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김치 성공했어요~~

요리 조회수 : 2,886
작성일 : 2024-09-28 22:26:03

파김치 먹고싶어 반찬가게에서 한팩 샀어요

몇 젓가락 되지도 않는데

비싸고 맛도 없더라구요

무엇보다  중국산 고춧가루가 싫어서

유튜브 찾아보고 담았어요

쪽파 까놓은거

한묶음 농협에서 8천원 정도 주고 샀어요

안 깐 것도 6천원 정도 하는데 다듬으면 양 차이 별로

없을것 같아서 깐 걸로 샀어요

양파 사과 생강청 매실액 갈고

물엿 원당 고춧가루 섞고

밀가루풀 대신 밥 한숟갈 갈아 넣으려다 잊어버렸네요

액젓에 30분 절였다 버무렸는데

너무 맛있게 됐어요

찬합에 하나는 나오네요

식구 적어서 한참 먹겠어요

쪽파 말고는 다 있던 재료라 만원도 안들었네요

파김치는 앞으로 담아 먹어야겠어요

쉬는 날은 맨날 퍼져있다가 파김치라도 담아놓으니

뿌듯하네요

낮에 애 파스타 해줬는데

엄마 파스타 장사하라고 칭찬은 하길래

내친 김에 파김치까지 했네요

 무가 맛있어지면 깍두기도 담아봐야겠어요

 

 

 

IP : 118.220.xxx.2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분
    '24.9.28 10:32 PM (63.249.xxx.91)

    뭘해도 잘하실 분.

  • 2. 어머
    '24.9.28 10:42 PM (118.220.xxx.220)

    감사합니다 이런 극찬을 ~^^

  • 3. 파김치
    '24.9.28 10:51 PM (175.208.xxx.164)

    복잡하지 않게 액젓에 고춧가루 물엿만 넣어도 맛있어요.

  • 4. ㅇㅇ
    '24.9.28 10:53 PM (118.41.xxx.243)

    풀이나 밥은 안 넣어도 돼요
    매실청대신 사이다 좋습니다

  • 5. 오우
    '24.9.28 11:25 PM (121.166.xxx.230)

    사이다
    또한수배웁니다
    내친김에 양배추물김치도 해보세요
    사과배파프리카쪽파넣고
    밀가루풀쑤어서 양파랑갈고 채에받쳐
    매실액넣고 했더니 넘맛있어요
    사이다넣어봐야겠어요
    저도 파김치담았어요
    살살굴리듯 양념묻혔더니
    잘묻히던걸요

  • 6. oo
    '24.9.28 11:43 PM (118.220.xxx.220)

    꿀팁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 꼭 해볼게요^^

  • 7. ㅇㅇ
    '24.9.29 8:05 AM (118.46.xxx.100)

    파김치 좋아해도 매번 실패했는데 다시 도전 해볼까요~

  • 8. 몬스터
    '24.9.29 3:44 PM (125.176.xxx.131)

    우와 척척박사 같아요.
    요리재주가 타고나신 것 같고요.
    일머리도 좋으시네요^^

  • 9. oo
    '24.9.29 6:43 PM (118.220.xxx.220)

    칭찬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753 제니는 유럽 시골에 있어도 알아보는 사람이 있네요 7 .. 2024/09/29 4,572
1629752 헬렌카민스키 캡 쓰시는 분들 4 uf 2024/09/29 2,432
1629751 신은 없네요.. 19 별루다. 2024/09/29 7,180
1629750 상대번호를 삭제하면 그동안 주고받은 문자없어지나요? 4 바다 2024/09/29 1,622
1629749 강아지키우시는 분만 봐주세요 14 .. 2024/09/29 1,707
1629748 국군의 날 행사 연습 장병 2명 중상, "5천명 동원 .. 10 불쌍한 군인.. 2024/09/29 4,064
1629747 급해요. 바지락! 2 바지락 2024/09/29 916
1629746 부모님 팔순때 어떤옷입나요? 8 ,,, 2024/09/29 1,997
1629745 오땅 한봉지 순삭했어요 5 하.. 2024/09/29 1,085
1629744 넷플릭스 영어자막 나오게 4 .. 2024/09/29 1,135
1629743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2 ㅇㅇ 2024/09/29 928
1629742 My name is 가브리엘 1 가비야 2024/09/29 2,577
1629741 방안 붙박이장 고장은 어디에 연락해야 되나요? 3 2024/09/29 798
1629740 카레 냉동보관 2 괜찮을까요?.. 2024/09/29 993
1629739 님들은 원하는 인생 살고 있으시죠? 16 ㅈㄷㄱ 2024/09/29 3,588
1629738 요즘 시대 길 묻는 방법 16 ... 2024/09/29 4,331
1629737 애 친구 엄마가 월 450번다고 자랑하는데 69 ㅇㅇ 2024/09/29 33,033
1629736 일본여행 글 많다고 쓴 글이 지워졌어요 21 ... 2024/09/29 2,096
1629735 아구찜을 매운탕양념으로? 1 고민중임 2024/09/29 550
1629734 42키로 여성분을 봤어요 24 ... 2024/09/29 7,043
1629733 개화기 시절 진정한 조선의 국모는 스크랜튼 여사같아요 2 새삼 2024/09/29 1,194
1629732 노르웨이처럼 여자군대보내자고 남자들 토론하네요 11 .. 2024/09/29 1,762
1629731 갱년기 얼마나 오래 가나요? 11 00 2024/09/29 3,942
1629730 스티브가 미국으로 도망가기 전에요. 48 ㅁㅁ 2024/09/29 7,217
1629729 남편과 있으면 불행해요 36 남편 2024/09/29 7,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