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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살인데 새댁이란 소리에 언짢아하는건 진짜 병이죠?

.... 조회수 : 2,190
작성일 : 2024-09-29 11:31:10

결혼했고 아이는 없는 여자 40대 중반에게

아가씨란 말 안하고 새댁이라한 소리에

언짢아하는건 병이 심각한거죠?

자녀 없이 관리 잘된 외모와 체형,

20대 조카들도 예쁘다하는 외모와  패션 감각이라 뿌듯해하면서 밖에서도 곧잘 미혼에 아가씨 소리 듣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간혹 새댁이란 소리에 내가 아줌마로 보인다고? 

생각하며 언짢아하는건

보여지는 외모에 관한 정신적 결핍이나

내적 혼란이 가중된 상태라 보면 되는건가요

 

IP : 223.39.xxx.10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9 11:34 AM (118.235.xxx.78)

    저 30 중반인데 저보고 새댁이든 뭐든 주위 지인들이 그 나이대니까 그러려니가 되겠던데요
    오히려 40대에 아가씨~ 소리를 남자한테 들으면 기분 나쁠듯

  • 2. ㅎㅎ
    '24.9.29 11:36 AM (14.63.xxx.193)

    남이 자기가 미혼인지 유부녀인지 어떻게 알까요?
    새댁소리도 땡큐일 나이 같구만요.
    40대라서 강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ㅎㅎ

  • 3.
    '24.9.29 11:36 AM (211.234.xxx.67)

    병은 잘못되었다는 거잖아요.
    평범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잘못은 아니죠. 병은 아니라고 봐요.

  • 4. ...
    '24.9.29 11:37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45살이면 저보다도 3살정도 더 많으신데 새댁소리 들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저도 종종 나이드신 분들한테 들어요....
    전혀 아무생각없는데요 ...
    애데리고 나가면 30대들도 많이 들을테구요 ... 내나이가 아줌마 나이인데...그게 뭐 그렇게 기분이 나쁜지 싶네요 .

  • 5. ...
    '24.9.29 11:38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45살이면 저보다도 3살정도 더 많으신데 새댁소리 들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저도 종종 나이드신 분들한테 들어요....
    전혀 아무생각없는데요 ...
    애데리고 나가면 30대들도 많이 들을테구요 ... 내나이가 아줌마 나이인데...그게 뭐 그렇게 기분이 나쁜지 싶네요.. 관리는 결혼해서 애낳고 사는 친구들도 다 잘되어 있어요....
    그런걸로는 몰라요..?? 저사람이 유부남인지 미혼인지는요.. 당장 저도 제또래를 봐도 모르겠던데 남들이 그걸 어떻게 알아요.??

  • 6. 바람소리2
    '24.9.29 11:39 AM (114.204.xxx.203)

    이뻐봐야 45인데
    아줌마도 아니고 새댁 소리에요? 땡큐지
    미혼에 아가씨 소린 예의상 하는소릴텐대요
    화내면 주책스러워 보여요

  • 7. 00
    '24.9.29 11:39 AM (118.235.xxx.14)

    네 병입니다 공주병! 아줌마가 되고도 남을 나이잖아요. 상대방이 엄청 후하게 불러줬구만

  • 8. ...
    '24.9.29 11:40 AM (58.142.xxx.26)

    남들이 다 나를 젊고 예쁘게 봐줄거라는 착각.
    내가 잘 관리하면 남들과는 달리 나는 늙지 않을거라는 착각.
    그 착각을 깨주는 그런 호칭이 싫은거죠.

  • 9. ....
    '24.9.29 11:40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보다 3살이나 더 많으신데 당연히 45살이면 나이 좀있는 분들한테는 들을수 있는 소리죠
    30대도 애데리고 나가도 듣을테구요
    그리고 요즘 애있는 사람들도 다들 관리 잘하기 때문에 그런체형 이런걸로는 몰라요
    저사람이 유부녀인지 미혼인지는 모르죠 ...

  • 10. 몇년후에
    '24.9.29 11:41 AM (112.186.xxx.86)

    50살인거 생각하면 그런 착각은 빨리 깨는게 좋은데 ㅎ

  • 11. 제일 꼴불견
    '24.9.29 11:43 AM (211.206.xxx.180)

    나이 안 들었다 우기는 거.

  • 12. ....
    '24.9.29 11:43 AM (114.200.xxx.129)

    저보다 3살이나 더 많으신데 당연히 45살이면 나이 좀있는 분들한테는 들을수 있는 소리죠
    30대도 애데리고 나가도 듣을테구요
    그리고 요즘 애있는 사람들도 다들 관리 잘하기 때문에 그런체형 이런걸로는 몰라요
    저사람이 유부녀인지 미혼인지는 모르죠 ...

  • 13. ㅇㅇ
    '24.9.29 11:44 AM (118.219.xxx.214)

    아줌마보다 새댁이라고 불러주면 더 좋은거 아닌지
    그런데 미혼들은 듣기 싫긴 하겠어요

  • 14. ㅇㅇ
    '24.9.29 11:45 AM (222.233.xxx.216)

    새댁소리 너무나 땡큐 베리 마치인데
    사람이 나잇값을 못하네요

  • 15. ..
    '24.9.29 11:48 AM (175.119.xxx.68)

    아줌마소리보다 백배는 나은데
    누군지는 모르지만
    새댁소리에 그런 반응이면 어떤 호칭으로 불러도 안 좋아하겠네요

  • 16. 엥?
    '24.9.29 11:51 AM (220.72.xxx.2)

    새댁이 어떻게 아줌마에요?
    새댁으로 보인다는게 기분 나쁘다니...
    45살인데.....

