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ᆢ
'24.9.29 10:22 AM
(219.241.xxx.152)
이런 엄마가 한둘이 아닐텐데
다달하면 성적 나오니 안 하기도 힘들겠네요
2. ㅇㅇ
'24.9.29 10:24 AM
(59.6.xxx.200)
닥달해서 효과가 있는 집은 닥달해야죠 ㅎㅎ
3. 그래도
'24.9.29 10:25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나마 애가 순하면 엄마가 같이 끌고 가서 끝까지 하기는 하더라구요. 애나름이라...끌려가주면 다행이죠.
다그치다가 결국 완전히 어긋나기도 하고...
알아서 하라고 두었더니 한 번 바닥을 보고 정신차리고 하는 유형도 있고 안하는 유형도 있고...
저희 애는 다그치고 멱살잡고 제가 끌고 갔는데 그게 고1까지 였어요. 그 이상은 불가. 계속 관계만 나빠지더라구요. 바닥을 치고 후회하고 지금 재수중...
4. 고3맘
'24.9.29 10:26 AM
(210.100.xxx.239)
1.2에 모고가 121 나오면
심각한건데요
적어도 1점대는 고1,2 모고는 올1아니고
거의 다맞아야해요
5. ....
'24.9.29 10:30 AM
(175.116.xxx.96)
고3맘님...심각(?) 정도는 아니고 ㅎㅎㅎ 애 실력이 그런거죠.
그래서 목표도 서울대나 메디컬 당연 아니고, 그 딱 아래라인 정도만 가줘도 진짜 감사하죠.
모고가 이리 불안하니, 어떻게든 내신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수시로 어떻게든 가야 하는데
아...고등인 아이를 이렇게 닥달해서 공부하라 하는게 맞는지..
도대체 "자기주도"가 되는 애들은 어떤 애들인가요????
한번 바닥을 보고 정신을 차리라고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이 수시라는 제도가 한번이라도 망치면 진짜 정시밖에는 답이 없는지라 답답하네요
이렇게 키운 제 탓입니다 ㅠㅠ
6. ..
'24.9.29 10:33 AM
(211.235.xxx.193)
-
삭제된댓글
내신과 모고 등급을 보니.....
엄마가 애닳을만하메요.
저 내신이면 모고 올1나와야 정상이고 특히 수학이 2라니...
적당히 해도 성적이 나오니 안할만하네요.
지방인가요?
7. 뭐가
'24.9.29 10:38 AM
(211.234.xxx.139)
뭐가 심각하다는건지... 잘하고 있네요. 메디컬 아님 올1 필요도 없습니다. 닥달해서 잘하면 엄마가 피곤하고 힘들어도 닥달해야지요~ 자기주도는 상위 1퍼센트에서도 희귀합니다
8. ...
'24.9.29 10:38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다그치고 간섭해서 되면 그나마 다행이네요.
저희집 고1은 어제도 인터넷 한다고 밤 새고 아침에 눈도 못뜨고 학원갔어요.
엄마는 말도 못꺼내게 해요.
늦게 사춘기 직격탄 맞고 있네요.
9. ..
'24.9.29 10:38 AM
(211.235.xxx.193)
저 내신이면 모고 올1이 나와야 할텐데...
특히나 수학이 2면 수시 전략세우기 힘들겠어요.
10. ㅎㅎ
'24.9.29 10:43 AM
(58.78.xxx.168)
-
삭제된댓글
다들 1등급 엄마들이신가.. 뭐가 심각하다는건지.
11. ᆢ
'24.9.29 10:53 AM
(219.241.xxx.152)
저 내신이면 모고 올1이 나와야 할텐데...
특히나 수학이 2면 수시 전략세우기 힘들겠어요.
2222222222222
내신 2.3등급이면 모의고사 등급 고민하라하겠어요?
