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맹장염'안됩니다‥"간 이식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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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으로 응급실 갔더니‥"간 이식만 됩니다"

 

아픈 배를 부여잡고 중학생과 어머니는 병원 응급실로 갔는데 막상 도착하니 이 병원에서는 의료진 상황상 “간 이식 수술 외에 다른 수술은 불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왜 맹장 수술도 못 받는 상황이 되어버린 걸까?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이제는  다른 외과- 간담췌외과, 유방외과, 갑상선외과, 이식 외과- 교수들까지 당직 순번에 들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난  2015 년 소아외과 의사가 없어 당직 중이던 다른 외과 의사가 신생아 장 수술을 했다가 서울고등법원에서  10 억 배상 판결을 받았고, 아직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듯   의료소송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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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6968?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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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네요.
맹장수술 생각보다 흔한데

[최악의윤정부]

맹장 배 뒤틀려 데굴데굴 구르는데


진짜 다 죽일셈인가

[동네 2차병원중]

그런 수술 하는 병원도 없어요 ㅜㅜ
수술은 커녕 야간 진료도 안 하는데 정부는 상급병원 응급실 양보하라고..

맹장염을 어떻게 참고 양보해요?

[맹장 터지면]

복막염이고
복막염은 위험한데

[ㅇㅇㅇㅇ]

의료대란 전에도 대학병원은 충수염 수술 안해주던데요 2차병원 가라고 했음. 바로 2차병원 가면 되지 뉴스거리가 되나요?

[58.29]

기사에
종합병원 “청소년 수술 안 한다” 던데
2차병원에서 소아 환자 수술을 할까요?

[무서웠겠다]

맹장염
엄청 아프다던데

[...]

2차병원 가면 돼요
응급이라 밤에도 수술합니다

[맹장염은]

종합병원에서도 안해줬어요.
어디더라, 똥꼬수술하는 곳에서 해줍니다. 여기 24시간 할껄요.

[...]

그럼 복통이 엄청날 텐데 응급실 실려가서 검사 다해놓고 2차병원으로 자리 옮기나요?
검사는 다시 안해도 되나요?
시간 헛되게 쓰지 않고 바로 맹장염수술병원으로 가려면 자가 맹장염진단을 해야 하나요?

[옮겨야죠]

찾아서 가야죠. 어쩌라고.

[이젠]

정말 쌍욕 터지네
복막염 환자에게 양보하는 시민 의식이라도 가지리?
윤은 포기
설마 한덕수 저러고도 내각제 주장은 못하겠지
양심은 없어도 전략은 있어야지?
에라이 ㅉㅉ

[ㅇㅇ]

원래 그러긴 했어요.
저희 엄마도 대학병원에서 안 해주고 2차 병원으로 보내서 거기에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