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동료가 코로나인지 모르고

주변에 조회수 : 4,802
작성일 : 2024-09-29 07:22:46

몸살감기인줄 알고 마스크도 안 쓰고 출근, 모임, 운동 다 가고 

저 포함 몇명이 걸린지 모르겠어요

안아팠냐니까 많이 아팠다고, 근데 돌아다니는 거 좋아해서저러고 다닌 거에요

이 날 좋은 주말에 하루 꼬박 일어나지도 못 하고 먹지도 못 하고 앓고 나니 화가 나네요

너무 아파서(증상 나오는 속도가 빠름) 코로나인지 진짜 모를수가 없을 것 같은데

저는 아이 케어도 해야하고 아이는 안 걸릴지 너무 걱정됩니다

IP : 121.149.xxx.1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9 7:39 AM (114.204.xxx.203)

    모지리인지 뻔뻔한건지
    감기라도 마스크쓰고 조심해야지
    왜 돌아다녀요

  • 2. ^^
    '24.9.29 8:01 AM (223.39.xxx.25)

    진짜 그분이 모르고 그랬다면 할말없지만ᆢ

    에공ᆢ현재 난처한 입장인 분들은 어떡하나요

  • 3. ..
    '24.9.29 8:09 AM (172.226.xxx.10)

    약한 감기 증상만 있어도 마스크 쓰는데.. 쓸데없이 기운도 좋네요.
    아파도 돌아다닐 힘이 있다니.. 그런 민폐족들 때문에 전염병이 퍼지는 거죠.

  • 4. 네네
    '24.9.29 8:44 AM (121.149.xxx.16)

    평상시 캐릭터가 진짜 눈치없고 생각없는 사람이라
    더 화가나요
    못해도 열명 확진.. 사실 그 모임 같이 간 사람들과 그 가족까지 생각하면.. 그 모임엔 코로나 걸린 거 말도 안했어요
    이 좋은 황금연휴에 너무 화나요
    그러는 본인은 병가 쓰고 쭉 쉬네요

  • 5. 무식
    '24.9.29 9:01 AM (211.235.xxx.90)

    미안해하든가요?

  • 6. ,남편회사에도
    '24.9.29 9:06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그런 머저리가 있어서
    저까지 걸렸어요.

  • 7. 그분 옹호는
    '24.9.29 9:29 AM (220.72.xxx.108)

    옹호는 아니지만 저도 정말 문열고 자서 목 칼칼 수준이었어요. 그후 몸살기운이 심상치 않아서 해봤더니 코로나더라구요. 전 주부고 간데도 없고 바로 격리해서 괜찮았는데 모르고 다니는 사람 많겠다 싶었어요. 저도 그런 사람에게 옮았을테구요.

  • 8. ……
    '24.9.29 9:42 AM (118.235.xxx.37)

    저는 이번에 처음 코로나걸렀어요
    그동안 안걸렸던게 무증상이었나싶었는데
    감기랑은 차원이 다르네요.
    절대모를수가 없다 싶었는데 모르는 사람도 있군요 ..
    저는 목이 찢어질듯아팠고 그 후 후각미각 다 잃었어요 ㅠ

  • 9. 진짜로
    '24.9.29 10:03 AM (59.10.xxx.174)

    이기주의의 끝판왕이네요
    어쩌자고 자기 때문에 코로나에 걸려도 상관없다?
    앞으로 사람 취급하지 마세요
    이건 적어도 마스크 쓰고 조심해야 하는 상황 ㅠ

  • 10. 진짜
    '24.9.29 10:18 AM (121.149.xxx.16)

    저도 두번걸려봤는데 일반 감기몸살이랑 양상이 달라요
    진짜 주변에 민폐 안끼쳐야겠다 생각하고 주의하면 혹시나 키트라도 하는 게 보통아닌가요??
    그 동료는 남자고 가족들한테 안옮긴다고 집에도 안가는데
    저는 아이 챙겨야 하고 주말부부라 남편이 연차 쭉 쓸 수도 없는 상황
    아이한테 옮길까봐 불안해죽겠어요
    네 사람취급 안하려구요

  • 11. 진짜
    '24.9.29 10:20 AM (121.149.xxx.16)

    저라면 얼굴 못들고 다닐 듯 한데
    그거에 비하면 미안해하지 않는다보여요
    이쯤이면 과일이라도 돌릴정도인데..
    진짜 팀직원들은 올킬이고 타부서 직원들까지 한명씩 나오고 있어요
    증상 심한 시기에 풀근무하면서 쏘다녔거든요

  • 12. 실내마스크
    '24.9.29 11:37 AM (211.235.xxx.14)

    필수요.

