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글) 예의와 지능

hgfe4 조회수 : 1,916
작성일 : 2024-09-29 15:12:07

예의 없는 사람은 지능이 낮은 것이다.

예의와 배려는 지능의 영역이ㅏㄷ.

너의 베풂을 이해조차 못하는 이에게

불쾌함을 느낄 필요없다.

 

그들은 길거리 짐승과 다르지 않다

지능이없는 짐승들에게 어찌 예의범절을 가르치겠는가

 

인간도 마찬가지다

너의 선의를 이해 못하는 자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마라

 

그것은 그 사람의 부모조차도 가르치지 못한 것이다.

그사람의 지능이 너무 낮기에 미처 배우지 못한 것이다.

 

그러니  그 불쌍한 사람에게 

더이상 분개할 이유도

불쾌한 시선을 가질 필요도 없다.

 

상대방이 너의 행동으로 달라질 것을 기대하는 것 역시 

해로운 생각이다.

진흙탕 속 돼지를 벌주겠다고 

진흙탕 소긍로 따라 들아가봤자

똑같이 더러워질 뿐이다.

 

그저 그 사람과 멀어져라.

네가 적당한 거리르 ㄹ유지하고 기다리면

나머지는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시간이 흘러 그자가 자신의 과오를 

이해하는 날이 오면

폭풍과 같이 몰려드는 수치심에 절망하여

 

너라는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는 사실에 

뼈가 저리도록 후회하게 될 것이니.

 

IP : 61.101.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4.9.29 3:14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오.. 지능의 영역이다. 맞네요

  • 2. ㅇㅇㅇ
    '24.9.29 3:16 PM (172.226.xxx.40)

    너무 어이없고 한심하니 지능낮다고 정신승리 해보지만
    사실 본인 필요할땐 멀쩡하고 그게 아니면 저능하게
    행동하는 인간들 너무 많이봐서 진짜 짜증…

  • 3. 개가개를키워
    '24.9.29 3:37 PM (61.39.xxx.156)

    오늘 밖에서 계속 개짖는 소리가 나길래 뭔일인가 했는데
    개를 나무에 묶어두고 그 앞에서 아빠랑 아들이 공놀이를 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목이니 개가 계속 짖는 거였는데
    개의치않고 1시간 넘게ㅎㅎㅎ
    아이가 지능낮은 아빠 유전자를 물려받고
    행동도 고스란히 배우겠죠..

  • 4. 측은지심
    '24.9.29 3:38 PM (1.177.xxx.111)

    꼭 지능과 비례하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측은한 맘을 가지면 얼굴 붉힐 일도 없을 것이고 맘 편하고 좋죠.

  • 5. ㅇㅂㅇ
    '24.9.29 3:52 PM (182.215.xxx.32)

    완전 공감해요..

  • 6. 요즘
    '24.9.29 6:08 PM (211.234.xxx.123) - 삭제된댓글

    저런 짐승을 하나 만나서 맘이 안좋았는데 위로되고 지혜로운 조언을 듣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835 곰표 나초 전 오늘 첨 알았네요 3 2024/09/29 2,290
1629834 넷플릭스 “믿을 수 없는 이야기“ (Unbelivable) 12 ㅇㅇ 2024/09/29 3,916
1629833 살다가 제일 잘 한일 6 살아보니 2024/09/29 3,527
1629832 떼창이 싫어서 콜드플레이 공연 안가요 29 5656 2024/09/29 5,590
1629831 74 ㅇㅇ 2024/09/29 11,655
1629830 귓 뒷쪽? 귓바퀴 아픈데 왜 그런걸까요 ㅜㅜ 2 ㅜㅜㅜ 2024/09/29 996
1629829 자는 게 제일 좋아요 4 휴식 2024/09/29 1,775
1629828 아롱사태 전골 망한듯요 ㅜ 6 ㅇㅇ 2024/09/29 1,398
1629827 각자 이상형 연예인 말해봐요! 42 ... 2024/09/29 2,612
1629826 랩다이아 가격도 폭락하려나봐요 13 질문 2024/09/29 5,067
1629825 녹두전 부쳤어요. 4 저... 2024/09/29 1,093
1629824 집 넓히면 시어머니랑 같이살고 싶어요 38 ..... 2024/09/29 7,789
1629823 지오디 공연을 다녀온 후기 9 2024/09/29 3,205
1629822 호르몬 다이어트 해보신 분? ... 2024/09/29 479
1629821 베스트 글 카페알바생.. 1 2024/09/29 2,273
1629820 엄마 안녕 9 2024/09/29 2,648
1629819 종아리 올라온 근육 빨리 푸는 비법 있을까요 3 ㅇㅇ 2024/09/29 1,078
1629818 저 정말 외모 안 보는 성격이거든요- feat.박보검 12 주말이라 그.. 2024/09/29 2,531
1629817 중1 첫시험이후 질문있어요^^ 2 하늘이쁘다 2024/09/29 740
1629816 조현병은 증상이 어딴가요 6 ㅇㄹㅎ 2024/09/29 3,646
1629815 언젠가부터 남편이 소리가 많아짐 12 ㅁㄶㅇㄴ 2024/09/29 4,004
1629814 칼로리폭탄 과자 13 ㅇㅇ 2024/09/29 3,743
1629813 쿠팡플레이 사랑후에오는것들 2 사카구지켄타.. 2024/09/29 2,808
1629812 시나본 비슷하게라도 파는곳이 있을까요? 8 ㅇㅇ 2024/09/29 1,175
1629811 아들한테 섭섭하네요 114 .. 2024/09/29 23,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