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국은 음식 양이 적나요?

기억안남 조회수 : 2,281
작성일 : 2024-09-29 13:45:01

방콕 가본 적은 있는데 음식 양이 적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퍼온 글입니다.

 

태국을 여행하던 초창기 시절, 태국 음식은 양이 너무 적다고 불평한 적이 있어요.

그러자 당시 태국여행 고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하루에 5끼 먹을 수 있으니까 좋잖아요.”

그 말을 듣고 “유레카!”를 외친 저는 그 뒤부터 태국에서는 하루 5끼를 먹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어요.

 

조선시대 밥그릇 크기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humor&wr_id=973821

IP : 125.183.xxx.16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9 1:57 PM (39.118.xxx.199)

    단품요리다 보니 양이 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요즘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푸드코트에서 사 먹는 정도의 양.
    한식처럼 사이드 반찬이 없다보니..보통 인원 수보다 플러스1~3개는 시키는 듯. 태국 뿐만 아니고 우리보단 저렴하다 보니 이것 저것 다양하게 시키고 중국이나 동남아는 얼추 양이 비슷하다 느껴요.

  • 2. 포션 작은편이나
    '24.9.29 2:00 PM (223.38.xxx.112)

    하나만 시키지 않죠
    여럿 시켜요

  • 3. ...
    '24.9.29 2:01 PM (221.151.xxx.109)

    식당가에 있는 음식은 양이 우리나라와 비슷했고요
    길거리 노포스타일은 적던데요
    몸통이 작으니 음식도 적게 먹는구나 싶었어요

  • 4. 한국사람이
    '24.9.29 2:11 PM (118.235.xxx.208)

    대식가들 같아요. 동남아 사람들 정말 적게 먹어요
    가난한 나라에서 음식은 많이 먹었던것 같아요

  • 5. 가난해서
    '24.9.29 2:14 PM (223.38.xxx.238)

    그런거예요
    그 쪽 나라들은 음식 뿐 아니라 세제, 케첩, 음료, 과자 다 사이즈 작아요.
    뚱땡이 수퍼사이즈 미국이랑 완전 반대죠

  • 6. 한국
    '24.9.29 2:15 PM (124.5.xxx.146)

    프렌차이즈나 푸드코트보다 대부분 양이 훨 적고요
    쌀밥 쌀국수가 대부분 안남미라 찰기가 없어서 포만감도 적어서 한국인들한테 한끼론 부족하죠
    태국뿐 아니라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등 대부분 한끼먹는양들이 적은편이예요
    더불어 일본도 그렇고요

    한국인들은 두그릇 시켜야 그나마 양이 딱맞고
    중국인들도 한국이랑 양은 비슷한데 엄청많이 시키고 이것저것 조금씩 맛보고 대부분 남기고 그런식이더라고요

    근더 또 태국인들보면 호텔부페나 해산물부페식당 그런곳가면 본전은 해야한단 생각들이 있는건지 상상초월로 많이 먹는거보고 깜놀한적도 있네요
    남자들 키나 덩치가 나랑 비슷해가지고선 어찌 저렇게까지 다 밀어넣나 싶었어요

  • 7. 태국인이랑
    '24.9.29 2:21 P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결혼한 한국인 여자분이 남편 라면먹는거 보고 첨엔 진심 우리 남편 짠돌이인가 오해했다잖아요 이후 진지하게 물어보고나서 아 그렇구나.. 했다고요
    보통 태국라면이 울나라라면 양의 반정도일 정도로 작은데
    남편은 그걸 반으로 나눠서 해먹고 그걸 배부르다고 남기고
    나머지 반은 다른날 해먹고
    심지어 어떤 태국인들은 그걸 네등분으로 나눠서 네번이나 먹는다고요
    진심 돈이 없는건지 아까워서 저러는건지 왜 저러나 싶어서 물어봤더니
    진짜로 배가 불러 다 못먹어서 그러는거라고요
    애초에 본인이 가난한 남편이랑 결혼한것도 아니었고요

  • 8. ㄷㅇ
    '24.9.29 2:24 PM (106.101.xxx.247)

    태국은 라면도 양이 적어요 한국 3분의 2크기에요

  • 9. 태국인이랑
    '24.9.29 2:26 PM (124.5.xxx.146)

    결혼한 한국인 여자분이 남편 라면먹는거 보고 첨엔 진심 우리 남편 짠돌이인가 오해했다잖아요 이후 진지하게 물어보고나서 아 그렇구나.. 했다고요
    보통 태국라면이 울나라라면 양의 반정도일 정도로 작은데
    남편은 그걸 반으로 나눠서 해먹고 그걸 배부르다고 남기고
    나머지 반은 다른날 해먹고
    심지어 어떤 태국인들은 그걸 네등분으로 나눠서 네번이나 먹는다고요
    진심 돈이 없는건지 아까워서 저러는건지 왜 저러나 싶어서 물어봤더니
    진짜로 배가 불러 다 못먹어서 그러는거라고요
    애초에 본인이 가난한 사람이랑 결혼한것도 아니었고요
    남편이 태국 명문대 건축과 졸업하고 본인집이며 카페짓고 다른건물들 의뢰받고 설계하고 사는 사람인데
    200원 300원짜리 라면 벌벌떨면서 반으로 나눠가며 몇일씩 아껴 먹는다는게 앞뒤안맞고 우습긴하죠

  • 10. ..
    '24.9.29 3:04 PM (175.121.xxx.114)

    여자분들 성인들도 대체로 유리나라 초등6학년 아담한 느낌.
    1인분양은.적어요 저도 적은편인데 국수2릇 먹겠더라구요

  • 11. ...
    '24.9.29 3:17 PM (112.214.xxx.177)

    방콕에서 쌀국수 먹으러갔다가 태국인 할머니랑 합석했는데 그 할머니는 두 그릇 주문하고, 저는 한 그릇 주문했는데 그 할머니가 한 그릇은 양이 너무 적지 않니?라고 물었었어요.
    물론 저는 여기저기 음식점 도장깨기 중이어서 이미 배부른 상태였어요.

