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계약중인데요 원칙대로할걸 후회됩니다

ㅇㅇ 조회수 : 4,170
작성일 : 2024-09-29 12:59:14

50중반에 첫집 분양 받았어요 

처음엔 신혼부부에게 월세 줬는데 

깎아달라해서 성실한하자보수 부탁하고 

깎아줬죠 

*계약 두달만에 가정불화로 계약자 명의변경해달라고해서 해주고 (알고보니 동거인데 갈라섬)

*2년 계약인데 18개월 살았고

그기간 동안 세번이나 나가겠다고해서

다른계약자 알아보면 취소

*하자보수 한건도 신청 안하고 안받음.

*월세는 문자해야 줌

 

또 나간다길래 이번엔 전세로 내놨어요

바로 세입자를 구하긴했는데

*깍아달라해서 천만원 바로 깍아주고

*10%계약금 준비 어렵다해서 

반만 받았어요(1억중 5천)

주중에 계약서 쓰고 왔는데 

다음날 전화해서는 자기네는 갱신권 써서 4년 살아야하는데 

2년 살고 나가라고하면 안된다고 

어떻할거냐고 확답을 달래요 

 

이런 세입자 요구가 흔한가요?

전화받은 후부터 내가 너무 물러보이나

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 

IP : 221.146.xxx.1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29 1:01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갱신권은 법대로 하겠습니다
    라고 답보내세요

  • 2. ...
    '24.9.29 1:01 PM (182.231.xxx.6)

    다 법대로 한다고 해야죠 뭐

  • 3. 음...
    '24.9.29 1:02 PM (211.206.xxx.191)

    이미 계약서 썼잖아요.
    세입자도 계약서 쓰기 전 물어 봐야 할 상황을.
    괜히 메뉴얼이 있는 거 아닙니다.
    2년 후 일을 어찌 될지 알고.
    부동산 통해서 알 수 없다고 답하세요.

    진상 세입자에게 여러번 시달려 본 결과 원칙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니 지켜야 한다는 것을 깨달음.

  • 4. ..
    '24.9.29 1:03 PM (221.151.xxx.149)

    2년뒤의 일이 어찌될지는 모르는거니 확답은 어렵다 하세요. 고민할거나 있나요?

  • 5. 물러 보인거
    '24.9.29 1:04 PM (118.235.xxx.125)

    억울해 마시고, 그동안 상대방 마음 편하게 해주며 살아온게 말년에 편하게 살게 해주는 요소가 될거예요

    세입자도 불안한 성격에다 성급하기도 한 사람인거 같은데
    사람 일은 알수가 없으니 계약기간동안 잘 살고 2년후 별일 없으면 계속 살수도 있는거고 혹시 별일이 생기면 지금 확답해봐야 아무소용 없는 일이니 편히 살고 있으라고 하세요

  • 6. ㅇㅇ
    '24.9.29 1:15 PM (221.146.xxx.137)

    이사계획은 없지만 나중일은 모른다
    확답은 어렵다 라고 얘긴했어요
    그분들이 하시는일이 번창해서
    빨리 이사나가시길 바래야겠네요

  • 7. 신혼부부싫어
    '24.9.29 1:24 PM (175.209.xxx.116)

    세입자중 신혼부부는 자기 권리만 주장, 눈만 높아 인테리어 요구, 집안 일 안해본 남자들 많아서 형광등도 갈아 달라고 주인에게 콜,, 진짜 진상은 싸워서 계약자 변경요구, 보증금 몰래 받고 계약자 도주

  • 8. ㅇㅇ
    '24.9.29 1:47 PM (221.146.xxx.137)

    월세 신혼부부한테 질려서
    전세 중년부부로 셋팅했더니
    이번엔 너무 능구렁이같아요

  • 9. 그래서
    '24.9.29 2:11 PM (220.76.xxx.232) - 삭제된댓글

    윈친대로만 합니다
    제신혼시절 서러운거 생각해서 배려해주면 호구당첨이더라구요

    깍아달라

    5프로만한다


    하면 그다음우터 무리한요구안해요

    세입자 전번 잔금때까지 서로안알려주는 이유가있더라구요
    부동산통해서 하세요

    신혼부부는
    젊은이들은 인터넷찾아보고 작은것들도 따박따박챙겨서좋은데 시어머니 친정어머니코치받아서 융통성있게무리한요구도 하고 4명상대라서 힘들더라구요

