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자재값 올라서 반찬재활용한다는거 틀려요

흠흠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24-09-29 10:20:25

 

주로 식당에서 주문 하는 밑반찬들

그거 식자재 일일히 사서 만드는 집 거의 없어요.

전부 대용량으로 만들어 진거 사요.

이거 전부 중국산인데

이렇게 만들어져 파는 것들은 가격 변동 거의 없어요.

 지금 배추값 올랐다고 난리지만 중국산 김치 10키로 13000원에서 16000원은 변함 없이 그대로예요.

다른 김치류도 마찬가지고

다른 밑반찬 대용량들도 다 마찬가지예요.

다 중국산이고 가격변동 없어요.

차라리 채소 같은 거는 가격변동에 따라 민감하죠.

하지만 밑반찬들은 모든 재료를 여전히 저렴한 중국산이라

오른것들 없어요.

그런 밑반찬들마저 재활용하는 곳이 있다면

진짜 양심불량

무조건 

걸러야 해요.

IP : 223.38.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9 10:23 AM (219.241.xxx.152)

    맞아요
    근데 인건비 올라서 힘들었던거
    이 핑계로 올리는 듯

  • 2.
    '24.9.29 10:39 AM (1.240.xxx.21)

    식당하는 지인네는 김치는 중국산 쓴다고 하는데
    날마다 상에 오르는 파김치만들
    파와 나물과 야채 바로 옆 하나로마트가서 사요.
    고기 하는 집이라 상추 때문에
    너무 힘들다 하더라구요.
    전기 수도까지 올라서 접어야하나 고민이 많다고.

  • 3. 솔직히
    '24.9.29 10:53 AM (223.38.xxx.3)

    생야채, 즉 상추 깻잎같은건 가격이 확 뛸수 있어요. 그런데 이런건 손님상에 남은걸 한번 씻어 재활용해도 되죠.
    그리고 수도는 모르겠지만 전기료는 그리 부담 안됩니다.
    오죽하면 에어컨 틀고 문열어 놓고 장사하겠어요.

  • 4. .....
    '24.9.29 10:56 A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인건비도 거의 5년간 최저임금 1년에 100원, 200원 올랐으니 핑계고요.
    임대료, 공공요금, 식재료값 인상 영향이 커요.

    그리고, 재활용하는 집은 이유불문 늘 하는 짓거리 하는 거고요.
    양심불량

  • 5. 수도
    '24.9.29 11:04 AM (1.240.xxx.21)

    전기 가스요금이요

  • 6. 채소도
    '24.9.29 11:22 AM (118.235.xxx.217)

    그들이 잘도 씻어서 다시 내놓겠어요.
    그대로 내놓으니 침튀긴거 다시 먹는거지요.
    그리고 무친 나물반찬들은 중국산 아니에요.

  • 7. 바람소리2
    '24.9.29 11:47 AM (114.204.xxx.203)

    차라리 가격을 올리지 잔반 처리라니요
    손님이 음쓰통도ㅠ아니고

  • 8. 카더라통신
    '24.9.29 5:16 PM (222.98.xxx.31)

    식당합니다.
    매일 밑반찬 원재료 사서
    다듬고 씻고 삶아서 조리합니다.
    공장반찬 올린 적 없습니다.
    김치도 사시사철 담가서 손님 상에 올립니다.
    된장 담습니다.

    그래도 원재료 한두 가지는
    중국산 쓰기도 합니다.
    단호박은 뉴질랜드산 이런식으로요.

    상추나 고추는 한번 정도 씻어내지만
    상에 오래 머무르면 마르고 녹습니다.
    반찬 재활용 안하고 못합니다.
    상 치울때 아예 뚝배기에 잔반 모두 들이붓습니다.
    식구끼리도 앞접시에 덜어 먹는데
    돈 내고 잡수시는 손님
    정성껏 내지 험하게 차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모든 재료비가 너무 올랐어요.
    장마철 상추 한박스에 십만원입니다.
    지금도 저렴하지 않습니다.
    오르고 또 오르고 있어요.
    팔아도 남지가 않아요.
    올겨울은 중국산 김치를 써볼까...
    장사를 접아야하나...
    생각이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438 당근에서 목마사지기를 봤는데.. 8 ㄱㄴ 2024/09/29 1,597
1630437 화사 살진짜 많이 빠졌네요. 7 ... 2024/09/29 5,107
1630436 양측 무릎 퇴행성 골관절염인데 5 00 2024/09/29 1,363
1630435 호칭 얘기가 나와서 25 아줌마 2024/09/29 1,650
1630434 참기름 6 .. 2024/09/29 1,335
1630433 전세 계약중인데요 원칙대로할걸 후회됩니다 12 ㅇㅇ 2024/09/29 4,127
1630432 라인댄스의 라인은 뜻이 있는가요? 8 라인댄스 2024/09/29 2,710
1630431 삼시세끼 임영웅? 42 ... 2024/09/29 19,618
1630430 시간 잘 보내고나서, 서운했다 화났다 하는 사람은 3 00 2024/09/29 1,689
1630429 50대주부님들 하루 일과궁금해요. 8 .... 2024/09/29 3,617
1630428 워싱소다는 다른 용기에 보관하면 안되나요? 1 워싱소다 2024/09/29 620
1630427 자궁탈출증.. 치료해보신적 있나요? 1 룰루랄라 2024/09/29 1,140
1630426 스트레칭을 중점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6 ... 2024/09/29 1,108
1630425 호칭에 대한 호불호 15 2024/09/29 1,889
1630424 요새 여성 혐오가 극에 달하는 이유 32 흠흠 2024/09/29 4,546
1630423 정글밥 프로그램 ,,,, 2024/09/29 1,334
1630422 윤동주문학제 가요. 3 자화상 2024/09/29 923
1630421 월급이 모자르트 7 텅장 2024/09/29 2,776
1630420 연속 혈당계 3개월 착용후 알게 된 사실들 71 공유합니다 2024/09/29 17,059
1630419 어제 마트에서 너무 웃긴거 봤어요 ㅎㅎ 8 ㅇㅇ 2024/09/29 5,579
1630418 토지(산) 경계 침범 어떻게 대응하나요? 8 ... 2024/09/29 982
1630417 젊어보인다vs 예쁘다 or 잘생겼다 뭐가 듣기 좋으세요? 14 아아 2024/09/29 1,848
1630416 인스타에 학군지맘 어쩌고 하며 공구까지 하는 여자들 너무 웃겨요.. 14 ………… 2024/09/29 2,721
1630415 서대문구에 쌈밥집 괜찮은 곳 없을까요 쌈밥 2024/09/29 308
1630414 T랑 F랑 섬에 놀러가면? 1 토토즐 2024/09/29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