무당들 눈에는 보이는거죠. 그 길은 영이 맑고 깨끗해야 해서 부정한 마음으로 빌고 쌓아봐야 소용이 없어요.
    여튼 그런 길을 고속도로마냥 뻥 뚫리게 개통시켜주신 집안이면
    큰일 앞두고 각자 종교에 맞게 정갈한 마음으로 염원을 비신다면 잘 닿을것이니 마음 고생 하지말고 그저 의지처로 삼아라 그런 소리에요

  • 4. 사주에도
    '24.9.30 12:57 AM (211.215.xxx.144)

    그런게 나오나요?

  • 5. ㄴㄴ
    '24.9.30 2:22 AM (211.234.xxx.28)

    본문에보면 사주에서 '점쟁이들이' 라고하잖아요. 그냥 철학사주는 안나오지만 절에가서 정말 믾이 빌고 기도올리고 공양물올리고 한건 정말 잘보는 무속인들은 대번에 알더라구요.

  • 6. 말그대로
    '24.9.30 6:38 A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절에 다니면서 많이 기도해줬다 예요.
    저희 돌아가신 시부가 구인사 배타고 다니던 시절부터 하루종일 걸려도
    기도 하러 다니셨어요. 새벽출발해서 오고가고 하루 걸렸대요.
    집에서도 주무시기전에 늘 불경 외우시고요
    돌아가시고 나서 손윗형님이 물어보러 가면 그런대요.
    이 집에 누가 이렇게 기도 많이 했냐고...
    다 나오나봐요.

  • 7. 말그대로
    '24.9.30 6:41 AM (119.204.xxx.71)

    절에 다니면서 많이 기도해줬다 예요.
    저희 돌아가신 시부가 구인사 배타고 다니던 시절부터 하루종일 걸려도
    기도 하러 다니셨어요. 새벽출발해서 오고가고 하루 걸렸대요.
    집에서도 주무시기전에 늘 불경 외우시고,
    집근처 절에서 백일기도도 정성으로 하신적 있다고 해요
    이때 건강이 많이 안 좋으셨는데 기도 마친후 현몽 받으시고 좋아지심
    월악산 깊은절을 기어올라가셨다가 기도후 걸어내려오셨다고함.
    돌아가시고 나서 손윗형님이 물어보러 가면 그런대요.
    이 집에 누가 이렇게 기도 많이 했냐고...
    다 나오나봐요.

  • 8. 아..ㅠㅠ
    '24.9.30 7:35 AM (151.177.xxx.53)

    일희일비 하지말고 꾸준히 우리 애들 위해서 기도 매일 해야겠어요.ㅠㅠ

  • 9. Dd
    '24.9.30 7:36 AM (110.70.xxx.165)

    한마디로 집안에 무당끼있다는 말임
    받을정도면 대대로 무당집 아니면 좀 힘들게 사는거

  • 10. ...
    '24.9.30 10:50 AM (115.138.xxx.39)

    우리 할머니
    50년 넘게 부처님에게 들이던 공줄
    거짓말처럼 중년이 된 제가 이어서 하게됐네요
    젊었을땐 외국 있어서 절이 뭔지 스님이 뭔지 천지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는데 보이지 않는 줄이 어느순간 절로 이끌었고 불자가 되었네요
    내 모습에서 할머니가 너무 많이 보여 신기하기도 경이롭기도 해요
    할머니가 많이 쌓아놓으셔서 전 아주 쉽게 삶을 사는거 같아요
    보이는 물질만이 유산이 아니구나 알게 되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144 오늘 pt트레이너가 칼로기 제일 많이 소모되는 운동 3가지 5 운동후 2024/09/30 3,146
1630143 상속세 신고를 못했어요~~ㅠㅠ 13 상속 2024/09/30 4,265
1630142 한동훈, 국힘 후보에게 까닥까닥 오라고 손가락질 9 zzz 2024/09/30 1,971
1630141 보험 잘 아시는 분께 도움 부탁드려요. 2 새벽2 2024/09/30 425
1630140 "학력평가 부활" 서울시 교육감후보 조전혁 2.. 28 ... 2024/09/30 3,021
1630139 피부는 자꾸 건드릴 수록 15 2024/09/30 6,135
1630138 이 댓글 웃겨요 8 ㅋㅋ 2024/09/30 1,746
1630137 양양군수 국민의힘 탈당 (feat. 바지와 뇌물) ... 2024/09/30 1,279
1630136 펌글) [끝사랑] 남출 몰표받은 여출 3 이순미 2024/09/30 3,132
1630135 신부의 언니는 꼭 붉은계열만 입어야 하나요? 10 혼주 2024/09/30 2,303
1630134 손도 못 대본 길고양이 포획해서 중성화할 수 있을까요? 3 .. 2024/09/30 617
1630133 음 여름의 끝은 언제일까요 7 ... 2024/09/30 1,935
1630132 보재 이상설 (독립운동가, 교육자) 이분 천재 같은데 3 we 2024/09/30 665
1630131 현금결제시 부가세 요구. 8 2024/09/30 1,778
1630130 맥주안주 쥐포가 싸요!! 쥐포핫딜공유 ㅋㅋ 3 ㅇㅇ 2024/09/30 1,745
1630129 전 진짜 멘탈이 약해빠진거 같아요 2 ... 2024/09/30 1,368
1630128 안과 검진 비용 13 .... 2024/09/30 1,805
1630127 딸아이 (대학생) 친구 중 성소수자인 경우 자주 들어요 12 세대차이? 2024/09/30 3,772
1630126 경성크리처2 어떤가요? 14 .. 2024/09/30 3,498
1630125 넷플릭스 요금제 12 ... 2024/09/30 2,280
1630124 야근한다면서 근무시간에 노는 심리는 뭘까요? 5 ㅇㅇ 2024/09/30 1,338
1630123 한진관광으로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1 ... 2024/09/30 1,188
1630122 스마트폰 거치대 1230원짜리 하나 샀는데요 4 ㅇㅇㅇ 2024/09/30 1,135
1630121 왜 중국산 배추는 시중에 안풀어요? 5 .... 2024/09/30 2,275
1630120 한의사에게 의사면허를 달라?? 92 갈수록태산 2024/09/30 3,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