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글) 예의와 지능

hgfe4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24-09-29 15:12:07

예의 없는 사람은 지능이 낮은 것이다.

예의와 배려는 지능의 영역이ㅏㄷ.

너의 베풂을 이해조차 못하는 이에게

불쾌함을 느낄 필요없다.

 

그들은 길거리 짐승과 다르지 않다

지능이없는 짐승들에게 어찌 예의범절을 가르치겠는가

 

인간도 마찬가지다

너의 선의를 이해 못하는 자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마라

 

그것은 그 사람의 부모조차도 가르치지 못한 것이다.

그사람의 지능이 너무 낮기에 미처 배우지 못한 것이다.

 

그러니  그 불쌍한 사람에게 

더이상 분개할 이유도

불쾌한 시선을 가질 필요도 없다.

 

상대방이 너의 행동으로 달라질 것을 기대하는 것 역시 

해로운 생각이다.

진흙탕 속 돼지를 벌주겠다고 

진흙탕 소긍로 따라 들아가봤자

똑같이 더러워질 뿐이다.

 

그저 그 사람과 멀어져라.

네가 적당한 거리르 ㄹ유지하고 기다리면

나머지는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시간이 흘러 그자가 자신의 과오를 

이해하는 날이 오면

폭풍과 같이 몰려드는 수치심에 절망하여

 

너라는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는 사실에 

뼈가 저리도록 후회하게 될 것이니.

 

IP : 61.101.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4.9.29 3:14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오.. 지능의 영역이다. 맞네요

  • 2. ㅇㅇㅇ
    '24.9.29 3:16 PM (172.226.xxx.40)

    너무 어이없고 한심하니 지능낮다고 정신승리 해보지만
    사실 본인 필요할땐 멀쩡하고 그게 아니면 저능하게
    행동하는 인간들 너무 많이봐서 진짜 짜증…

  • 3. 개가개를키워
    '24.9.29 3:37 PM (61.39.xxx.156)

    오늘 밖에서 계속 개짖는 소리가 나길래 뭔일인가 했는데
    개를 나무에 묶어두고 그 앞에서 아빠랑 아들이 공놀이를 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목이니 개가 계속 짖는 거였는데
    개의치않고 1시간 넘게ㅎㅎㅎ
    아이가 지능낮은 아빠 유전자를 물려받고
    행동도 고스란히 배우겠죠..

  • 4. 측은지심
    '24.9.29 3:38 PM (1.177.xxx.111)

    꼭 지능과 비례하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측은한 맘을 가지면 얼굴 붉힐 일도 없을 것이고 맘 편하고 좋죠.

  • 5. ㅇㅂㅇ
    '24.9.29 3:52 PM (182.215.xxx.32)

    완전 공감해요..

  • 6. 요즘
    '24.9.29 6:08 PM (211.234.xxx.123) - 삭제된댓글

    저런 짐승을 하나 만나서 맘이 안좋았는데 위로되고 지혜로운 조언을 듣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109 마사지 받으러 갔다가 열뻗쳐서 후하.. 4 .. 2024/10/04 4,583
1627108 지금 췌장암에 대해서 해요 8 2024/10/04 4,947
1627107 아파트값이 떨어져도 땅값은 괜찮은가요? 2 2024/10/04 1,712
1627106 저보고 김혜은 닮았다는데 어떤 이미지인가요? 18 닮은꼴 2024/10/04 2,346
1627105 영화 예매해놓고 깜박했네요 그것도 무대인사ㅠㅠ 3 ... 2024/10/04 1,933
1627104 혹시 저주파 발바닥매트로도 두드러기 날수있을까요? 2 음파 2024/10/04 511
1627103 지금 쟈철 타고 가여 15 아놔 2024/10/04 2,737
1627102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정저르정정~정~정.정.정.정.정.. 3 같이봅시다 .. 2024/10/04 1,053
1627101 김건희 탄핵은 공천개입 주가조작보다도 3 ㅇㅇㅇ 2024/10/04 1,844
1627100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16 dms 2024/10/04 5,736
1627099 차승원 같은 남자는 유니콘인가요? 14 /// 2024/10/04 6,300
1627098 중딩아들 3 ... 2024/10/04 977
1627097 핸드폰 활용 잘 하시나요?70대분들 7 70대분들 2024/10/04 1,203
1627096 강아지 고양이 얼마나 많이 키우나 검색해봄요 1 ..... 2024/10/04 772
1627095 부끄러움 1 잎새 2024/10/04 821
1627094 본죽 장조림은 어느 부위일까요? 4 ... 2024/10/04 2,666
1627093 이것도 술주정인지?! 2 알딸딸 2024/10/04 676
1627092 여러분은 폰 몇년째 쓰고 있나요? 33 엘살라도 2024/10/04 3,803
1627091 태어나서 단 한 번도 힐 안 신어봤어요 8 ㅇㅇ 2024/10/04 1,414
1627090 산책하는데 뒤에서 중년 아저씨가 "아들!" 11 00 2024/10/04 7,371
1627089 삼전 차트 상태 보니까 한국 진짜 망조맞네요.. 4 .. 2024/10/04 5,039
1627088 신해철 너무 따뜻한 사람이었네요 26 ㅇㅇㅇㅇ 2024/10/04 5,637
1627087 유해진씨 비트를 못먹는대요.. 17 .. 2024/10/04 6,939
1627086 평촌 학군 잘 아시는 분 6 2024/10/04 1,468
1627085 미스터션샤인 같은 드라마 추천 해주세요 8 .. 2024/10/04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