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재가 노래하는곳 영화 질문ㅡ스포있음

ㅡㅡ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24-09-29 02:16:21

아빠는 사라졌다는데

애 버려두고 집을 나가버린건가요?

나가서  죽은건가요?

 

카야는 왜 목걸이를 자기노트에 박아둔건지?

사건직후 그 집을 수색했을때

목걸이는 발견되지 않았으니

밖에 어디 숨겨두었다가

무죄받고 다시 갖고왔다는건데

일기장같은 노트에 굳이 그 목걸이를

박아놓은 이유가 뭘까요?

남편한테만큼은 진실을 말하고 싶었던건지.

IP : 1.232.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
    '24.9.29 6:05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카야 입장 보다 작품 스토리의 개연성 내지
    관객 입장에서 본다면
    그런 스토리가 무난할 것 같아요.

    두번째 질문 같은 경우
    충격적인 사건의 증거도 습지 기록의 일부로 봐줄 수도 있고,
    카야가 범인이라는 걸
    관객에게 알리기 위한 자연스러우면서도 자극적인 장치일 수도 있고,
    미궁에 빠진 상태로 마무리 할 수도 없고,
    그런 스토리가 극적 호과를 높일 수 있고,
    아름다움 뒤에 상당 부분 가려지고 세월과 물이 상당 부분 덮어줄 가재가 노래하는 곳의 다면성도 상징적으로 부각 되고,
    사후에 우연히 발견됐으니
    억울하고 외로웠던 예쁜 주인공에게
    자동 면죄부도 주어지는...

  • 2. ㅇㅇ
    '24.9.29 6:31 AM (211.110.xxx.44)

    작품 스토리의 개연성 내지
    관객 입장에서 본다면
    그런 스토리가 무난할 것 같아요.

    두번째 질문 같은 경우
    충격적인 사건의 증거도 습지 기록의 일부로 봐줄 수도 있고,
    카야가 범인이라는 걸
    관객에게 알리기 위한 자연스러우면서도 자극적인 장치일 수도 있고,
    미궁에 빠진 상태로 마무리 할 수도 없고,
    그런 스토리가 극적 호과를 높일 수 있고,
    아름다움 뒤에 상당 부분 가려지고 세월과 물이 상당 부분 덮어줄 가재가 노래하는 곳의 다면성도 상징적으로 부각 되고,
    사후에 우연히 발견됐으니
    억울하고 외로웠던 예쁜 주인공에게
    자동 면죄부도 주어지는...

  • 3. ...
    '24.9.29 7:12 AM (112.133.xxx.246)

    이거 원작자도 살인혐의 논란 있어요. 아프리카 밀렵군 살해요

  • 4. 원작
    '24.9.29 10:58 AM (1.240.xxx.21)

    1번은 아버지가 집 나가서 안돌아오는 거 맞구요
    2번은 아무도 모르는 곳에 자신의 비밀을 간직한 장소인
    오래된 화덕 아래 마루판자속에 문제의 목걸이를 감춰두죠
    아마도 자기 사후에 누군가 자신의 내밀함을 아는 ,테이트
    같은 이가 그걸 찾아 열어볼거라 생각했을거 같아요.
    테이트도 카야가 죽고 난 후 그녀의 유품을 정리하다
    우연히 그걸 발견하고 조개와 끈을 분리해서
    가죽끈은 태우고 조개는 숱한 조개껍질로 이루어진
    모래밭에 버리잖아요.
    카야가 체이스의 목걸이를 간직한 이유에 대해
    책에선 언급이 없지만 아마도 테이트가 떠난 후
    사랑? 마음을 주게 된 체이스가 선물한 그 조개에
    의미를 부여한 게 아닐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785 대청소 후 느낀점 ㅡ 집에 원래 물건 없다 2 대청소 2024/09/29 4,883
1627784 성모님께 기도한 덕에 6 기도 2024/09/29 2,945
1627783 백종원 대단하네요 26 .. 2024/09/29 18,564
1627782 국내주식 5천원 쿠폰으로 무슨 종목을 살까요? 1 오천원 2024/09/29 608
1627781 김희애 목주름 보니 46 다이랑 2024/09/29 20,886
1627780 금투세 유예하나봐요. 7 폐지가 답 2024/09/29 2,235
1627779 국군의날 행사 연습 장병 2명 중상‥"5천 명 동원 '.. 3 한심 2024/09/29 1,418
1627778 미용실에서 듣는 정치얘기는ㅠ 6 ㄱㄴ 2024/09/29 2,872
1627777 지옥에서온 판사) 스포)) 형사는 왜 죽임을 당하다 살았나요 2 스포 2024/09/29 2,883
1627776 인테리어 아파트 평면도 3 이사 2024/09/29 781
1627775 공연볼때 절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안되는건가요? 21 자세 2024/09/29 4,001
1627774 제주도 겨울에 가면 눈구경할수있나요 4 .. 2024/09/29 1,642
1627773 맨날 만나면 아프다는 친구 어떠세요 18 ........ 2024/09/29 5,070
1627772 난기류 공포 10 비행 2024/09/29 3,208
1627771 [고양이 구내염]베타시토스테롤 한번 먹여보세요 8 ㅇㅇ 2024/09/29 922
1627770 차마시거나 술자리 끝맺음? 1 ㅇㅇ 2024/09/29 774
1627769 옆집 예수는 벌써 취직했다더라 5 .. 2024/09/29 3,996
1627768 국힘에서는 대통령후보 이제 내면 안되지 않나요? 22 .. 2024/09/29 2,423
1627767 울50,폴리50쟈켓 보풀많이날 소재일까요? 2 dddc 2024/09/29 796
1627766 회사에서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팁좀 알려주세요..ㅠ 8 슬기로운사회.. 2024/09/29 2,821
1627765 여행이 귀찮아지고 무기력한건 우울증일까요 14 귀요미 2024/09/29 3,952
1627764 집값 오르기 바라는 사람은 14 ㄹㅇㄴ 2024/09/29 3,064
1627763 중등아이가 연애를 하는데 16 인컷 2024/09/29 3,508
1627762 '함소원'이라는 수요없는 공급 7 피디가 문제.. 2024/09/29 6,604
1627761 홍옥 끝난건가요?? 9 으앙~~~ 2024/09/29 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