  • 10. Oo
    '24.9.29 2:46 PM (221.146.xxx.137)

    그래서님 말씀이 맞아요
    아직도 배울게 많네요

  • 11. ...
    '24.9.29 3:14 PM (211.235.xxx.166)

    저두요 후회해요
    깎아주면 그게 그냥 가격인줄알지 내가 편의봐줘서 깎아줬다가 사라져요
    솔직히 내가 편의봐줬으니 그쪽도 나좀 봐줘라가 들어있는거잖아요 노노 그런거 없더라구요 그냥 시세대로 하는게 맞는듯

  • 12. 궁금해요.
    '24.9.29 3:19 PM (223.39.xxx.112)

    하자보수신청 하나도 못 하고 못 받은 건 어쩔 수 없는 건가요?

  • 13. ㅇㅇ
    '24.9.29 4:00 PM (221.146.xxx.137)

    하자보수 못받은건 어쩔수없나봐요
    본인이 몰랐다고하면 그만이니까요

  • 14. .ㅇㄹ
    '24.9.29 4:39 PM (125.132.xxx.250)

    갱신권은 못쓰게 할수도 없는데, 왜 집주인한테 그러는건지..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636 "국방부 사무관인척" 대본까지 써준 태영호장남.. 5 ... 2024/09/29 1,600
1629635 김명신 윤석렬 곧 내려올 거라는데.. 19 ㅇㅇ 2024/09/29 7,251
1629634 요즘 중고등학교는 4 ㅇㄴㅁ 2024/09/29 1,959
1629633 (스포주의)안녕 할부지! 강할부지 중국갔을때 ? 7 스포주의 2024/09/29 1,745
1629632 아무일도없는데 가슴이답답하고 즐겁지가않은건 2 합격합니다... 2024/09/29 1,431
1629631 발사마귀에 주사치료 문의해요 15 블레오마이신.. 2024/09/29 930
1629630 아직도 덥고 습한 기운이 남아 있네요 3 ㅜㅜ 2024/09/29 1,945
1629629 지금mbc스트레이트 보세요 4 /// 2024/09/29 4,043
1629628 제 영업장을 미친듯이 청소하는 요즘이에요 6 .... 2024/09/29 3,384
1629627 이번 국군의날 행사 말이에요 3 원글 2024/09/29 1,409
1629626 종아리 마사지기 제발 그만 쓰라는 흉부외과 의사 10 .. 2024/09/29 7,584
1629625 애호박간장양념비빔국수 맛나요. 11 요즘유행 2024/09/29 2,819
1629624 킥보드 손잡이가 주차된 우리차 후진등을 부셨어요. 이럴때 아턱하.. 3 감사 2024/09/29 1,221
1629623 백패커에서도 양배추는 안씻고 그냥 썰어 만드네요. 12 .. 2024/09/29 5,247
1629622 아들이 의사면 무릎 수술 안 시키나요 14 .. 2024/09/29 4,977
1629621 전국노래자랑 옛날버전.. 2024/09/29 738
1629620 베개로 변신하는 우리 강아지 4 2024/09/29 1,757
1629619 혼자 여행. 뭘 해야 할까요? 6 Dd 2024/09/29 1,855
1629618 내년 10월1일(국군의날)도 쉬는거 맞죠? 8 귀여워 2024/09/29 2,305
1629617 블로그 리뷰용으로 갤럭시탭 괜찮을까요? 2 .. 2024/09/29 608
1629616 종아리마사지기 풀리* 잘못쓰는걸까요? 4 향기 2024/09/29 1,801
1629615 카카오 선물하기 유통기한이 지났는데 다시 보내달라고 하는거 5 // 2024/09/29 1,309
1629614 친척 결혼식 어느 선까지 챙겨서 가세요? 7 결혼식 2024/09/29 1,632
1629613 출장길에 1 luhy 2024/09/29 459
1629612 문정부는 벼락맞을 정부 48 치떨린다 2024/09/29 6,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