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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어

..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24-09-29 13:20:21

군대 간 아들이 어제 전화하고 

오늘도 아침에 전화해서는 

짧은 통화끝에 그러네요

목소리 들으려고 전화했다고

 

누가 내 목소리 듣고싶어서 전화했단 말

언제 들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말을

울 아들이 해주니 

살짝 감동.... 

 

 

 

IP : 123.141.xxx.1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99
    '24.9.29 1:24 PM (115.138.xxx.144)

    아들이 군대에서 힘든가봐요.
    엄마 목소리가 듣고싶어서 여러번 전화했다니...
    .

  • 2.
    '24.9.29 1:26 PM (122.36.xxx.160)

    힘들때 위로가 되는 사람에게 그렇게 전화해요.

  • 3. 오구오구
    '24.9.29 1:27 PM (1.177.xxx.111)

    아...가슴이 징~하셨겠어요. ㅠㅜ

  • 4. ...
    '24.9.29 1:28 PM (1.235.xxx.28)

    감동은 접어두시고
    이틀 연속 집에 전화..
    힘든 일이 있나봐요.

  • 5.
    '24.9.29 1:33 PM (211.234.xxx.33)

    힘들때 엄마생각하죠
    잘 이겨낼거예요.!!!!

  • 6. ...
    '24.9.29 1:37 PM (106.102.xxx.225)

    아직 훈련병이라 주말에만 통화할수 있거든요
    군대 가니 집에 있을때보다 더 다정하네요
    힘들때 엄마생각 나나봐요...

  • 7. 덤덤하고
    '24.9.29 1:40 PM (223.38.xxx.100)

    본인 감정 위주로 생각하시는데,
    아이 평소 성격을 잘 아니 그런 걸 수도 있겠네요.
    저같으면 무슨 일 있는거 아닌지 걱정이 태산인 글 올렸을듯요.
    부럽습니다.

  • 8. 편지
    '24.9.29 2:33 PM (220.117.xxx.61)

    편지 많이 써주세요
    많이 써놓고 하루에 하나씩 보내줬어요.

  • 9. 울아들
    '24.9.29 4:21 PM (125.134.xxx.56)

    첫 휴가때 얼마나 효자가 돼있던지... 엄마 선물 떡하니 사주고 ... 그 당시에 아주 힘들었더라구요. 나중에 알았어요. 힘들게하는 선임있었다고 .
    상병부터는 통 연락이 없어요.
    엄마생각나서 전화하는 아들.. 짠하네요.
    시간 금방 간다고 위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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