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밥도 재활용한대요ㅠ

.. 조회수 : 7,034
작성일 : 2024-09-28 22:09:38

음식점 취직한 지인에게 들었는데

손님들이 남긴 알밥 고이 모아놨다가 다시 나간다네요 

세상이 바껴서 음식재활용은 이제  안하겠지 했는데 참 비위상하네요

 

대학생때 삼겹살집 알바 할때

된장국과 쌈장 재활용하던거 생각나네요 

 

외식하면 기본적으로  위생은 포기해야하는건가요?

IP : 1.250.xxx.10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밥집
    '24.9.28 10:12 P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김치 재활용 했어요.
    후배 알바하는 집 갔는데 언니 감치는 먹지 말고 단무지 먹으라고

  • 2. ??
    '24.9.28 10:12 PM (183.102.xxx.152)

    알밥은 대개 비빔밥 아닌가요?
    비비지 않고 어떻게 먹다 남기나요?
    남은 알을 골라내기도 힘들텐데요.

  • 3. 그러게요
    '24.9.28 10:13 PM (1.250.xxx.105)

    김치먹다보면 젓가락으로 잘라진듯 한게 많아서 혹시나했는데 역시나였군요

  • 4.
    '24.9.28 10:15 PM (210.100.xxx.239)

    일식집이 이것저것 사이드가 많으니까
    상위에 올라갔는데 안건드린거나
    한숟갈먹고 남긴거 뭐 그런거 재활용한다는 거 아닐까요?

  • 5. 그래서
    '24.9.28 10:21 PM (39.7.xxx.193) - 삭제된댓글

    손도 안닦는데다 저러니 배탈이 잘나나봐여ㅠㅠ

  • 6. 그래서
    '24.9.28 10:22 PM (59.17.xxx.179)

    사먹는 음식 배달음식보다는 라면이 차라리 낫다고 봅니다

  • 7. 그렇죠
    '24.9.28 10:23 PM (70.106.xxx.95)

    김치는 당연히 재활용.
    깨끗한건 따로모아 반찬으로
    지저분한건 김치볶음밥이랑 찌개건더기용으로
    김치찌개 남은것도 건더기 따로 빼서 골라서 찌개건더기로
    쌈장 간장등등도 재활용.
    직접 담그는 김치여서 그런지 사장이 절대 못버리더군요

  • 8. 요즘
    '24.9.28 10:25 PM (1.250.xxx.105)

    sns 많이 해서 직원이 제보하면 문닫기 쉽상이라
    재활용안할 줄알 았어요

  • 9. 저런 거 보면
    '24.9.28 10:28 PM (49.1.xxx.123)

    편의점 도시락 김밥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셀프반납하는 시스템이 더 위생적이겠어요

  • 10. 그리고
    '24.9.28 10:31 PM (70.106.xxx.95)

    어딘지 말못하지만
    서울 번화가 유명한 동네에요.

  • 11. 그렇다면
    '24.9.28 10:40 PM (175.116.xxx.155)

    그런 음식점 알바했던 분들은 외식 절대 못 할 것 같네요. 그런데도 한단 말이죠. 신기.
    우리나라는 반찬을 한 그릇에 놓고 여럿이 젓가락으로 집어 먹는 문화라서 그런지 잔반재활용에 관대한건가요? 앞으로 김치찌개 김치는 절대 안 먹고 외식 배달 더 줄여야겠네요.

  • 12. 여기
    '24.9.28 10:42 PM (175.116.xxx.155)

    찾아보면 일식집 오픈 주방인데 손님이 너무 많은 피크타임에는 주방바닥에서 채소썬다고. 그런음식 직원들은 아무도 안 먹는데요. 그러고보면 믿을 곳 없음. 남이 먹다 남긴 음식 아무리 팔팔 끓인다해도 나한테 오면 좋나요.

  • 13. 저때는
    '24.9.28 10:48 PM (70.106.xxx.95)

    직원들은 따로 만들어서 먹었어요
    손님들꺼는 아예 다른 냉장고를 썼어요

  • 14. 진짜
    '24.9.28 10:53 PM (110.8.xxx.59)

    삼각 김밥 만드는 공장 본 적 있는데,
    엄청 깨끗...
    이런 대기업 음식이 청결한 것 같아요...

