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묵은 된장 처리법?

초짜주부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24-09-29 06:14:16

3년 전, 무슨 용기가 샘솟았는지

국산콩메주로 정성껏 직접 담가 둔 된장이 많이 있어요.

큰 통에 가득 2통, 김냉에  잘 두었는데

단 두 식구라 줄어들지가 않네요..

맛은 뭐 그닥 그저그래요.ㅎ

 

이걸 어떻게 소진하죠?

무슨 장아찌라도 박아둬야 할까요?

그렇다면 어떤 장아찌를?

에효..

 

 

IP : 218.235.xxx.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matnrchl
    '24.9.29 6:24 AM (114.29.xxx.63)

    깻잎장아찌 김장무우 장아찌 해 놓고 내년에 먹으면
    밥 도둑이예요
    짜게 절여서 먹을때마다 물에 간빼서 양념하면되요

  • 2. 맛된장을
    '24.9.29 6:33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만들어보세요.
    된장1, 마늘 .5 파 .5 그리고 참기름을 넉넉하게 넣어서 휘저어놓고 냉장고에서 일주일정도 지나면 숙성되어요. 그걸로 야채 찍어먹으면 천국의 맛이 됩니다.
    브로컬리 컬리플라워 데쳐서 찍어먹는데 꾸르맛 입니다.

  • 3. ……
    '24.9.29 6:34 AM (211.245.xxx.245)

    예쁜 소분용기에 담아 3년숙성집된장 주변에 선물하세요
    의외로 메주콩으로 담근 된장이 쉽게구하기 어려워요
    한통은 나눔, 나머지 한통은 수분 더 날려서 보관해 두고두고 드세요

  • 4. 원글
    '24.9.29 7:04 AM (218.235.xxx.72)

    그렇게 맛있지가 않아서 남 주기엔 무리여서요. ㅠ
    제가 다 소비해야 돼요.

  • 5.
    '24.9.29 7:14 AM (121.167.xxx.120)

    냉장 냉동보관 다 돼요
    원글님 된장으로 끓이다가 완성될때 다담 된장찌개 한스푼 섞어 끓이면 맛있어요

  • 6.
    '24.9.29 7:18 AM (121.167.xxx.120)

    된장에 야채 넣어 장아찌 만들면 염도가 낮아져서 장아찌 먹고 나서 된장은 보관하고 두고 못 먹어요 다른 용기에 된장 덜어서 하세요

  • 7.
    '24.9.29 8:04 AM (58.140.xxx.20)

    그냥 보관하세요.시간이 지날수록 빛을발하는게 된장이죠.
    아니면 저 주세요 ㅋㅋ

  • 8. 그냥
    '24.9.29 9:04 AM (211.241.xxx.107)

    소비하세요
    맛은 그저 그렇다해도
    또 그렇게 맛있는 된장 찾기도 힘들어요
    요즘 국산으로 정성껏 그런 된장도 없고요
    두고두고 드시고 식단에서 된장요리 자주 해 드세요

  • 9. ㅈㄷㅈ
    '24.9.29 9:19 AM (106.101.xxx.215)

    쌈장 만들면 어떨까요?

  • 10.
    '24.9.29 11:46 AM (122.36.xxx.160)

    돼지고기 수육할때 한 두 수저씩 넣고 삶으면 고기잡내도 없고
    간도 적당해서 좋아요.
    그리고 시판 된장과 섞어서 찌개 끓이면 맛이 보완이 되구요.
    된장이 쓰지만 않으면 씨된장으로 잘 보관하시고 콩을삶아 된장통에 섞으면 다시 맛있는된자이 생겨요.다만 염도가 약해지면 된장이 시어버릴수 있으니 염도 조절 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985 직장을 그만둘지 고민입니다 8 직장고민 2024/10/03 3,104
1630984 쉬는 날이 많으니 깝깝해서 동네라도 잠깐 나갔다 왔네요. 3 2024/10/03 2,253
1630983 흑백요리사..매너없는 사람들 왤케 많아요?? 26 .. 2024/10/03 6,678
1630982 실링팬은 꼭 중앙 메인 자리에 달아야하나요? 9 .. 2024/10/03 1,600
1630981 팔지 못한 주식들 제가 너무 바보같아 괴롭네요 15 ㅇㅇ 2024/10/03 5,396
1630980 사소한 일,일단 저질러놓고 의논하기 19 ... 2024/10/03 2,762
1630979 50살 아줌마 겨우 재취업한 회사가 넘 구려요 11 .. 2024/10/03 7,021
1630978 회사에서 직원 욕 6 2024/10/03 2,024
1630977 알바급여 계산 도와주시면 복받실거에요 6 금붕어 2024/10/03 1,073
1630976 고딩 딸이랑 갈만한 동남아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11 동남아 2024/10/03 2,054
1630975 폐지 할머니가 '벌금 100만 원'을 내게 됐다 19 ㅇㅇㅇ 2024/10/03 6,063
1630974 12월에 중요한 계약을 앞뒀는데 직원이 퇴사한데요 16 d 2024/10/03 3,758
1630973 남들한테는 말 못할 자랑 하나씩 해주세요~ 66 .... 2024/10/03 5,881
1630972 5세 여아 대소변을 못가려요 29 5세여아 2024/10/03 4,091
1630971 딸내미가 자취하는데요 59 가을아 2024/10/03 20,174
1630970 아르헨티나에 가보고 싶어요 9 가을 2024/10/03 1,934
1630969 "광복절은 미국에 감사하는 날" 뉴욕총영사 발.. 8 ㅇㅇ 2024/10/03 1,532
1630968 기초연금 수급 자격이요.  17 .. 2024/10/03 4,161
1630967 동남아 한 달 살기 가려고 합니다. 추천 좀 부탁드려요~~ 9 ** 2024/10/03 3,079
1630966 연희동 사러가 쇼핑 아시나요 13 마리 2024/10/03 4,758
1630965 몸선 이뻐지는 운동 좀 골라주세요~ 8 .. 2024/10/03 3,445
1630964 새집 전세 들어가는거 말이 나와서요 1 어이크 2024/10/03 2,020
1630963 마른 마늘... 먹어도 되나요? 4 마른 마늘 2024/10/03 766
1630962 먹는 거에 진심인 거 좋은 줄 전혀 모르겠어요 10 ㅇㄹㄹㄹ 2024/10/03 4,160
1630961 사지멀쩡한데 손이 너무 가는 가족 6 그럴까 2024/10/03 3,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