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자재값 올라서 반찬재활용한다는거 틀려요

흠흠 조회수 : 2,334
작성일 : 2024-09-29 10:20:25

 

주로 식당에서 주문 하는 밑반찬들

그거 식자재 일일히 사서 만드는 집 거의 없어요.

전부 대용량으로 만들어 진거 사요.

이거 전부 중국산인데

이렇게 만들어져 파는 것들은 가격 변동 거의 없어요.

 지금 배추값 올랐다고 난리지만 중국산 김치 10키로 13000원에서 16000원은 변함 없이 그대로예요.

다른 김치류도 마찬가지고

다른 밑반찬 대용량들도 다 마찬가지예요.

다 중국산이고 가격변동 없어요.

차라리 채소 같은 거는 가격변동에 따라 민감하죠.

하지만 밑반찬들은 모든 재료를 여전히 저렴한 중국산이라

오른것들 없어요.

그런 밑반찬들마저 재활용하는 곳이 있다면

진짜 양심불량

무조건 

걸러야 해요.

IP : 223.38.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9 10:23 AM (219.241.xxx.152)

    맞아요
    근데 인건비 올라서 힘들었던거
    이 핑계로 올리는 듯

  • 2.
    '24.9.29 10:39 AM (1.240.xxx.21)

    식당하는 지인네는 김치는 중국산 쓴다고 하는데
    날마다 상에 오르는 파김치만들
    파와 나물과 야채 바로 옆 하나로마트가서 사요.
    고기 하는 집이라 상추 때문에
    너무 힘들다 하더라구요.
    전기 수도까지 올라서 접어야하나 고민이 많다고.

  • 3. 솔직히
    '24.9.29 10:53 AM (223.38.xxx.3)

    생야채, 즉 상추 깻잎같은건 가격이 확 뛸수 있어요. 그런데 이런건 손님상에 남은걸 한번 씻어 재활용해도 되죠.
    그리고 수도는 모르겠지만 전기료는 그리 부담 안됩니다.
    오죽하면 에어컨 틀고 문열어 놓고 장사하겠어요.

  • 4. .....
    '24.9.29 10:56 A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인건비도 거의 5년간 최저임금 1년에 100원, 200원 올랐으니 핑계고요.
    임대료, 공공요금, 식재료값 인상 영향이 커요.

    그리고, 재활용하는 집은 이유불문 늘 하는 짓거리 하는 거고요.
    양심불량

  • 5. 수도
    '24.9.29 11:04 AM (1.240.xxx.21)

    전기 가스요금이요

  • 6. 채소도
    '24.9.29 11:22 AM (118.235.xxx.217)

    그들이 잘도 씻어서 다시 내놓겠어요.
    그대로 내놓으니 침튀긴거 다시 먹는거지요.
    그리고 무친 나물반찬들은 중국산 아니에요.

  • 7. 바람소리2
    '24.9.29 11:47 AM (114.204.xxx.203)

    차라리 가격을 올리지 잔반 처리라니요
    손님이 음쓰통도ㅠ아니고

  • 8. 카더라통신
    '24.9.29 5:16 PM (222.98.xxx.31)

    식당합니다.
    매일 밑반찬 원재료 사서
    다듬고 씻고 삶아서 조리합니다.
    공장반찬 올린 적 없습니다.
    김치도 사시사철 담가서 손님 상에 올립니다.
    된장 담습니다.

    그래도 원재료 한두 가지는
    중국산 쓰기도 합니다.
    단호박은 뉴질랜드산 이런식으로요.

    상추나 고추는 한번 정도 씻어내지만
    상에 오래 머무르면 마르고 녹습니다.
    반찬 재활용 안하고 못합니다.
    상 치울때 아예 뚝배기에 잔반 모두 들이붓습니다.
    식구끼리도 앞접시에 덜어 먹는데
    돈 내고 잡수시는 손님
    정성껏 내지 험하게 차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모든 재료비가 너무 올랐어요.
    장마철 상추 한박스에 십만원입니다.
    지금도 저렴하지 않습니다.
    오르고 또 오르고 있어요.
    팔아도 남지가 않아요.
    올겨울은 중국산 김치를 써볼까...
    장사를 접아야하나...
    생각이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241 경남, 박근혜 탄핵 이후 최대 집회 "윤석열 퇴진&qu.. 3 가져옵니다 2024/09/30 1,106
1628240 더워서 반팔에 청바지 입고나왔는데 9 눈먼돈 2024/09/30 2,953
1628239 가로수길 랄프스커피 7 랄프스커피 2024/09/30 1,508
1628238 대화에서 이런 심리는 뭔가요?(남편과의 대화) 33 진심 2024/09/30 3,734
1628237 유승준이 일반 병역기피자와 차원이 다른 이유 28 ..... 2024/09/30 3,759
1628236 생활비 30대분들은 남녀 진짜 반반부담하세요? 33 민트 2024/09/30 6,028
1628235 생리 끊기면 질건조증상 오나요?? 15 ㅇㅇㅇ 2024/09/30 3,452
1628234 스타우브에 하는 음식은 20 아기사자 2024/09/30 2,422
1628233 딸아이 쌍꺼풀 병원 소개부탁드립니다 15 이쁜 시간.. 2024/09/30 1,830
1628232 아이와 말을 하다 보면.. 5 .. 2024/09/30 1,238
1628231 아이 교육에서 인사와 사과는 정말 중요해요. 3 2024/09/30 1,684
1628230 가정에 위기가 닥치니 부부사이가 좋아지네요. 18 ㅇㅇ 2024/09/30 4,745
1628229 구내염 달고사는 4 얼마전에 2024/09/30 1,311
1628228 저 요실금인것 같아요. 어쩌죠. 5 늙는구나 2024/09/30 2,260
1628227 경북 경산시 맛집 여쭙니다(급질) 14 꼬미 2024/09/30 1,192
1628226 급) 냉동갈치 간이 안되어있는데 어떻게 구울까요? 6 아점 2024/09/30 958
1628225 부모의 말 말의 힘 2024/09/30 664
1628224 요즘 홍옥 나오나요? 13 홍옥사랑 2024/09/30 1,756
1628223 윤 지지율, 4.5%p 내린 25.8%…2주만에 다시 최저치 [.. 3 정당 2024/09/30 1,620
1628222 김건희 엄마도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가담의혹이 ? 13 소츠보니 2024/09/30 2,069
1628221 파친코 15 안티아님 2024/09/30 2,411
1628220 이 자켓 보기에 어떤가요 10 ㅇㅇ 2024/09/30 2,437
1628219 “말다툼했다” 고등학생, 버스서 처음본 20대女 뒤따라가 흉기 .. 4 기사 2024/09/30 4,467
1628218 살면서 겪은 황당한일 하나씩 써봅시다 22 ㄱㄱㄱ 2024/09/30 4,698
1628217 이완배 경제의속살 도이치모터스 해설2 2 하늘에 2024/09/30 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