  • 17. ...
    '24.9.29 11:52 AM (114.200.xxx.129)

    새댁은 맞기는 맞네요....다시글읽으니까... 애만 없지 결혼하셨잖아요..
    45살이면 3년뒤에 제친구들 결혼일찍한 친구들은 자식들이 중학교 고등학교 갈나이인데 새댁이면어떻게 보면 땡큐죠.. 중고등학생 엄마한테 그단어 붙어주는거니까요

  • 18. ㅇㅇ
    '24.9.29 11:58 AM (49.164.xxx.30)

    그것도 많이 봐준 호칭이에요.관리를 잘했건 어쩌건..2,30대 화장도 안한 아가씨들하고
    비교도 안됨..정신차리라 하세요

  • 19. 아니
    '24.9.29 12:02 PM (175.196.xxx.234)

    나이가 사십대인데 아가씨 소리 듣고 싶으면 이마에 그렇게 불루달라고 써붙이고 다니든가... 남들이 그걸 어떻게 다 알아주나요.

  • 20. 42
    '24.9.29 12:08 PM (211.169.xxx.153)

    누가 새댁이라고 부르면 기분좋은 게 아니라 좀 민망해요..
    얼굴은 늙었는데 새댁이라니 놀리는 거 같기도 하고요
    하물며 기분이 나쁘다뇨;;;; 자기객관화가 심각해보입니다.. 연예인들도 그나이엔 새댁으로 안보여요

  • 21. Oo
    '24.9.29 12:14 PM (221.146.xxx.137)

    50세 중반 아줌마인데요
    나이많은 사람한테서 새닥이라고 부렸다는 얘기죠?
    상대방 입장서는 많이 생각해서
    실례하지않으려고 고른 호칭이구요
    연배있으신 분들이 알만한 호칭이란게
    뻔해요
    민망할순있어도 기분 나쁠일은 아닙니다

  • 22.
    '24.9.29 12:18 PM (211.234.xxx.154)

    병이라기보단 푼수죠
    나이많은 여자가 두피에 쫙붙는 긴생머리 허리꺼지 기르고
    스스로 예쁘다고 착각하는 부류랄까요

  • 23. ㅡㅡ
    '24.9.29 12:24 PM (223.38.xxx.77)

    새댁 아니라 헌댁 아닌가요 45세 기혼녀는

  • 24. ㅇㅇ
    '24.9.29 12:32 PM (125.179.xxx.132)

    누가 새댁이라고 부르면 기분좋은 게 아니라 좀 민망해요..
    얼굴은 늙었는데 새댁이라니 놀리는 거 같기도 하고요
    하물며 기분이 나쁘다뇨;;;; 자기객관화가 심각해보입니다.. 연예인들도 그나이엔 새댁으로 안보여요

    저도 40넘어 이랬던거 같은데 ㅎ
    주위에선 최강동안이라 불리는 편이지만 그래도
    한해한해 늙는 내 얼굴을 아는데 어찌 ..
    자기객관화 심각해 보입니다22222222

  • 25. ㅇㅂㅇ
    '24.9.29 12:46 PM (106.102.xxx.160)

    병이죠

  • 26. 아이구
    '24.9.29 12:50 PM (223.62.xxx.45)

    저 마흔인데
    그언니 참 철없네요ㅋㅋ

  • 27. 근데 왜 여기는
    '24.9.29 1:00 PM (118.220.xxx.122)

    40대인데 진짜 그나이로 안보이는 어려보이는 사람은 없다고 장담하고 그런 사람은 다 착각이다 그러는 건지...제 주위에 40대는 대부분 30대 후반으로 보이고 심지어 올해 42인 아는 지인을 거의 십년만에 만났는데 딱 30대때 알던 그대로였어요. 화장을 한것도 옷을 화려하게 입은것도 아니고 아이스크림 사려고 차에서 잠깐 내렸다가 우연히 만났는데 너무 그대로 모습이라 타임머신 타고 그때로 돌아간것 같았어요.

  • 28. ...
    '24.9.29 1:07 PM (118.235.xxx.65)

    30대 중번만 되도 다 아줌마에요 그리고 20대 후반부터는 아줌마 느낌 나는 사럼들 엄청 많고요

  • 29. abc
    '24.9.29 1:26 PM (61.79.xxx.95)

    전 41살, 애없고 결혼했구요 아줌마라 불러도 아무렇지
    않던데 ㅎㅎㅎ 39살부터 노화가 확 오던데 ㅠㅠ

  • 30. ....
    '24.9.29 1:26 PM (58.122.xxx.12)

    중증이죠

  • 31. 20대 후반
    '24.9.29 1:27 PM (118.220.xxx.122)

    이 무슨 아줌마야 ㅎㅎ
    저렇게 다 하향 평준화시키면 좀 위로가 되나...심술보 터졌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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