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동료들이 불쌍하게 볼까 봐 걱정돼요.

rf 조회수 : 6,029
작성일 : 2024-09-28 21:50:11

 

잘나가는 동료들은 30대초에 벌써 결혼해서 애기 키우거든요.

다들 연애도 충분히 하고 결혼하고 행복하게 결혼생활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그들보다 나이는 10살 더 많은데 결혼도못하고 

아무것도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ㅠㅠ  다른 정상 코스 밟는 사람들이 불쌍하게 볼 거 같아요 ㅠㅜ 볼 거같은 게 아니고 

이미 불쌍하게 볼 거예요. 쟤는 도대체 왜 인생을 저렇게 사냐고 

할 거같아요. 근데 결혼부터는 혼자서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어떻게 나아갈 수가 없네요. 이렇게 하루하루 나이만 먹어가요 

ㅠㅠ

 

IP : 106.101.xxx.8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8 9:51 PM (118.235.xxx.78)

    여기 기혼밖에 없는데 결혼하고 싶다면서 왜 여길 기웃대는지
    인생이 그런 식이면 회사 안 짤리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행운을 누리는 중인데

  • 2. ㅎㅎ
    '24.9.28 9:52 PM (223.38.xxx.170)

    아무도 아~무도 관심없음

  • 3. ..
    '24.9.28 9:54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모태솔로님에겐 다들 별 생각 안할거에요.

  • 4. ..
    '24.9.28 9:58 PM (112.144.xxx.217)

    불쌍하게 보면 어쩌라고요.. 나만 만족하며 살면 되지.
    남들 눈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남들 눈치보는게 본인을 더 불행하고 불쌍하게 만드는걸 알아야죠.

  • 5. ...
    '24.9.28 10:16 PM (112.133.xxx.246)

    정상코스 운운하는 게 촌스럽죠
    다들 바빠요

  • 6. 부러워함.....
    '24.9.28 10:22 PM (220.83.xxx.7)

    기혼들은 미혼들 정말 부러워하는데 님만 모르시는 것 같아요.

  • 7. 그렇게
    '24.9.28 10:55 PM (121.162.xxx.234)

    님에게 관심 있었으면
    하다못해 소개팅 주선이라도 해줬겠죠

  • 8. ㅇㅇ
    '24.9.28 11:03 PM (112.163.xxx.158)

    나이 더 들면본인도 주변도 아예 관심 없어집니다 몇년만 버텨봐요 찡긋

  • 9. ..
    '24.9.28 11:11 PM (211.235.xxx.120)

    부러워할수도 있어요

  • 10. 모쏠님 글 같은데
    '24.9.28 11:30 PM (121.155.xxx.24)

    좀 여기서 이러지 말고
    결정사라도 가세요
    안되면 동호회를 가던지
    ㅡㅡㅡㅡ
    로또를 사던지요

  • 11.
    '24.9.28 11:44 PM (106.101.xxx.83)

    결정사 가도 크게 도움 안 될 거 같아요.
    제 조건 뻔하거든요. 조언 감사합니다…

  • 12. 교회
    '24.9.29 12:11 PM (211.235.xxx.14)

    다녀요. 긍정 마인드

  • 13. 무관심
    '24.9.29 10:44 PM (221.149.xxx.181)

    남들은 관심없어요

  • 14. 소심녀
    '24.9.30 5:29 PM (58.146.xxx.204)

    주변에 열등감을 심어주시는 분이 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비혼 생활? 미혼생활에 만족하고 있는데, 저희 엄마가 늘 저한테 너는 참 인생의 실패자를 말을 달고 사시거든요. 자식농사를 망해서 내 인생은 망한거다를 주장하시죠. 가장 큰 이유는 제가 결혼을 못했다는 사실? 가장 황당했던 이야기는 결혼했다 이혼한사람은 그나마 결혼은 했으니까 정상인데, 지금까지 미혼인 너는 비정상이다??? 저는 엄마말 무시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하면할수록 제 자존감을 깍아먹는 분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439 일찍 결혼한 사람들은 19 2024/11/11 5,821
1643438 저는 재물복이 있는걸까요? 없는 걸까요? 34 머니뭐니 2024/11/11 6,197
1643437 당뇨인분들 스타벅스 음료 뭐 드세요 16 추천 2024/11/11 4,525
1643436 “일본 ‘잃어버린 30년’, 한국도 같은 실패 겪을 건가” 1 2024/11/11 2,163
1643435 필라테스 효과 좋을까요? 5 필라테스 2024/11/11 2,063
1643434 부자인데 원룸사는 지인 70 2024/11/11 24,134
1643433 외로운밤입니다.. 20 봄날은간다 2024/11/11 4,347
1643432 일생이 죽어라 일해도 재물복 없는 사람 있을까요 7 재물복 2024/11/11 3,028
1643431 집 전세끼고 매매와 전세만료 즈음 매매중 뭐가 더 나을까요? 4 ㄱㄴ 2024/11/11 1,235
1643430 정년이 후유증 8 2024/11/11 3,794
1643429 나무 마루 스팀 걸레 청소기 되나요? 2 ㅇㅇ 2024/11/11 1,012
1643428 금 팔아버릴까요 6 ~~ 2024/11/11 4,418
1643427 11번가) 빽다방 핫아메리카노 990원 ㅇㅇ 2024/11/11 1,550
1643426 근데 이준석은 5 동네싸모1 2024/11/11 2,670
1643425 보청기 비싼가요? 등급 받은 사람은 혜택 있나요? 4 귀이 2024/11/11 887
1643424 자궁적출수술 앞두고 있어요 14 .. 2024/11/11 3,825
1643423 아효 토트넘 경기 넘 답답 ㅇㅇㅇ 2024/11/11 858
1643422 이불속은 위험해 1 힘들다 2024/11/11 1,672
1643421 미국주식 무식한 초보자질문입니다 10 2024/11/11 3,329
1643420 여자들 서열 매길 때 11 2024/11/11 3,812
1643419 정숙한세일즈 11 정숙 2024/11/11 5,605
1643418 대명포구 가보셨어요? 2 ... 2024/11/11 1,341
1643417 네이버 줍줍 16 ..... 2024/11/11 2,148
1643416 요즘 일본여행 정말많이 가네요 26 ㅇㅇ 2024/11/11 5,463
1643415 이 영화 아는 사람은 저 밖에 없을듯? 14 ㅇㄴㄹㄴㅇ 2024/11/10 4,674