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8살된 강아지키우고 있어요
얘는 4년전에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리고 왔는데 지금은 저희 가족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어요
가족들 누구라도 귀가하면서 현관문 열면 가장 먼저 얘를 찾고요 이번 명절에 아들 딸이 강아지를 돌보기로 하고 저희 부부는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 이 강아지가 너무 보고 싶어서 하루 빨리 돌아오고 싶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예쁜 강아지가 있는데 또 유기견 한마리를 데려오고 싶은 거예요
지금도 산책 목욕 병원데리고 다니는거
거의 모든 일을 제가 하는데 또 한마리를 데려 온다면 일이 많아 지는거죠
특히 두마리를 동시에 같이 산책시키는거 쉽지 않아 보여 그게 제일 걱정이예요
가족들은 지금도 집에 있는 강아지가 너무 예뻐서 또 한마리가 온다면 얼마나 예쁠까 생각과 동시에 엄마가 너무 힘들지 않겠어? 라는 생각이라
전적으로 제 의사에 맡긴대요
저는 데려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두마리를 아침마다 어떻게 산책시키나 그게 제일 난관이예요
이런 저 참아야 할까요?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