  • 13. ㅇㅇ
    '24.9.29 11:51 AM (211.203.xxx.74)

    저도 이번에 걸렸는데 감기랑 달라요 아픈게.
    진짜 아프거든요. 근데 진짜 아픈게 딱 하루반정도 가서 그 다음은 돌아다닐만 하더라구요. 그때 마스크 착용없이 돌아다닌거 진짜 남생각 일프로도 안하는거죠.저는 그 사람의 가족, 연로한 부모님과 어린자녀들까지 다 생각나더라구요 내가 옮기면 안된다.. 저 사람들의 가족에 어떤 피해를 입힐지 모른다..

  • 14. 그러니까요
    '24.9.29 12:17 PM (121.149.xxx.16)

    막 아팠던시기에 단한번도 마스크 쓴적 없어요
    안아픈사람인양 하더니 나중에 진짜 아팠다고 이지랄..

  • 15. 한소리
    '24.9.29 12:23 PM (115.41.xxx.53)

    한소리해요.
    아프면 마스크 써야지 직장서 코로나 옮아서 애들도 걸릴까 걱정 엄청했다 살짝 오버하면서~

  • 16. 제가 사는 곳
    '24.9.29 2:20 PM (222.119.xxx.18)

    문화가 전반적으로 그렇습니다.ㅠㅠ
    제가 조심하는수밖에.ㅠ

  • 17. ...
    '24.9.29 2:21 PM (106.102.xxx.251)

    전 12월에 걸렸었는데 지지난주에 몸살 증상 있어서 왠지 코로나 같아서 (냄새가 잘 안 맡아지더라구요). 바로 테스트 했는데 음성 나왔거든요. 혹시 지금쯤 백신 한번 더 맞아줘야 할까요?
    백신은 예약하고 가는 건지 아니면 어떻게 맞는 건지 좀 가르쳐 주세요.

  • 18. 돌직구
    '24.9.29 3:12 PM (211.235.xxx.216)

    사과하라해요.

  • 19. 몬스터
    '24.9.29 3:42 PM (125.176.xxx.131)

    한마디 하고 지나가셔요.
    아프면 마스크를 써야지~~ 코로나 옮아서 집에 있는 애들까지 엄청 아팠다고 하세요!!

    눈치 없는 사람은.. 주변에서 아무도 눈치를 안주니까 더 그래요..
    머리가 나쁘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264 식비 아끼려면 구색 맞춘 요리를 안 하면 된다는데 6 ㄸㄹㅇ 2024/11/17 2,815
1642263 민주 "윤은 녹취 나와도 기억 못하면 무죄…야당 대표는.. 10 000 2024/11/17 1,370
1642262 흐리고 쌀쌀해진 날씨탓인지 뭔가 쓸쓸한 느낌이 들어요 3 ㅁㅁ 2024/11/17 1,203
1642261 고3 미인정 조퇴 13 고3엄마 2024/11/17 2,834
1642260 작가가 되고 싶어요 6 뜬금없이 2024/11/17 1,517
1642259 50초 너그러워지는 마음 6 외모 2024/11/17 2,642
1642258 크린토피아 다림질만 받아주나요? 9 건조기는 주.. 2024/11/17 1,363
1642257 다촛점렌즈 가격대별 차이 19 -- 2024/11/17 2,147
1642256 거니 안나간 이유 2 ㅇㅇ 2024/11/17 2,864
1642255 전업인데 가정에 헌신한다 생각하는데요 35 왜.. 2024/11/17 4,100
1642254 백화점 계좌이체도 되나요? 4 ㅇㅇ 2024/11/17 1,855
1642253 손끝 발끝이 찌릿찌릿한건 왜 그럴까요? 7 진료 2024/11/17 1,690
1642252 오늘 서울 날씨 2 ㅇㅇ 2024/11/17 1,415
1642251 청송 가는 중이예요^^ 10 .... 2024/11/17 2,371
1642250 돌싱글즈6 이혜영 너무 웃겨요 7 ㅇㅇㅇ 2024/11/17 3,147
1642249 유시민의 보건복지부장관 임명 뒷이야기.. 7 일하는 2024/11/17 1,875
1642248 정준희 교수...100분토론을 떠나며 6 마지막 2024/11/17 1,876
1642247 수능 이후 마음이 힘들어요. 10 고3맘 2024/11/17 3,607
1642246 남자대학에서 공학으로 바뀐 경우(하버드, 예일) 13 ㅅㅅ 2024/11/17 2,307
1642245 김장김치가 짜요 7 월동 2024/11/17 1,275
1642244 서울 근교에 붐비지 않는 대형카페 있을까요 1 카페 2024/11/17 675
1642243 피지오겔을 얼굴을 발랐는데 4 갱년기 2024/11/17 3,705
1642242 홧병 상담 받으려면 어디로 가요? 6 .... 2024/11/17 1,369
1642241 제주도 물가 놀라고 가네요 42 2024/11/17 8,319
1642240 감자뼈로 김치찌개 해도 되나요? 4 김치찌개 2024/11/17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