  • 15. 그렇죠
    '24.9.28 10:54 PM (70.106.xxx.95)

    아마 프랜차이즈나 대기업이 경영하는 곳은 규정대로 하겠죠
    근데 개인사업장의 경우는 철저히 개인의 양심에 맡겨야하니
    제가 일한곳은 거의 재활용 했어요
    줄서서 먹는 맛집들도요

  • 16.
    '24.9.28 11:14 PM (106.101.xxx.215)

    동네 맛집으로 소문난 칼국수 집에 갔더니 면이 퉁퉁 불어 있더라고요 이상하다 싶었는데 어느 유명한 칼국수집에서 손님들이 먹다 남긴 칼국수 채반에 받쳐서 재활용한다는 글 보고 경악했어요

  • 17. 아줌마
    '24.9.28 11:25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신고해야지 가만있었대요?

  • 18. 이렇게
    '24.9.28 11:59 PM (118.235.xxx.77)

    쓰면 난리나겠지민
    블편한 진실.
    우리나라 사람들 둔해요.

  • 19. oo
    '24.9.29 12:32 AM (118.220.xxx.220)

    우리나라도 인도나 동남아 보다 식문화가 나은게 뭔가요
    너무 끔찍하네요
    인간이 이렇게 사악합니다. 자기 돈 한푼 더 벌겠다고 자기는 안 먹는 쓰레기를 남에게 먹이네요

  • 20. ....
    '24.9.29 7:59 AM (118.235.xxx.221)

    예전엔 남은 음식 다 섞어놓고 나오다가
    이젠 안하겠지 싶어서 그냥 뒀었는데.
    다시 남은 음식 다 섞어놓고 나와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101 VCC(가상카드번호)결제 아시는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카드결제 14:09:21 30
1742100 어제 취직했는데 신용카드 발급 신청해도 되나요? 1 신용카드만들.. 14:08:54 121
1742099 오늘만 뜨레쥬르 가시면 2 혹시 14:04:57 586
1742098 오라팡 먹고 대장내시경 6 .. 14:04:09 189
1742097 대한조선 공모주 12만원 넘게 벌었네요 3 ... 14:03:48 363
1742096 나솔 시리즈랑 뉴스만 보는데요 3 아아좋아 14:02:43 211
1742095 염색 얼마만에 하세요? 2 염색 14:01:12 177
1742094 공통점 많은 이성에게 느끼는 호감에 혼자 당황 4 ㅁㅁㅁ 14:00:29 282
1742093 울릉도 바위 투어 1 교활한여우 13:59:54 121
1742092 강아지 최대한 냄새 덜 나게 키우는 법 8 강아지 13:58:18 358
1742091 열받으면 머리아프고 체하는데요 1 13:55:55 153
1742090 한기식이란 검사 6 전주 사람인.. 13:49:45 417
1742089 뚜벅이 부산여행 추천해주세요. 4 ㅇㅇ 13:48:35 239
1742088 오예~~ 서울구치소장 임기 3 .. 13:48:14 1,499
1742087 윤석렬씨...이런건 어때요 9 봄날처럼 13:47:44 684
1742086 가족모임이 있는데요 회 얼마나 떠가면 될까요? 11 오랫만에 13:46:48 371
1742085 딸아이 남자친구 부모님께 4 지혜 13:46:02 610
1742084 불경한 불로소득 2 여름 13:44:48 277
1742083 민어회는 원래 비싼가요? 광어우럭참돔이랑 맛이 많이 다른가요? 4 민어 13:41:48 322
1742082 영양제 뭐드세요? 10 추천해주세요.. 13:38:30 402
1742081 김건희 남편 면회 한번을 안 가네요 17 13:38:16 1,528
1742080 이대랑 중대면 11 대입 13:38:07 567
1742079 단독주택 알아보려 하는데 도와주세요 1 이사계획 13:38:05 356
1742078 보험사가 실비청구액을 안주겠다고 하는데요 ㅇㅇ 13:36:28 511
1742077 치매부모님 요양원에 모실떄요 5 치매 13:32:34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