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재가 노래하는곳 영화 질문ㅡ스포있음

ㅡㅡ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24-09-29 02:16:21

아빠는 사라졌다는데

애 버려두고 집을 나가버린건가요?

나가서  죽은건가요?

 

카야는 왜 목걸이를 자기노트에 박아둔건지?

사건직후 그 집을 수색했을때

목걸이는 발견되지 않았으니

밖에 어디 숨겨두었다가

무죄받고 다시 갖고왔다는건데

일기장같은 노트에 굳이 그 목걸이를

박아놓은 이유가 뭘까요?

남편한테만큼은 진실을 말하고 싶었던건지.

IP : 1.232.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
    '24.9.29 6:05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카야 입장 보다 작품 스토리의 개연성 내지
    관객 입장에서 본다면
    그런 스토리가 무난할 것 같아요.

    두번째 질문 같은 경우
    충격적인 사건의 증거도 습지 기록의 일부로 봐줄 수도 있고,
    카야가 범인이라는 걸
    관객에게 알리기 위한 자연스러우면서도 자극적인 장치일 수도 있고,
    미궁에 빠진 상태로 마무리 할 수도 없고,
    그런 스토리가 극적 호과를 높일 수 있고,
    아름다움 뒤에 상당 부분 가려지고 세월과 물이 상당 부분 덮어줄 가재가 노래하는 곳의 다면성도 상징적으로 부각 되고,
    사후에 우연히 발견됐으니
    억울하고 외로웠던 예쁜 주인공에게
    자동 면죄부도 주어지는...

  • 2. ㅇㅇ
    '24.9.29 6:31 AM (211.110.xxx.44)

    작품 스토리의 개연성 내지
    관객 입장에서 본다면
    그런 스토리가 무난할 것 같아요.

    두번째 질문 같은 경우
    충격적인 사건의 증거도 습지 기록의 일부로 봐줄 수도 있고,
    카야가 범인이라는 걸
    관객에게 알리기 위한 자연스러우면서도 자극적인 장치일 수도 있고,
    미궁에 빠진 상태로 마무리 할 수도 없고,
    그런 스토리가 극적 호과를 높일 수 있고,
    아름다움 뒤에 상당 부분 가려지고 세월과 물이 상당 부분 덮어줄 가재가 노래하는 곳의 다면성도 상징적으로 부각 되고,
    사후에 우연히 발견됐으니
    억울하고 외로웠던 예쁜 주인공에게
    자동 면죄부도 주어지는...

  • 3. ...
    '24.9.29 7:12 AM (112.133.xxx.246)

    이거 원작자도 살인혐의 논란 있어요. 아프리카 밀렵군 살해요

  • 4. 원작
    '24.9.29 10:58 AM (1.240.xxx.21)

    1번은 아버지가 집 나가서 안돌아오는 거 맞구요
    2번은 아무도 모르는 곳에 자신의 비밀을 간직한 장소인
    오래된 화덕 아래 마루판자속에 문제의 목걸이를 감춰두죠
    아마도 자기 사후에 누군가 자신의 내밀함을 아는 ,테이트
    같은 이가 그걸 찾아 열어볼거라 생각했을거 같아요.
    테이트도 카야가 죽고 난 후 그녀의 유품을 정리하다
    우연히 그걸 발견하고 조개와 끈을 분리해서
    가죽끈은 태우고 조개는 숱한 조개껍질로 이루어진
    모래밭에 버리잖아요.
    카야가 체이스의 목걸이를 간직한 이유에 대해
    책에선 언급이 없지만 아마도 테이트가 떠난 후
    사랑? 마음을 주게 된 체이스가 선물한 그 조개에
    의미를 부여한 게 아닐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778 42키로 여성분을 봤어요 24 ... 2024/09/29 7,041
1629777 개화기 시절 진정한 조선의 국모는 스크랜튼 여사같아요 2 새삼 2024/09/29 1,192
1629776 노르웨이처럼 여자군대보내자고 남자들 토론하네요 11 .. 2024/09/29 1,758
1629775 갱년기 얼마나 오래 가나요? 11 00 2024/09/29 3,936
1629774 스티브가 미국으로 도망가기 전에요. 48 ㅁㅁ 2024/09/29 7,216
1629773 남편과 있으면 불행해요 36 남편 2024/09/29 7,260
1629772 국민통합에 앞장 서는 윤가와 콜걸 6 ******.. 2024/09/29 1,220
1629771 컨버스 척테일러 지퍼가 없나요? 1 잘될꺼 2024/09/29 484
1629770 사랑후에 오는 것들 3 안보세요? 2024/09/29 2,728
1629769 팀홀튼과 글로리아진스, 일리카페, 시나본, 요시노야 26 프랜차이즈 2024/09/29 2,274
1629768 함익병 장모님 92세로 별세하셨는데 27 ㅇㅇ 2024/09/29 23,445
1629767 금현물주문과 금etf주문 차이가 뭘까요? 3 .. 2024/09/29 921
1629766 드롱기 전자동머신을 샀어요 2 즐거운맘 2024/09/29 1,058
1629765 혼자 있을때 안먹기 다이어트 추천 5 추천해요 2024/09/29 2,328
1629764 한국인 성인 10명중 9명이 건강기능식품 먹는대요 7 2024/09/29 1,856
1629763 늙어 돈별로 없어도 건강만 하면 문제가 없네요 6 @@ 2024/09/29 3,371
1629762 나이드니 여성분들 체력딸리지 않나요??? 2 2024/09/29 2,204
1629761 12센티 /14센티 냄비 써보신 분 13 .. 2024/09/29 1,297
1629760 혐오스런 마츠코 같은 나 12 ... 2024/09/29 2,845
1629759 멍게+연어 덮밥은 어떨까요? 3 망할크리에이.. 2024/09/29 518
1629758 애틀랜타 한인 치과의사 11 .. 2024/09/29 3,662
1629757 갑상선 이상이면 열이 나기도 하나요? 5 2024/09/29 1,066
1629756 매물로나온 강남의 86억짜리 땅 보세요 9 ㅇㅇ 2024/09/29 5,562
1629755 '아이를 잘 키우려' 하지 말고 '아이와 잘 지내려' 해라 8 조타고 2024/09/29 2,935
1629754 남편 짝사랑 하는 글이요 1 ㅇㅇ 2024/09/29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