인서울만 가라하지
12. 고3맘님은
'24.9.29 10:53 AM
(182.219.xxx.35)
대치동 기준인가봐요? 저 모고점수가 뭐가 심각하다는건지....
지난주 티처스에 나온 학생은 전교1등이 모고 3,4 나오더만요.
13. 뭥미
'24.9.29 10:54 AM
(211.211.xxx.168)
내신 1.2면 엄마가 다그쳐서 나온 성적 아니에요. 자기가 하는 거지.
14. ...
'24.9.29 10:59 AM
(175.116.xxx.96)
물론 공부는 자기가 하는 거지요.
근.데 부모든, 학원썜이든 닥달하고 난리를 쳐야 한다는 겁니다;;;
수행도 그전날 밤에 ' 내일 수행이니 준비해야 하는데 수학 숙제 밀렸는데 어쩌지?" 이런 식이니 진짜 창피한 말이지만 수행 스케줄도 주말에 미리 준비하게 다 챙기고, 암기 과목도 3주전부터는 공부하라고 문제집 사다주고, 기출 뽑아주고, 닥달을 해서 나온 성적입니다ㅠㅠ
이걸 고3까지 끌고 가야 하자니, 이건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놓자니 정시는 못할것 같고...
뭐..이런 상황이네요
내탓이요..내탓이요 ㅠㅠ
15. ᆢ
'24.9.29 11:00 AM
(219.241.xxx.152)
고1때 모의 전과목 99.xx해도
고2되니 97.xx도 생기고
고3되면 훨씬 떨어진고 수능은 또 떨어지니 그러죠
내신 1.2가 보통 아무대학이나 생각하겠나요
16. 아구
'24.9.29 11:02 AM
(211.58.xxx.161)
비학군지라 대충해도 성적잘나오니 그러나보네요
그러다가 수능최저못맞추겠어요 ㅜ
17. 적당히
'24.9.29 11:13 AM
(58.235.xxx.45)
챙기고 달래고 해야지 어쩌겠어요
무슨맘인지 100프로 압니다
고등인데 엄마가 아무리 닥달해도 소용없다 이런 말도 애들마다 달라요
전 애가 둘인데 큰애는 절대 제 손타는 아이가 아니었는데 둘째는 딱 원글님 아이와 같아요
공부도 수행도 결국 자기가 했으니 엄마공은 없죠
그래도 아직 고등이니 내가 챙긴다 마음으로 힘내세오
전 이제 고3이네요
대학 가서 니맘대로 해라 합니다
힘 냅시다 우리!
18. .,
'24.9.29 11:13 AM
(218.236.xxx.239)
어쩔수없어요. 재수하기싫으면 어르고달래서 멱살잡고 끌고가야죠. 근데. 그렇게 해도 역량이 안되면 성적이 떨어져요. 그나마 본인이 노력하고 있는거예요. 옆에서 슬쩍 거들기만하세요. 하고있는데 혹은 이제 막 하려했는데 하라고 잔소리하면 딱 하기싫어질수있어요.애를 믿어주에요~
19. 저기
'24.9.29 11:30 AM
(124.49.xxx.19)
닥달 ==> 닦달
입니다.
20. ㅜㅜ
'24.9.29 11:33 AM
(175.116.xxx.96)
닦달..고쳤습니다..맞춤법은 어렵습니다::
21. ㆍㅈ
'24.9.29 11:53 AM
(219.250.xxx.222)
-
삭제된댓글
다그치고 간섭한다고 1.2 나올정도면 아이가 똑똑한가보네오.
사춘기 지나갓음 닦달이 먹히지만 제아이경우는 고등때 사춘기가 늦게와서 더 역효과만 나고 사이만 안조아졌네요.
아이 성향 잘보시고 다그치고 간섭보단 어르고 달래는쪽이 서로를 위해서 좋더라고요. 고1이면 넘 조급해하지마시고 길게보세요^^
22. ...