  • 12. ㅠㅠ
    '24.9.29 3:51 PM (210.99.xxx.80)

    진짜 동남아 쪽.. 태국은 그나마 양반이에요
    저 말레이시아 갔다가 나만 대식가 된 느낌 ㅠㅠ
    물론 제가 원래 대식가이기는 하지만, 진짜 일인분이... 이게 일인분 맞나, 싶었어요. 음료는 또 꼭 주문해서 물배채우는. 두 개 시키기는.. 같이 간 현지인들한테 눈치보이고 ㅠㅠ 한국인 언니랑 가서 막 대여섯개 시켜서 풍성히 먹으니 그나마 좀 낫더라구요.

  • 13. ...
    '24.9.29 4:16 PM (118.235.xxx.254)

    네 적어요. 팟타이. 1인분 육개장 사발면 정도.
    볶음밥 밥1공기 보다 약간 적은 정도.
    소식 하는 사람은 맞을것 같은데
    일반인 기준 2개 정도 시켜야 해요. 반찬이나 사이드 메뉴가 없으니 더 적죠.
    그런데 영연방 이나 유럽등은 1인분이 울나라 거의 2인분.
    울나라 대식가도 충분히 만족할 정도 양 입니다. 예를 들어 국수는 라면 2개 정도
    볶음밥은 밥2공기 정도. 스테이크 기본 한근 에서 1kg.

  • 14. 태국 필리핀
    '24.9.29 4:23 PM (125.134.xxx.56)

    다 울 나라에 비하면 적게 먹더라구요.
    30년 전에 필리핀 맥도날드에 갔는데 , 동네 사람들이 다 구경하더라구요. 우리 먹는것 보고 .. 너무 많이 먹어서..

  • 15. ...
    '24.9.29 5:13 PM (112.148.xxx.119)

    필리핀에 있다 한국 잠깐 들어왔다 미국으로 갔는데
    필리핀이1이면 한국은 1.5 미국은 2 이상 느낌

  • 16. 치앙마이
    '24.9.29 7:31 PM (59.16.xxx.115)

    양이 적어서 팟타이 쏨땀 모닝글로리 공기밥 계란후라이
    수박주스 아메리카노 이렇게 시켜서 먹곤했어요 그래도 만원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137 토익시험 후기 6 노화 2024/11/04 1,415
1638136 방과후 교실 수업 모조리 다 할려는 5학년 아이 18 방과후 2024/11/04 2,095
1638135 아침에 불안으로 힘드시다고 하신 분 7 어설프게 2024/11/04 2,051
1638134 오픈전 사양꿀 3 하루의 힘 2024/11/04 644
1638133 아파트에 한번도 안살아 봤는데요 32 ..... 2024/11/04 5,411
1638132 자도자도 피곤이 안 풀릴 때 7 ㅜㅜ 2024/11/04 1,627
1638131 마트서 산 겨울이불 먼저 빨아야겠죠? 9 플리스 2024/11/04 1,149
1638130 건강검진 올해 못하면 1 ... 2024/11/04 1,437
1638129 당분간 친정부모님이랑 말 안섞고 살려고요. 집 비번 바꿈 9 ㅇㅇ 2024/11/04 2,422
1638128 이탈리아랑 스위스 꼭 가볼만할까요? 30 ㅇㅇ 2024/11/04 3,384
1638127 이탈리아 여행시 약 구입 6 편두통 2024/11/04 1,009
1638126 쭈뼛쭈뼛 소심한 성격 고칠수 있을까요 4 가을이다 2024/11/04 940
1638125 김생민 피해자 인터뷰 10 .. 2024/11/04 6,702
1638124 집 매매시 뭘 많이 고려하세요? 17 2024/11/04 2,059
1638123 익힌 부추를 많이 먹을 요리방법이 있을까요? 19 롤롤롤 2024/11/04 1,630
1638122 정수리가 근질근질 거리더니 7 정수리 휑 2024/11/04 2,595
1638121 명 “김건희가 다 지시”…이준석 “한동훈 포지션 강화” 7 ... 2024/11/04 3,035
1638120 휴가가 없는 회사... 25 휴가 2024/11/04 2,810
1638119 기자님들: 존엄사 허용해달라고 제발 기사 써주세요. 9 ㅇㅇㅇ 2024/11/04 1,068
1638118 동생 생긴 20개월아기 8 쪼요 2024/11/04 2,412
1638117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무료공연(경산 천마아트센터) 11 오페라덕후 2024/11/04 974
1638116 Z플립3쓰고 있는데 초등6학년 첫째 이거주고 새 핸드폰 사는거.. 4 핸드폰 2024/11/04 807
1638115 갱년기 불면증 겪고, 수면제 안드시고 지나가신분 계시나요? 9 .. 2024/11/04 1,953
1638114 제주에서 사올 돌릴만한 먹거리는 10 Pipi 2024/11/04 2,009
1638113 노종면 "주말 사이에도 명태균 녹음 제보…분석 오래 걸.. 4 00000 2024/11/04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