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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께 기도한 덕에

기도 조회수 : 3,147
작성일 : 2024-09-29 22:33:30

이모가 성당 바자회가 있었는데 아침에 기도하다 마지막으로 웃으면서 애교스럽게 그랬대요. 성모님 저도 선물 하나 받아보고 싶어요. 오늘 바자회에서 뭐라도 당첨되게 해주시면 고맙겠어요.

그랬더니 떡! 김을 받았대요. 수백명 신도들 앞에서 신부님이 이름을 부르셔서 앞에 나가서 김 뭉치를 받아오면서 다리가 후덜덜 하더래요. 그래도 너무 기뻐서 저한테까지 전화를 하신거예요. 살아 생전에 이런 거 당첨된 거 처음이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이모, 내년에 성모님한테 기도할꺼면 이왕 하는 거 구체적으로 하시라고요, 전기 꼽는 거 하나만 나오게 해주세요! ㅋㅋㅋ 아이폰, 태블릿, 다리미, 물어보니 선물이 상당히 다채로웠더라고요. 김 탔다고 기뻐하는 우리 이모, 내년엔 꼭 세탁기 타시라고 저도 기도하고 싶네요. 그래도 기도빨이 있나봐요. 

IP : 74.75.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여운
    '24.9.29 10:36 PM (121.142.xxx.203)

    귀여운 이모시네요~
    내년엔 꼭 용달차로 가지고 오는 선물 당첨되시길요.

  • 2. 수년전본당
    '24.9.29 10:39 PM (210.222.xxx.250)

    체육대회때 스타일러 당첨된분 넘부럽던데ㅎㅎ

  • 3. ㅇㅇ
    '24.9.29 10:52 PM (1.243.xxx.125)

    이모님 너무 귀여우시다~~

  • 4. 이모가
    '24.9.29 11:08 PM (74.75.xxx.126)

    나문희 배우님이랑 신기하게 닮았어요. 목소리까지요.
    나문희 배우님이, 성모님, 문희도 선물하나 받고 싶어요, 상상 가지죠? 저도 너무 귀여워서 뒤집어졌어요. 혼자 사시는 데 그 많은 김 받았다고 그렇게 기뻐하시다니요 ㅎㅎ

  • 5. 헬로키티
    '24.9.30 1:32 AM (182.231.xxx.222)

    이모님 소탈하시고 귀여우셔요

  • 6. 노파심
    '24.9.30 7:50 AM (49.236.xxx.96)

    성모님께 기도하신 게 아니고
    기도해 달라고 하셨겠지요
    혹시 이 글 읽는 비신자들이
    또 마리아교라고 할까봐 겁이 납니다
    성모님께 기도하는 거 아닙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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