'24.9.29 11:54 AM
(122.40.xxx.155)
-
삭제된댓글
다그치고 닦달하는 수위를 잘 조절해야되요. 반은 닦달하고 반은 내려놓는다는 심정이요. 여기서 욕심 더 내면 아예 꺽이는걸 봐서요ㅜㅜ선생님의 무서움, 엄마의 다그침이 아닌 본인 스스로 주위의 공기(공부를 해야만 하는 분위기)가 달라졌음을 빨리 깨닫게 되길..
23. ........
'24.9.29 11:59 AM
(220.118.xxx.235)
내신 1.2면 엄마가 다그쳐서 나온 성적 아니에요. 자기가 하는 거지.....22222222
조용히 끝없이 상기만 시켜주세요.
애가 참 착하고 성실하네요.
24. ㅋ
'24.9.29 12:00 PM
(118.235.xxx.192)
고3맘님은 자기애가 설대의대쓰는 수준인가요? 올백에 가까워야한다니.. 그렇게 최상위애들은 엄마가 닥달안해도 지가 합니다요..그아래 조금만 더 하면 더 잘할것 같은 아이들을 엄마들이 안타까워하는건데 그걸 이해못하시네..
25. 뭐가 문제예요?
'24.9.29 12:11 PM
(180.69.xxx.243)
닦달해서 내신 저리 좋으면 계속 닦달하세요.
닦달할 만 하네요. 자랑겸 쓴거죠? 징징대며 자랑하는 수법
보통은 닦달해도 안되니 안하는거죠.
26. 김
'24.9.29 1:47 PM
(61.105.xxx.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놀라워요.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저희도 고1, 제가 닥달닥달 멱살잡고 시켜서 1.2나왔어요.
댓글에 다 이렇게 키운 내탓입니다..이말도 제가 요즘
계속 쓰는말이에요..이따구로 키운 제탓이에요..
다들 놓으라고해도…저도 못놓고있어요. 그래서 계속
잔소리하게되고 아이와 사이는 안좋구요..
이렇게 5학기를 더 끌어가야하다니 까마득해요.
저번1학기때 제가 3키로나 빠졌어요. 옆에서 그꼴을
보는게 스트레스받더군요.. 대학가면 기숙사 보내버리고 싶어요. 보고싶지않네요 진짜…우리힘냅시다.
결론-다 내탓이고 그래도 절대 놓을 순 없다.
27. 김
'24.9.29 1:52 PM
(61.105.xxx.6)
원글님 놀라워요.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저희도 고1, 제가 닥달닥달 멱살잡고 시켜서 1.2나왔어요.
댓글에 다 이렇게 키운 내탓입니다..이말도 제가 요즘
계속 쓰는말이에요..이따구로 키운 제탓이에요..
다들 놓으라고해도…저도 못놓고있어요. 그래서 계속
잔소리하게되고 내가 대학가는건데 상관마라 신겻질내는아이와 사이 계속 안좋아지구요..
뭘 알아서 한다는건지..수면관리도 못하고 맨날 3시에자요.
핸드폰 하느라..
보고있으면 열불납니다..
자기스스로 열심히 하면 훨씬잘할게 눈에보이니까
못놓겠어요..
이렇게 5학기를 더 끌어가야하다니 까마득해요.
저번1학기때 제가 3키로나 빠졌어요. 옆에서 그꼴을
보는게 스트레스받더군요.. 대학가면 기숙사 보내버리고 싶어요. 보고싶지않네요 진짜…우리힘냅시다.
결론-다 내탓이고 그래도 절대 놓을 순 없다
28. ....
'24.9.29 1:53 PM
(211.230.xxx.220)
고1이면 2헉기 놔봐도 됩니다.
놓은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보고 더 조이든 풀든 해야지
닥달하면서 고3까지 생각만해도 지치네요
29. ....
'24.9.29 10:08 PM
(110.13.xxx.200)
모고 올 1나오게 계속 닦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